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175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순종” (행4:18~29) 2024.01.09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순종” (행4:18~29) 박철웅 목사 18 그러고 나서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다시 불러들여 절대로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거나 가르치지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19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당신들의 말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지 스스로 판단해 보십시오.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1 그들은 사도들을 다시금 협박하고 나서야 겨우 풀어 주었습니다. 그들이 사도들을 처벌할 수 없었던 것은 모든 사람들이 그 일어난 일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2 이 기적으로 병이 나은 그 사람은 마흔 살이 넘은 사람이었습니다. 23 베드로와 요한도 풀려나자마자 자기 동료들에게 돌아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한 ..

“순종을 통한 축복” (요9:1~7) 2024.01.08

“순종을 통한 축복” (요9:1~7) 박종길 목사 1 예수께서 길을 가시다가 날 때부터 눈먼 사람을 만나셨습니다. 2 제자들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랍비여, 이 사람이 눈먼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이 사람의 죄 때문입니까, 부모의 죄 때문입니까?” 3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이 사람의 죄도, 그 부모의 죄도 아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그에게서 드러내시려는 것이다. 4 우리는 낮 동안에 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해야 한다. 밤이 오면 그때에는 아무도 일할 수 없다.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이다.” 6 이 말씀을 하신 후 예수께서 땅에 침을 뱉어서 진흙을 이겨 그 사람의 눈에 바르셨습니다. 7 그리고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실로암 연못에 가서 씻어라.”..

“하나님 나라의 도전” (마13:31~33) 2024.01.06

“하나님 나라의 도전” (마13:31~33) 김상수목사 31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하늘나라는 사람이 자기 밭에 가져다가 심어 놓은 겨자씨와 같다. 32 겨자씨는 모든 씨앗들 가운데 가장 작은 씨앗이지만 자라면 모든 풀보다 더 커져서 나무가 된다. 그래서 공중에 나는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게 된다.” 33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하늘나라는 여인이 가져다가 밀가루 3사톤에 섞어 온통 부풀게 하는 누룩과 같다.” (마태복음 13:31~33, 우리말 성경) 하나님은 왕이십니다. 온세상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만왕의 왕이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의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이 왕이되시고 통치하시고 그 백성을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왕..

“핍박과 그리고 복”(행8:1~20) 2024.01.05

“핍박과 그리고 복”(행8:1~20) 이준호 목사 1 사울은 스데반이 죽게 된 것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그날에 예루살렘 교회에 큰 핍박이 일어나 사도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유대와 사마리아로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의 장례를 치르고 그의 죽음을 몹시 슬퍼하며 울었습니다. 3 그러나 사울은 교회를 파괴하면서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남자와 여자를 가리지 않고 끌어내 그들을 감옥에 보냈습니다. 4 한편 뿔뿔이 흩어진 사람들은 가는 곳마다 복음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5 빌립은 사마리아에 있는 한 도시에 내려가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6 빌립의 말을 듣고 그가 일으키는 표적들을 본 사람들은 모두 그의 말을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7 많은 사람들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찢어질..

“풍랑을 넘어서는 삶”(마14:22~34) 2024.01.04

“풍랑을 넘어서는 삶”(마14:22~34) 김승수 목사 22 그 후 예수께서는 곧 제자들을 배에 태워 먼저 건너가게 하시고 무리를 집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23 무리를 보낸 뒤 예수께서 혼자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셨다가 날이 저물기까지 거기 혼자 계셨습니다. 24 제자들이 탄 배는 이미 육지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거친 바람으로 파도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25 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물 위를 걸어 그들에게 다가가셨습니다. 26 제자들은 예수께서 물 위로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들이 두려워하며 “유령이다!” 하고 외쳤습니다. 27 그러자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심하라. 나다. 두려워하지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주여, 정말로 주이시면 제게 물 위로 걸어..

