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170

“계산을 넘어 약속을 믿으십시오” (출3:1~12) 2024.01.03

“계산을 넘어 약속을 믿으십시오” (출3:1~12) 이주연 목사 1 모세가 자기의 장인어른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고 있을 때였습니다. 모세가 양 떼를 몰고 광야 서쪽으로 가다가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게 됐습니다. 2 그곳에서 여호와의 천사가 떨기나무 가운데 타는 불꽃 속에서 모세에게 나타났습니다. 모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어 있는데 타지는 않았습니다. 3 그래서 모세는 “내가 가서 저 이상한 광경을 봐야겠다. 어떻게 떨기나무가 타지 않는 것일까?”라고 말했습니다. 4 여호와께서 모세가 자세히 보러 오는 것을 보시고 떨기나무 가운데서 “모세야, 모세야!” 하고 부르셨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제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5 하나님께서 “더 이상 가까이 다가오지 마라. 네가 ..

“주의 나라가 임하시오며”(마6:9~10) 2024.01.02

“주의 나라가 임하시오며”(마6:9~10) 노희태목사 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주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10 주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 주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마태복음 6:9~10, 우리말 성경) 자녀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밥 먹어라… 밥먹어라… 밥먹어라… 세번정도 말하면 자녀들은 듣습니다. 왜냐하면 자녀들은 부모에 속해있기 때문입니다. 나라의 법을 따르는 백성들과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 속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기도하는 삶입니다. 오늘 본문은 주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의 한부분입니다. 주님은 이상적인 기도를 제자들에게 알려 주십니다. 10 주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

“닫힌 문을 여는 사람들” (행16:23~31) 2023.12.30

“닫힌 문을 여는 사람들” (행16:23~31) 이서진목사 23 관리들은 그들을 심하게 때린 뒤 감옥에 던져 넣고는 간수에게 그들을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했습니다. 24 이런 명령을 받은 간수는 그들을 깊숙한 감방에 가두고 발에는 쇠고랑을 채워 두었습니다. 25 한밤중쯤 됐을 때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며 하나님께 찬송을 부르자 다른 죄수들이 귀 기울여 듣고 있었습니다. 26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 감옥이 기반부터 흔들렸습니다. 곧바로 감옥 문이 모두 열리고 죄수들을 묶고 있던 쇠사슬도 다 풀렸습니다. 27 간수가 잠깨어 일어나 감옥 문이 모두 열린 것을 보자 죄수들이 도망친 줄로 생각하고 칼을 뽑아 자살하려고 했습니다. 28 그때 바울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당신 몸을 상하게 하지 마시오! 우리..

“붙잡힐 각오, 죽을 각오” (행21:7~14) 2023.12.29

“붙잡힐 각오, 죽을 각오” (행21:7~14) 신동식 목사 7 우리는 두로에서부터 여행을 계속하다 돌레마이에 도착해 형제들에게 인사하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지냈습니다. 8 이튿날 길을 떠난 우리는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사람 가운데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머물렀습니다. 9 그에게는 결혼하지 않은 네 명의 딸이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예언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10 그곳에서 여러 날을 지내는 가운데 아가보라는 예언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왔습니다. 11 그가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허리띠를 집어 자기 손발에 매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루살렘의 유대 사람들이 이 허리띠 주인을 이렇게 동여매 이방 사람들에게 넘겨줄 것이라고 성령께서 말씀하십니다.” 12 우리는 이 말을 듣고 그곳 사람들과 함께 바울에게 예루살..

“너희에게 행한대로” (요13:15) 2023.12.28

“너희에게 행한대로” (요13:15) 이기복 목사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대로 너희도 행하게 하기 위해 내가 본을 보여 주었다. (요한복음 13:15, 우리말 성경)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죄를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제자를 삼기 위해 온 힘을 다 하셨습니다. 제자가 된다는 것은 예수님의 성품을 따라 사는 삶입니다. 제자의 발을 씻기시며 제자의 본, 섬김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 곳곳을 다니시며 말씀을 선포하시다가 유월절 만찬을 위해 모이셨습니다.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는 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실 때가 됐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세상에 있는 자기의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3:1, 우리말 성경) 아버지께로 가실 때를 아신 ..

