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이레, 90일의 기적, 사순절 회개 기도회 85

예수께서 누워계신 자리를 보라 (마28:1~10) 2021.04.03

예수께서 누워계신 자리를 보라 (마28:1~10) 말씀: 이재훈 목사님 지난 90일 동안에 우리들의 잠자는 영혼을 깨워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90일의 기도를 처음 시작 할 때에는 부담도 되었으나, 완주하고 나니 무척 기쁩니다. ▶우리가 믿는 기적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했고, 그 말씀으로 성육신이 되셨고, 죽으신 이후에도 말씀대로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 안에 계시니, 그것이 영원하신 하나님으로 남게 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매우 기뻐하셨으며, 십자가의 죽음도 기쁨으로 감당하셨습니다. 그 모든 것을 자원하며 기쁨으로 자신이 담당하셨고, 부활 주일인 오늘 우리에게도 그것을 나누어 주시는 것입니다. 복음서에 나오는 첫 번째 모습은 제자들의 모습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영광을 위한 고난 (롬8:19~23) 2021.04.02

영광을 위한 고난 (롬8:19~23) 말씀: 한기채 목사님 (중앙성결교회담임) 오늘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우리는 지난 90일 동안에, 자신을 내려놓고, 자신을 비우고, 자신을 부인하고, 자신을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교회에도 “피로 회복하는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명운동에 “교회가 앞 장 서는 것”은 다행입니다. 교회는 “사랑”이 주체이지만, LIVE(생명)을 거스리는 것이 EVIL(악)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연약한 것부터 돌보아야 하니까, 이런 생명운동에 앞장서야 합니다. 인간 가운데에서 가장 연약한 것이 자궁(womb)속의 태아이므로, “태아가 무덤(tomb)이 되면, 안 됩니다.” 그래서 이번 집회에서 낙태문제를 집중적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우리가..

'미혹의 영' 페미니즘과 낙태 자유 (요일4:5~6) 2021.04.01

'미혹의 영' 페미니즘과 낙태 자유 (요일4:5~6) 말씀: 이봉화 대표님 저는 바른 인권 여성연합과 행동하는 프로라이트 상임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제가 73년에 7급 공무원이 되어, 지난 40년간 서울시에서 여성 문제에 대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정책을 많이 만들었지만, 그 정책이 거짓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그 때는 제가 하나님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것을 알고, 2019년에 이기복 교수님과 함께 바른 인권연합 모임을 만들고, 여성 인권에 대해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 8월에, 낙태법이 헌법 불합치 판단을 받아서, “낙태를 자유화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명보호 단체들이 지금도 국회 앞에서 낙태 반대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낙태는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하나님의 생명 사랑 (요3:16) 2021.03.31

하나님의 생명 사랑 (요3:16) 말씀: 이종락 목사님(Baby Box 주사랑공동체교회)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여기에 오신 한 분, 한 분을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을 이처럼, 사랑하십니다. 저는 주사랑 공동체를 담당하고 있는 이종락 목사입니다. 저는 베이비 박스와 장애인을 섬기는 목사로써, 그 일을 시작하게 된 사연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고, 사람을 만들어 생육하고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시고, “심히 좋았더라,.”라고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복을 주시고, 땅에 충만 하라.“고 하셨는데,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천하보다도 귀한 생명을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입니다. 이사야 43장 21절에는 ”이 백성은 나를 ..

역사의 새벽을 여는 회개 (호6:1~4) 2021.03.27

역사의 새벽을 여는 회개 (호6:1~4) 말씀: 이동원 목사님(지구촌교회 원로) 사순절 마지막 날에, 회개를 주제로 새벽기도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영국의 어느 유치원에서 벌어진 실화인데, 유치원 선생님이 부모님들에게 설문지로 물었습니다. “당신의 자녀가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까?”라는 물음에, 학부형들의 대답이 제 각각입니다. 어떤 이는 경제 전문가를 원했고, 어떤 이는 보건 전문가를 원했고, 어떤 이는 외교전문가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대답은 “자기 아이가 잘못을 시인하고, 돌이키는 아이가 되기를 원한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아이의 부모는 ”자기 아이가 참된 회개를 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참된 회개는 왜, 중요 합니까? 그것은 역사 속에서 의미 있는 사건..

