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족속을 축복하시려는 하나님 (창12:1~3, 요6:15) 말씀: 박은조 목사님(은혜샘물교회) 오늘은 제가 은퇴하고, 제가 겪은 일들을 중심으로 가볍게 고백하므로,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저는 비교적 빨리 은퇴하였고, 쉰지가 2년이 자나고, 3년차가 되었을 때, 새삼 평안함을 느꼈지만, 머릿속에서는 그동안 목회를 하면서 ”왜, 그렇게 밖에 하지 못했을까?“라는 아쉬움이 늘 있었습니다. 그래서 분당으로 내려왔을 때의 일을 회고해 봅니다. 성남의 복정동에는 인력시장이 있는데, 아침 새벽부터 왔는데, 그 중에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그냥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일을 해 보았습니다. 먼저 우리 교회가 하루를 맡고, 청소까지 끝나면, 다음 날에는 다른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