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찍은 사진 75

117년 만의 최대 폭설 (2024.11.27)

2024년 11월 27(수)  첫눈이 117년 만의 11월 폭설로 내렸다. 생전 처음 경험해 보는 일이다.2024년 차세대교사 부흥집회가 있어서 서빙고 교회에 들렀는데 뜻 밖의 사진을 얻었다.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교통 지옥(?)으로 출, 퇴근 길이 부담으로 느껴지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잊지못 할 추억이 된다. 가을 단풍 위에 눈 꽃이 예쁘게 핀 모습이다.가까이 가 보지는 못했지만 머~얼~리에서도 남산과 서울타워는 서울의 랜드 마크이다.조금 높이 올라가니 멀리 북한산, 도봉산도 함께 보이는 것 같다. 잠시 눈이 소강 상태일 때....경기 남부에는 서울보다 더 많은 눈이 내렸다. 우리 집에는 거의 40Cm가 넘는 눈이다. 한꺼본에 이정도의 눈은 평생 몇 번 본 것 같지 않은 엄청난 양이다. 나무가 부러지고 주..

내가찍은 사진 2024.11.27

신현식 사모님 장례예배 (2024.08.25)

2024년 8월 25일 주일 예배도 잘하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오랫만에 대구에 손진수 장로님께서  전화를 주셨다.신현식 원로사모님께서 소천하셨다는 소식이였다.너무나 오랫만에 전화하셨길래 반가운 소식인 줄 알았는데 황망한 소식이였다.1985년 내가 대학 3학년 봄에 처음으로 교회에 나갔을 때 그렇게 반갑게 맞아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셨던 분이다.그 동안 원하지 않은 질병으로 고생을 많이하셨는데 우리 하나님께서 그 수고를 그치게 하셨나 보다.

내가찍은 사진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