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이레, 90일의 기적, 사순절 회개 기도회 85

믿음은 예수님을 향한 방향입니다. (마12:1~21) 2021.02.09

믿음은 예수님을 향한 방향입니다. (마12:1~21) 말씀: 김소리 목사님 이 새벽에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은 믿음에 대한 말씀으로, “믿음은 예수님을 향한 방향이다“에 대한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 교회 목사님이 외부 교회에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까스로 역에 도착하여 ”막 떠나는 열차를 기적같이 달려가서 겨우 올라탔다.”고 합니다. 그러나 막상 숨을 돌이키고 보니,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목표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방향입니다. 열심을 내는 열정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입니다. 우리의 믿음에도 “열정과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나누는 대화에서, 그 의미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나누는 대화는..

온유와 겸손으로 누리는 참된 안식 (마11:20~30) 2021.02.08

온유와 겸손으로 누리는 참된 안식 (마11:20~30) 말씀: 윤길중 목사님 독일의 베스트셀러로, “피로 사회”라는 책이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현대 사회를 “피곤한 사회”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현대사회는 성과주의로 형성되어 있어서, 우리는 계속해서 무엇인가를 이루어야 하므로, 우리를 쉬지 못하게 만듭니다. 특히 요즘에는 수면 테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면을 중요시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목회 현장에도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서,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아?“라고 부르십니다. 이 표현은 ”인생의 짐이 그만큼 무겁다”는 말입니다. 저 마다 지고 있는 인생의 짐이 무겁기 때문에,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소 두 마리가 멍에를 ..

하나님이 하시는 선교 (욘3:1~10) 2021.02.05

하나님이 하시는 선교 (욘3:1~10) 말씀: 유병국 선교사님 저는 감비아 선교사로 섬기다가, 여러 가지 선교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때에, 제가 분명하게 깨달았던 말씀을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구약성경에서 “요나서가 없었다면, 어떠했을까?“라는 생각을 종종합니다. 그것은 요나서가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말씀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도망치려는 요나에게, ”하나님은 니느웨로 가라”고 명령하십니다.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럼, 니느웨는 어떤 도시입니까? 니느웨는 이스라엘 옆에 있는 도시이지만, 가까운 곳이 아닙니다. 니느웨는 이라크와 터키, 그리고 시리아 사이에 접해있는 큰 도시입니다. 직선거리로 900킬로 정도이니까, 그 당시에 걸어서 가..

사랑의 능력 (요일3:17~20) 2021.02.04

사랑의 능력 (요일3:17~20) 말씀: 김태완 목사님 저는 아브다비에 파송되어 사역하고 있는 목사입니다. 오늘 아침에 여러분들과 말씀을 나누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곳에도 코로나의 영향으로 어렵게 생활하지만, 열심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30% 인원만 참석하고,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 아브다비에 살면서 좋은 추억을 간작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매년 여름이 되면, 온누리교회 청년부에서 아웃리치를 오는 추억입니다. 2019년에도 청년부에서 왔는데, 여기에 오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목요일 저녁이 불금으로, 서로 모여 식사도 하고,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아브다비에는 현대적이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야스 몰이라는 쇼핑센터가 있는데,..

환란 중에 만난 복음 (신10:17~19) 2021.02.03

환란 중에 만난 복음 (신10:17~19) 말씀: 바나바 목사님 저는 중동 권에서 사역하는 목사로써, 영상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의 초가을 날씨이지만, 그러나 여기도 40-50도 정도의 더운 날씨를 보입니다. 이곳에도 코로나 팬데믹이 오래 동안 지속되어, 걱정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곳에서 더 큰 고통을 당하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세계 도처에 흩어져서 살고 있는 난민들입니다. 이들이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자기의 조국을 떠나 사는 모습들을 돌보아야 합니다. 오늘 성경에는 고아와 과부, 그리고 ”나그네와 이주민들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집트에서는 난민이었고, 이방인]었습니다. 하나님은 사회에서 소외된 자들과 고난 받은 자들과 함께 ..

