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170

십자가의 증인들 (눅23:44~56) 2024.03.29

십자가의 증인들 (눅23:44~56) 말씀: 이재훈 목사님 [찬송가] 중에 “거기 넣어 있었는가?”라는 찬송이 있습니다. 그 [가사]에 “그때,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거기 너 있었는가?”라고 묻고 있습니다. 그 [물음]에 “물론 우리는 그곳에 있지 않았습니다.”라고 [대답]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2천 년 전에, “그 사건의 현장”에는 우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사건]은 역사적 사건으로 끝이라면, 우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믿는다.”는 의미가 없음으로, “거기 너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우리 모두는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해야 합니다. ▶이 [질문]에 두 가지 모습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1) 첫 번째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죄인들”로, 그곳에 있었습니다. ▶이 ..

오늘 낙원에 거할 준비가 되었는가? (눅23:33-43) 2024.03.28

오늘 낙원에 거할 준비가 되었는가? (눅23:33-43) 말씀: 이재훈 목사님 누구든지 죽음의 목전에서 [마지막 말]을 한다면, 그것은 “마음속에 있는 진실”일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말씀하신 일곱 마디의 말씀[= 가상칠언]은 예수님의 진심을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말씀으로, “[용서의 기도]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상에서도 계속해서 기도를 하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단 한 번만 하신 것이 아니라, 반복하여 여러 번 기도를 하셨습니다. 골고다에 이르는 [비아둘로사]라는 마지막 고난의 길에서도, 기도를 하셨고, 못 박히는 순간들에도 기도를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런 상황이라면, 우리는 어떤 기도가 나올까요? 아마도 우리는 ”심판을 간구하는 기도“를 드렸을 것입니..

진실을 거짓에 팔아 넘기다 (눅23:13-25) 2024.03.27

진실을 거짓에 팔아 넘기다 (눅23:13-25) 말씀: 이재훈 목사님 ▶누가 예수님을 죽게 했습니까? 그것은 자신들이 받은 명령에 순종한 [로마 군병]들입니다. 그러나 군병들은 명령에 순종했을 뿐이고, 그에 앞서 ”유대지도자들의 시기심“과 산헤드린공의회와 빌라도의 결정이 없었다면, 예수님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이 함께 모략하고, 빌라도에게 넘겨주었기 때문에, 죽게 된 것입니다. 군중들은 빌라도를 무지하게도 압박했고, [빌라도]는 사형을 집행하도록 군병들에게 명령했습니다. [빌라도]의 결정이 없었다면, 예수님은 십자가에 넘겨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빌라도]를 그렇게 결정을 하도록 만들었던 사람들은 [유대 지도자]들입니다. [유대 지도자]들의 ①시기심과 ②자신들의 이권, ③불의함을 감추려는 죄악으로 ..

죽음보다 더 두려운 것은 (눅22:39-46) 2024.03.26

죽음보다 더 두려운 것은 (눅22:39-46) 말씀: 이재훈 목사님 오늘은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이 모습에서 예수님의 감정을 느낄 수 있고, 예수님의 고뇌를 볼 수 있습니다. ▶기도의 내용을 보면, ①41절에서, ”땀이 핏방울같이 되도록 기도“하신 것은 [십자가의 죽음]을 알고 계셨고, 또 ”죽음을 준비하고 계셨다.“는 말씀입니다. ②”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면 내게서 이 잔을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게 하십시오.”라는 기도는 우리가 오해 할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대속물로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려고 오셨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할 수 있거든, 내게서 거두어 달라.“는 [잔]은 ”죽음의 잔“이 아닙니다. 육체..

내 안에 있는 유다의 배신 (눅22:1~6) 2024.03.25

내 안에 있는 유다의 배신 (눅22:1~6) 말씀: 이재훈 목사님 [십자가 사건]은 인간이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고난주간]은 십자가 앞에서 “우리의 옛사람을 발견하는 시간”입니다. ▶예수님을 처형으로 끌고 갔던 인물은 누구입니까? 그는 대제사장과 율법학자들입니다. 이들은 그저 예수님을 죽이려는데 골몰했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그것 너머에 있었습니다. [출애굽기]에서 유월절의 핵심인 “유월절의 어린 양”은 [예수님]이고, “대속 제물이 되신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악함]을 아시고, 유월절에 대속 제물이 되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대제사장과 율법학자들은 백성들을 두려워했기에, 섣불리 예수님을 체포하고 재판에 넘길 수가 없..

