세 이레, 90일의 기적, 사순절 회개 기도회 85

고난을 거절하지 않는 참된 신앙 고백 (마16:13~28) 2021.02.23

고난을 거절하지 않는 참된 신앙 고백 (마16:13~28) 말씀: 도육환 목사님 지금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지치기도 하지만, 우리의 영성을 새롭게 하길 바랍니다. 오늘은 너무나 긴 본문이지만, 묵상의 씨앗은 두 단어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①첫째는 교회이고, ②둘째는 십자가입니다. ▶교회를 언제부터 시작했을까요? 예수님이 가이사랴 빌립보 지역에 있을 때, “사람들은 인자를 누구라고 하느냐?”라고 제자들에게 물을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은 일종의 여론조사인데, 제자들은 “세례자 요한이라고도 하고, 엘리야이라고도 하고, 예레미야나 예언자 중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마 16:14)라고 대답합니다. 이런 질문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질문이지만, 주님과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들만 나눌 수 있..

누룩 같은 거짓 교훈을 주의하라 (마16:1~12) 2021.02.22

누룩 같은 거짓 교훈을 주의하라 (마16:1~12) 말씀: 이준호 목사님 90일의 기적에 참여하신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이시고, 사람들을 돌려보낸 후에, 배를 타고 마가단 지방으로 가니까, 그곳에는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에게 “또 다른 기적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요청이 방금 보여줬는데도, ”또 다시 요청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여기 오시기 전에, 이미 “오천 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보여 주셨는데도, 이들은 이런 기적 사건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또 다른 것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그들의 영적 상태를 의심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15장 31절 말씀을 보면, ”사람들은 ..

정직한 기도로 주님 앞에 (마15:1~20) 2021.02.19

정직한 기도로 주님 앞에 (마15:1~20) 말씀: 이상준 목사님 오늘 하루도 성령 충만하고, 말씀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에 ① 제자들과, ② 무리들과, ③ 바리새인들, ④ 예수님, 이렇게 네 종류의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1-2절 말씀을 읽어보면, ”그때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파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물었습니다. ‘왜, 선생님의 제자들은 우리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지 않습니까?’ 음식을 먹기 전에 그들은 손을 씻지 않습니다.“(마15:1~2) ▶여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발견하십니까? 구약 종교에 젖어있는 바리새파 사람들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왜 전통을 지키지 않느냐?“고 예수님에게 항의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생각은 다릅니다. 그것은 본질의 문제가 아니고,..

물 위를 걸으신 전능하신 하나님 아들 (마14:22~36) 2021.02.18

물 위를 걸으신 전능하신 하나님 아들 (마14:22~36) 말씀: 박종길 목사님 오늘의 말씀은 마태복음에 나오는 “물 위로 걸어오시는 예수님”의 얘기입니다.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시고, 무리를 떠나 혼자서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먼저 마태복음 14장 22절 말씀을 보십시오. “그 후, 예수께서는 곧 제자들을 배에 태워, 먼저 건너가게 하시고, 무리를 집으로 돌려 보냈습니다.”(마14:22) 이 말씀을 개역개정 성경에는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마14:22)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를 보면 “즉시“와 “재촉하사“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면서 예수를 왕으로 삼으려고 했는데, 예수..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 (마14:13~21) 2021.02.17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 (마14:13~21) 말씀: 이재훈 목사님 ”세례요한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은 조용히 생각하려고 외딴 곳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라 다녔고, 예수님을 내버려두지 않고, 추종합니다. 사람들이 그를 추종하면서 왕으로 추대하려고 하지만, 그런 유혹에 끌려가지 않고, 외딴 곳으로 피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균형 잡힌 삶의 모습“입니다. 우리도 조용히 생각에 잠길 때에는, 외딴 곳으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과 나 만이 가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런 시간을 “QT시간”이라고 합니다. 이 시간은 외로움이 아니고, 짧지만 창조적인 시간입니다. 그 시간이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이니까, 나 자신을 살피는 시간입니다. 나의 기쁨과 슬픔을 ..