나의 오병이어 기적 (요6:5~13) 2021.02.02

나의 오병이어 기적 (요6:5~13) 말씀: 한정국 선교사님 저는 인도네시아에 가기 전에, 선교사는 아무나 가는 게 아니고, “특별한 분들이 가는 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선교지에 도착해서 일을 하다 보니, 저도 그 일에 적응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곳의 대학에서 가르칠 때, ”식중독으로 죽어가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기도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밖에는 영구차가 대기해 있고, 사람들은 슬픈 표정으로 함께 모여 있었습니다. 그 때, 저는 마음속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님, 저에게 병 고치는 은사를 달라“고 했을 때는 응답이 없으시더니, 이제는 저에게 이런 시험을 하십니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병원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의사가 가망이 없다.”는 말..

그곳 이름은 길갈 (수5:1~9) 2021.02.01

그곳 이름은 길갈 (수5:1~9) 말씀: 손충성 선교사님 2월의 첫 날 새벽에, 90일의 여정을 같이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유튜브로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현장에서 말씀을 전하고 싶지만, 아직은 갈 수도 없고, 올 수도 없으니 아쉽습니다. 터키에도 우리나라와 같은 속담이 있습니다. 그것은 “콩 심은데 콩이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난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심은 대로 거둔다.”는 영적인 원리가 들어있는 말입니다. “말씀을 우리의 마음에 심으면, 많은 열매가 맺힌다.‘는 뜻입니다. 이번에 90일 동안, 그런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매일 같이 말씀을 듣고 씨앗을 심으면, 기도의 열매가 맺힐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오늘은 여호수아 말씀에서 그에 대한 ..

말씀이 임하는 곳에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집니다 (마8:1~13) 2021.01.29

말씀이 임하는 곳에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집니다 (마8:1~13) 말씀: 조만복 선교사님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우리에게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오는 곳에서 그 인생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오늘은 이 말씀에서 마태복음을 기록한 마태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마태는 예수님을 메시아로 오셨음을 선포하고, 고난 받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5-7장에서는 산상수훈을 선포하고, 8-9장에서는 10개의 기적을 소개합니다. 그러면서 가르쳤던 말씀이 ”이 땅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대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1-4절 말씀에서 “예수님이 산에서 내려오시자 많은 무리가 따라옵니다. 그때 예수님을 찾아온 사람이 한 나병환자입니다. ▶나병환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나병은 ”문둥병“이라고 하는데, 문둥병자..

각자의 자리에서 좁은 문으로 (마7:13~29) 2021.01.28

각자의 자리에서 좁은 문으로 (마7:13~29) 말씀: 소리샘 선교사님 이 아침에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소리샘 선교사입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이 말씀을 마치면서, 결론으로 하시는 말씀입니다. 24절의 말씀을 읽으십시오. “그러므로 내가 하는 말을 듣고,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바위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사람과 같습니다.(마7:24) ▶좁은 문은 어떤 문입니까? 여기서 ”좁은 문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그 뒤에 ”또 다른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26절과 같이, “그러나 내가 하는 말을 듣고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마7:26)는 것입니다. “말씀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넓은 길을 가는 사람입니다. 그러..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 (행6:1~7) 2021.01.27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 (행6:1~7) 말씀: 이철희 선교사님 저는 온누리교회 청년부를 거쳐서, 1996년도에 몽골로 파송되어 갔습니다. 막상 그곳에 도착해 보니, 몽골 전체에 교회가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언어를 열심히 배우기 시작했고, 현지인들과 만나며 교제를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이 벌어졌는데, 그것은 교인들끼리의 문제입니다. 1절 말씀을 읽으십시오. “이 무렵 제자들의 수가 점점 늘어났습니다. 그때 그들 가운데 그리스 말을 하는 그리스파와 히브리말을 하는 히브리파로 나뉘어 불평이 생겼습니다.”(행6:1) 이 예루살렘교회가 “평안하다”고 생각했는데, 두 개 파로 나누어 졌습니다. 이것은 음식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입니다. 교회에서 구제 사역을 하는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