“동행을 위해 거절해야 하는 것들”(갈2:15~21) 2023.12.27

“동행을 위해 거절해야 하는 것들”(갈2:15~21) 최성민 목사 15 우리는 본래 유대 사람이요, 이방 죄인들이 아닙니다. 16 그러나 사람이 의롭다고 인정받는 것이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되는 것을 알기에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고 인정받으려는 것입니다. 율법의 행위로는 어떤 육체도 의롭다고 인정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17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고 인정받으려 하다 우리 자신이 죄인으로 드러난다면 그리스도께서 죄를 짓게 하시는 분입니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18 만일 내가 허물어 버린 것을 다시 세우려 한다면 나 스스로 율법을 어기는 사람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19 나는 율법으..

“폭풍속에서 만난 예수님” (막4:35~41) 2023.12.26

"폭풍속에서 만난 예수님” (막4:35~41) 조호영목사 35 그날 저녁이 되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36 제자들은 사람들을 뒤로하고 예수를 배 안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갔습니다. 그러자 다른 배들도 함께 따라갔습니다. 37 그때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와 파도가 배 안으로 들이쳐 배가 물에 잠기기 직전이었습니다. 38 예수께서는 배 뒷부분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를 깨우며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희가 빠져 죽게 됐는데 모른 척하십니까?” 39 예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을 꾸짖으시고 파도에게 명령하셨습니다. “고요하라! 잠잠하라!” 그러자 바람이 멈추고 호수가 잔잔해졌습니다. 40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무서워..

“Why Christmas?” (요일4:7~12) 2023.12.25

“Why Christmas?” (요일4:7~12) 이기훈 목사 7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께로부터 났고 하나님을 압니다. 8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곧 하나님께서 자기 독생자를 우리에게 보내 주셔서 그분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생명을 얻게 하신 것입니다. 10 사랑은 여기에 있습니다. 곧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 죄를 위해 그분의 아들을 화목제물로 보내 주셨습니다. 11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1..

“환란에도 절망하지 않습니다.”(고후4:7~12) 2023.12.23

새벽기도회 13일차 “환란에도 절망하지 않습니다.”(고후4:7~12) 이승민 목사 7 우리는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지고 있는데 이는 능력의 지극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려는 것입니다. 8 그러므로 우리는 사방으로 환난을 당해도 절망하지 않고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9 핍박을 당해도 버림받지 않고 넘어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습니다. 10 우리는 항상 예수의 죽으심을 몸에 짊어지고 다닙니다. 이는 예수의 생명 또한 우리의 죽을 몸에 나타나게 하려는 것입니다. 11 우리 살아 있는 사람들이 항상 예수 때문에 죽음에 넘겨지는 것은 예수의 생명 또한 우리의 죽을 육체 안에 나타나게 하려는 것입니다. 12 그러므로 죽음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여러분..

예수님과 친밀한 동행(눅24:13~17, 24:30~35) 2023.12.22

예수님과 친밀한 동행(눅24:13~17, 24:30~35) 이기원 목사 13 바로 그날 그들 중 두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약 60스타디온 남짓 떨어져 있는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14 그들은 일어난 이 모든 일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15 그들이 이야기하며 토론하고 있는데 예수께서 가까이 가서 그들과 함께 걸어가셨습니다. 16 그러나 그들은 눈이 가려져서 예수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17 그분께서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당신들이 걸어가면서 서로 주고받는 이 말이 무슨 이야기요?” 그들은 슬픈 기색으로 가던 길을 멈추어 섰습니다. (누가복음 24:13~17, 우리말 성경) 30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상에 기대어 앉아 빵을 들고 감사 기도를 드린 후 떼어 그들에게 나눠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