생명의 소리 (잠24:11~12) 2021.03.30

생명의 소리 (잠24:11~12) 말씀: 김현철 목사님(프로라이트 고문) 이른 새벽에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은 제가 여러분들에게 생명의 소리를 들려주려고 여기에 왔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더 친해지기를 원하지만, 우리는 죄를 지음으로, 자꾸 하나님과 멀어 진느 것을 느낍니다. 성경에 간음한 여인이 나옵니다. 거기서 사람들은 여인에게 돌을 던지지만, 요한복음 8장 10-11절이 정점입니다. “예수님이 여인에게 ’너를 정죄한 그들은 어디 있느냐?‘라고 물으니까, 여인은 ’선생님,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다. 이제부터 다시는 죄를 짓지 마라.’“(요8:10~11)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인간은 ”살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 말씀이 중요한 것은 ”모든 ..

예수님과 함께하는 생명의 행렬 (눅7:11~17) 2021.03.29

예수님과 함께하는 생명의 행렬 (눅7:11~17) 말씀: 박상은 박사님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공동대표) 고난주간의 첫 날에 여러분과 함께 말씀을 전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쁩니다. 저는 신장 내과 의사로써, 안양의 샘 병원에 근무하는 생명나눔운동을 하는 사람입니다. 저의 아버지도 목사였고, 대구 동산 병원에서 칸막이로 만든 집에서 자랐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심장병이 있어서, 어릴 적에 어머니의 등 뒤에서 쎅쎅하는 가쁜 소리를 듣고 자랐습니다. 그때 정부에서는 ”둘만 낳아 잘 기르자.“고 하였는데, 우리 집은 7남매가 자랐어요. 저의 쌍둥이 동생은 목사가 되었고, 기도하지 않던 저는 장로가 되었습니다. 저의 가정은 목사가 4명, 의사가 두 명, 누님은 일본의 선교사가 되었고, 전체 가족이 36명의 식구로 번..

내가 울지 못했습니다. (계5:1~5) 2021.03.26

내가 울지 못했습니다. (계5:1~5) 말씀: 정근두 목사님(울산교회 원로) 오늘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하늘 환상에 대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 편한 세상에 도취되어 살아가지만, 하늘 환상도 보고, 듣습니다. 안 밖으로 봉해져 있는 두루마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펴거나, 들여다 볼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게 요한의 환상]가운데 나타났으니, 또 하나의 장면입니다. 그 두루마리에는 글자가 적혀 있고, 일곱 도장이 찍혀 있고, 봉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힘이 있는 천사가 “누가 봉한 것을 떼고, 책을 펼칠 수 있느냐?”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하늘과 땅과, 땅 아래에 그 책을 펼치거나, 그것을 읽을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한이 울었더니, 한 장로가 “울지 말라. 다윗 자손이 이겼으므로, 그것..

하나님의 교회 (행12:24) 2021.03.25

하나님의 교회 (행12:24) 말씀: 유병국 선교사님(WEC 국제선교동원) 오늘의 말씀은 딱 한 구절로,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 하도다.“(행 12:24)입니다. 우리말 성경은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점점 더 널리 퍼져서, 믿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게 됐습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본문이 기록될 당시의 상황을 살펴보면, 우리가 상상하는 것 보다, 더 심각했습니다. 그 당시에 로마의 압제 가운데 있었으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몰살하기 위해, 핍박을 가하던 시대입니다. 사도들 가운데 스데반집사는 돌로 맞아 죽었고, 예루살렘 교회의 베드로는 감옥에 있는 상황이고, 성도들은 모두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우리가 상상 할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피난을..

우리가 주님을 무시하였습니다. (엡4:11~12) 2021.03.24

우리가 주님을 무시하였습니다. (엡4:11~12) 말씀: 정주채 목사님(항상교회 원로목사님) 오늘의 말씀은 사실로, 저 자신에게 하는 말씀이고, 우리 교회에서 해야 하는데, 여러분 앞에서 하니, 민망합니다. 이번 기도회의 주제가 회개기도회이니까, 그렇게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가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고,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우리 신앙의 알파요 오메가입니다.”라고 우리는 고백합니다. 이것이 성경의 주제이고, 우리의 고백입니다. 그야말로 위대하신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 성경입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이 사실을 그대로 믿고, 그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입으로 고백하는 것과 실제는 다소 괴리가 있습니다. 입술로는 “주여, 주여”라고 하지만, 실제로 삶을 들여다보면, “과연 그런가?”는 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