“그리스도의 대위임령” (마28:16~20) 2024.01.20

“그리스도의 대위임령” (마28:16~20) 이재훈 목사 16 열한 제자들이 갈릴리로 가서 예수께서 일러 주신 산에 이르렀습니다. 17 그리고 그들은 예수를 뵙고 경배드렸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의심했습니다. 18 그때 예수께서 다가오셔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내게 주어졌다.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마태복음 28:16~20, 우리말 성경) 교회의 정체성을 그리스도인 증인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안디옥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는 ..

“예수 구속과 선교의 주” (눅24:46~49) 2024.01.19

“예수 구속과 선교의 주” (눅24:46~49) 권성찬 선교사 4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기록돼 있다.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겪고 3일째 되는 날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날 것이며 47 또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해 모든 민족에게 그의 이름으로 죄 용서를 받게 하는 회개가 전파될 것이다. 48 너희는 이 일들의 증인이다. 49 보라.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낸다. 그러므로 너희는 위로부터 내려오는 능력을 입을 때까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으라.” (누가복음 24:46~49, 우리말 성경) 권성찬 선교사: 성경번역 선교회, 한국 해외 선교회 (GMF) 리더. 오늘 본문은 부활하신 후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부활하신 후 제자들이 경험한 일들이 어떤 의미인지..

“보냄받은 사람들”(요20:19~23) 2024.01.18

“보냄받은 사람들”(요20:19~23) 이재훈 목사 19 그날, 곧 그 주간의 첫날 저녁에 제자들은 유대 사람들을 두려워해 문들을 걸어 잠그고 모여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께서 오셔서 그들 가운데 서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0 이렇게 말씀하신 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신의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주를 보고 기뻐했습니다. 2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22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제자들을 향해 숨을 내쉬며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을 받으라. 23 만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하면 그 죄는 사함받을 것이요, 용서하지 않으면 그 죄는 그대로 있을 것이다.” ..

“온전한 복음을 온 세계에”(롬10:13~15) 2023.01.17

“온전한 복음을 온 세계에”(롬10:13~15) 김홍주 목사 13 “주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누구든지 구원을 받을 것이다.” 14 그런데 그들이 믿지 않는 분을 어떻게 부르겠습니까? 듣지도 못한 분을 어떻게 믿겠습니까? 전하는 사람이 없이 어떻게 듣겠습니까? 15 또 보냄을 받지 않았으면 어떻게 전하겠습니까? 기록되기를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로마서 10:13~15, 우리말 성경) 온누리교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교헌신 주간을 지키고 선교사들의 영상을 통해 함께 기도하고 선교에 동참해 주시는 것에 큰 힘이 됩니다. 선교사님이 행하는 일부를 영상으로 매일 소개받습니다. 저는 선교사님 얼굴을 보는 것 자체가 감동입니다. 중동의 무슬림들이..

‘그리스도의 담대한 증인들’ (마4:18~20) 2024.01.16

‘그리스도의 담대한 증인들’ (마4:18~20) 장경문 장로 18 예수께서 갈릴리 호수 가를 거니시다가 두 형제,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과 그 동생 안드레를 보셨습니다. 그들은 어부들로 호수에 그물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19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와서 나를 따라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삼을 것이다.” 20 그러자 그들은 곧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랐습니다. (마태복음 4:18~20, 우리말 성경)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저는 결혼 후에 아내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싶었습니다. 사랑할 수록 벽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가정훈련 학교에 들어가 문제를 찾았습니다. 나의 왜곡된 아내를 향한 사랑을 알았습니다. 이 때 은혜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전도였습니다. 의사생활을 하면서 전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