“계산을 넘어 약속을 믿으십시오” (출3:1~12) 2024.01.03

“계산을 넘어 약속을 믿으십시오” (출3:1~12) 이주연 목사 1 모세가 자기의 장인어른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고 있을 때였습니다. 모세가 양 떼를 몰고 광야 서쪽으로 가다가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게 됐습니다. 2 그곳에서 여호와의 천사가 떨기나무 가운데 타는 불꽃 속에서 모세에게 나타났습니다. 모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어 있는데 타지는 않았습니다. 3 그래서 모세는 “내가 가서 저 이상한 광경을 봐야겠다. 어떻게 떨기나무가 타지 않는 것일까?”라고 말했습니다. 4 여호와께서 모세가 자세히 보러 오는 것을 보시고 떨기나무 가운데서 “모세야, 모세야!” 하고 부르셨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제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5 하나님께서 “더 이상 가까이 다가오지 마라. 네가 ..

“주의 나라가 임하시오며”(마6:9~10) 2024.01.02

“주의 나라가 임하시오며”(마6:9~10) 노희태목사 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주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10 주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 주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마태복음 6:9~10, 우리말 성경) 자녀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밥 먹어라… 밥먹어라… 밥먹어라… 세번정도 말하면 자녀들은 듣습니다. 왜냐하면 자녀들은 부모에 속해있기 때문입니다. 나라의 법을 따르는 백성들과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 속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기도하는 삶입니다. 오늘 본문은 주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의 한부분입니다. 주님은 이상적인 기도를 제자들에게 알려 주십니다. 10 주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

“닫힌 문을 여는 사람들” (행16:23~31) 2023.12.30

“닫힌 문을 여는 사람들” (행16:23~31) 이서진목사 23 관리들은 그들을 심하게 때린 뒤 감옥에 던져 넣고는 간수에게 그들을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했습니다. 24 이런 명령을 받은 간수는 그들을 깊숙한 감방에 가두고 발에는 쇠고랑을 채워 두었습니다. 25 한밤중쯤 됐을 때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며 하나님께 찬송을 부르자 다른 죄수들이 귀 기울여 듣고 있었습니다. 26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 감옥이 기반부터 흔들렸습니다. 곧바로 감옥 문이 모두 열리고 죄수들을 묶고 있던 쇠사슬도 다 풀렸습니다. 27 간수가 잠깨어 일어나 감옥 문이 모두 열린 것을 보자 죄수들이 도망친 줄로 생각하고 칼을 뽑아 자살하려고 했습니다. 28 그때 바울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당신 몸을 상하게 하지 마시오! 우리..

“붙잡힐 각오, 죽을 각오” (행21:7~14) 2023.12.29

“붙잡힐 각오, 죽을 각오” (행21:7~14) 신동식 목사 7 우리는 두로에서부터 여행을 계속하다 돌레마이에 도착해 형제들에게 인사하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지냈습니다. 8 이튿날 길을 떠난 우리는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사람 가운데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머물렀습니다. 9 그에게는 결혼하지 않은 네 명의 딸이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예언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10 그곳에서 여러 날을 지내는 가운데 아가보라는 예언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왔습니다. 11 그가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허리띠를 집어 자기 손발에 매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루살렘의 유대 사람들이 이 허리띠 주인을 이렇게 동여매 이방 사람들에게 넘겨줄 것이라고 성령께서 말씀하십니다.” 12 우리는 이 말을 듣고 그곳 사람들과 함께 바울에게 예루살..

“너희에게 행한대로” (요13:15) 2023.12.28

“너희에게 행한대로” (요13:15) 이기복 목사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대로 너희도 행하게 하기 위해 내가 본을 보여 주었다. (요한복음 13:15, 우리말 성경)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죄를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제자를 삼기 위해 온 힘을 다 하셨습니다. 제자가 된다는 것은 예수님의 성품을 따라 사는 삶입니다. 제자의 발을 씻기시며 제자의 본, 섬김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 곳곳을 다니시며 말씀을 선포하시다가 유월절 만찬을 위해 모이셨습니다.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는 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실 때가 됐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세상에 있는 자기의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3:1, 우리말 성경) 아버지께로 가실 때를 아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