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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파괴와 전 우주적 재림 예언 (마24:15~18) 2021.03.18

다이나마이트2 2021. 3. 18. 22:13

 

성전 파괴와 전 우주적 재림 예언 (마24:15~18)    말씀: 최성석 목사님

 

참으로 복된 아침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무거운 주제”입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피하고 싶은 말씀이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것은 말세라는 말이 우리들에게 어렵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재난이나 환란이 오면, “도망가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우리에게 ”주시고자하는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말씀의 마지막에 “복음을 전하라.“고 부탁을 했고, 오늘은 두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1) 그 첫 번째는 ”마지막 때를 준비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의 말씀인 15-16절 말씀을 읽으십시오.

”예언자 다니엘을 통해 예언된 ’멸망의 가증한 상징물‘이 거룩한 곳에서 서 있는 것을 보면,

읽는 사람들은 깨달으라. 유대 땅에 있는 사람은 산으로 도망치라.“(마24:15~16)

 

▶다니엘이 예언한 것은 무엇입니까?

다니엘서 9장 27절 말씀에, ”그는 많은 사람들과 많은 계약을 정할 것이다.

그가 1주의 절반이 지났을 때, 그가 유대인들의 제사와 예물을 금지하고, 성전을 더럽힐 것이며,

거기에 하나님이 실어하는 흉측한 것들을 세울 것이다. 그러나 이미 정해진 마지막 날까지,

그렇게 황폐하게 만드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노하심이 쏟아질 것이다.“(단9:27)

 

다니엘은 ”성전에 하나님이 싫어하는 물건들이 세워질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이어서, 11장 13절에서, “북쪽 왕이 자기 나라로 돌아가 전보다 더 큰 군대를 일으켜서,

몇 년 후 전쟁에 쓸 많은 물건과 큰 군대를 거느리고, 쳐들어 올 것이다.”(단11:13)

 

여기서 북쪽 왕은 “시리아 왕”으로. 돌아가서 몇 년 후에 “대군을 이끌고, 다시 공격해 온다.”고 예언하고,

31절에서 ”무장한 그 군대가 일어나 성전을 더럽히고, 날마다 드리는 제사를 못 드리게 할 것이며,

하나님께서 미워하는 물건을 성전에 세워 멸망을 불러 올 것이다.“(단 11:31)라고 예언합니다.

 

이 다니엘의 예언은 그 후에 티투스 장군에 의해, 성전이 파괴되는 재앙으로 나타납니다.

우리가 요한계시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흉측한 짐승들이 나오는데,

여러 성경학자들은 ”이것들이 성전을 더럽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유대인들의 삶의 중심인 “성전이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성전은 “유대인들이 만나는 장소“이고, 그들 삶의 중심인데, 그 성전이 무너지고, 어쩔 수

없이 ”세계로 흩어졌다.”는 것은 너무도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하라고 합니까?

16절에서, 유대 땅에 있는 사람들은 “산으로 도망치라”고 합니다.

그래서 유재 민족은 각자 세계로 흩어져서, 다아스포라가 되었습니다.

 

그럴 때는 급히 오니까, 물건을 가지러 집으로 들어가지 말고, 들에 있는 사람도 “옷을 챙기지 말라.“고 하면서,

이런 고난은 ”세상이 생긴 이후에 가장 큰 고난으로,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라고 예고합니다.

그런 상황이 오면, 불구경하듯이 가만히 있지 말고, 정신을 똑 바로 차리고, ”도망치라.”고 경고합니다.

 

우리들은 이 세상에 미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22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만일 이 고난의 기간을 줄이지 않았더라면,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선택된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그날들을 줄여 주실 것이다.”(마24:22)라고 우리를 위로해 주십니다.

 

그런데도 기독교를 가장 많이 핍박했던 네로황제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이 예루살렘을 많이 떠났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들이 깨닫는 것은 우리는 마지막 때에 ”영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4장 7절 말씀과 같이,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하십시오.”(벧전4:7)

 

▶우리는 왜, 여기에 나왔습니까?

그것은 “깨어 기도하기 위해” 나왔어요.

(2) 두 번째로 우리에게 주는 말씀은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오십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은밀히 아무도 모르게 오시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공개적으로 오실 것입니다.

 

제 딸이 사춘기를 지나서 말이 많은데, “예수님은 좀 늦게 오셨으면, 좋겠다.”고 얘기합니다.

“왜, 그러냐?“고 물으니까, ”자기가 하고 싶은 게 많으니까, 다 하고 나서, 오셨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입니다.

 

23-26절 말씀을 보면, ”그때 누군가 너희에게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또 ’그가 저기 있다.‘고 해도 믿지 말라.

가짜 그리스도들과 가짜 예언자들이 나타나, 놀라운 표적과 기사를 보이면서 현혹할 것이다.

그때가 오기 전에 내가 미리 너희에게 일러둔다. 그럴 때 속지 말고 믿지 말라.“(마24:23~26)

 

아까 읽은 4-5절 말씀에서 ”속지 말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더 강조합니다.

절대로 가짜에 속지 말고,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세상에 살면서, 다른 곳으로 자꾸 눈을 돌리려고 합니다.

우리는 조그만 어려우면, 여러 사람을 찾아다니며,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

 

그럴 때에, 사탄은 우리들을 흔듭니다.

사탄은 우리들의 두려워하는 마음을 이용하여, ”여기에 용한 사람이 있다.“고 부추깁니다.

또 ”여기에 신유의 은사가 있는 사람이 있으니, 찾아가자.“고 나섭니다.

 

저는 어렸을 때, 귀를 다쳐서 왼쪽 귀가 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기 저기 신령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다가, 귀를 때리며 기도하는 안찰기도도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도원장이 ”불치병을 낫게 한다.“는 분을 찾아갔는데,

그가 계속해서 하는 말이 ”제가 누구입니까?“라고 물으면, ”하나님입니다.“라고 대답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시키는 대로 했더니, 그 분은 ”저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제가 고쳐주는 것이 아니라,

제 위에 계시는 분이 고쳐주십니다.“라고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 분은 ”그런 상황을 즐기시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저에게 전혀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런 후에, 얼마간의 시간이 지났는데, 뉴스에 그가 나왔는데, ”그것이 거짓이라“고 밝혀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한동안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자칭 예수라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서, 사람들을 미혹했습니다.

 

이것은 사탄의 속임수입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어려움을 이용하여, 우리들에게 접근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재림은 은밀하게 오시지 않고, 확실하게 오십니다.

지피지기하면, ”100전 100승이라”고 했으니, 믿으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왜, 양육을 합니까?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승리하게 하기 위해, 가르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판단을 하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진짜를 알면, 가짜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 때문에, 새벽기도에 나옵니까?

그것은 ① 먼저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② 나의 힘을 다하기 위해, ③ 결국에는 내가 변하기 위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세상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곧 모든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예수님의 재림이 있을 것인데,

우리는 이 말씀을 두려워하지 말고, 사실대로 받아드려야 합니다.

 

그때까지, 우리는 진리 앞에서 올바르게 서야 합니다.

오늘도 그런 소망을 마음에 품고, 하루를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