불의한 세상에서 의를 선포하는 한 사람(마14:1~12) 2021.02.16

불의한 세상에서 의를 선포하는 한 사람 (마14:1~12) 말씀: 서경남 목사님 여러분에게 보혈의 능력이 나타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에 대해 말씀을 하셨는데, 오늘 말씀에 나오는 헤롯은 그 말씀이 마치 돌밭에 떨어진 씨앗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어 주는 세례요한을 오해하여, ”요한의 목을 선물로 달라”는 소녀의 요청을 들어주는 어리석은 짓을 벌립니다. 이것은 사람이 입에 담을 수 없는 추악한 말이고, 인간이 할 수 없는 짓입니다. 그렇게 “요청을 한다고 들어 준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죄악을 저지르게 됩니다. 1절 말씀을 읽으십시오. ”그때에, 분봉 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여기에 나오는 그때가 중요한데, 보통 시간을..

하늘나라, 내가 소유할 가장 귀한 보물 (마13:44~58) 2021.02.15

하늘나라, 내가 소유할 가장 귀한 보물 (마13:44~58) 말씀: 신동식 목사님 공동묘지에 갔더니 이런 비석이 있습니다. “나도 당신처럼 그 자리에 서 있었다. 나도 그 자리에 웃고 있었다. 이제 당신도 나처럼 죽을 준비를 하십시오.”라는 묘비명을 보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게 됩니다. 성경에는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이고, 그 후에 심판이 있을 것이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오래 살 것 같아도, 우리의 인생은 길면 80이고, 오래 살아도 90입니다. 그럴 때에 우리의 손자 손녀들은 자기의 할아버지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냥 사랑해 주던 얼굴만 기억하지, 우리는 그냥 “사라지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천국의 소망을 갖고, 삶의 방향을 정하라.“고 말씀하십니..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듣고 깨닫는 복 (마13:1~17) 2021.02.11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듣고 깨닫는 복 (마13:1~17) 말씀: 박신웅 목사님 오늘 이 시간에 참여하는 여러분을 축복하고, 환영합니다. 저는 미국 켈리포니아 지역의 얼바인 온누리교회를 섬기고 있는데 영상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이곳 얼바인 지역에도 코로나의 영향으로 살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오늘 말씀에도 하나님은 언제나 풍성한 축복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오늘 말씀은 씨 뿌리는 비유의 말씀인데, ①농부와 ②씨앗과 ③ 네 가지 밭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밭은 ”사람의 마음과 같다”고 비유하십니다. ▶네 가지 밭은 어떤 사람을 말합니까? ①첫째, 길가에 있는 사람을 말하고, ②둘째, 자갈밭과 같은 사람을 말하고, ③셋째, 가시덤불과 같은 사람이고, ④넷째, 좋은 땅 = 옥토와 같은 사람을 말합니다. ..

복음을 듣고 순종하는 예수님의 참된 가족 (마12:38~50) 2021.02.11

복음을 듣고 순종하는 예수님의 참된 가족 (마12:38~50) 말씀: 이해영 목사님 오늘은 음력으로 2020년의 마지막 날인데, 여러분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제 새로운 신년을 맞이하는데, 여러분의 평안하심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에게 “표적을 보여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동안 예수님은 많은 표적을 보여주었는데도 그런 것은 인정하지 않고, 또 다른 표적을 요구하며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합니다. 38절 말씀에서, ”그때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우리에게 표적을 보여 주십시오.“(마12:38) 유대 랍비들의 이런 요청은 순수한 동기에서 하는 말이 아니고, 비아냥거리는 요구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인정하..

예수님을 통해 임하는 하나님 나라 (마12:22~37) 2021.02.10

예수님을 통해 임하는 하나님 나라 (마12:22~37) 말씀: 김상수 목사님 90일 새벽기도회에 오신 여러분을 축복하고, 환영합니다. 4복음서에서는 하나님 나라의 특징과 하나님 나라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마태복음은 천국의 특성과 “천국이 어떤 나라인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의하면, 마태는 눈이 멀었거나, 말을 못하는 질병은 “사탄의 지배를 받았기에 걸린 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질병을 고쳐 주시는 예수님을 보고, 유대인들은 ”이 분이 혹시 구약에서 말하던 메시아가 아닌지?“를 의심을 하게 되었고, 또 사람들은 ”귀신의 힘을 빌려서, 그가 이런 말을 하는 건 아닌지?”를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22~24절 말씀을 보면, 그 때 사람들은 놀라며, “혹시 그 분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