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하나님 나라의 도전” (마13:31~33) 2024.01.06

다이나마이트2 2024. 1. 6. 16:05

“하나님 나라의 도전” (마13:31~33) 김상수목사 

31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하늘나라는 사람이 자기 밭에 가져다가 심어 놓은 겨자씨와 같다.
32 겨자씨는 모든 씨앗들 가운데 가장 작은 씨앗이지만 자라면 모든 풀보다 더 커져서 나무가 된다. 

그래서 공중에 나는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게 된다.”
33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하늘나라는 여인이 가져다가 밀가루 3사톤에 섞어 온통 부풀게 하는 누룩과 같다.”
(마태복음  13:31~33, 우리말 성경)

하나님은 왕이십니다. 온세상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만왕의 왕이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의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이 왕이되시고 통치하시고 그 백성을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왕이신 우리의 삶이 어떻게 될까요? 
세상의 나라는 영토가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왕입니다. 왕이 모든 것을 소유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천국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기에 그에게 영토와 주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도전은 그것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천국으로 이해하지고 있지만 잘못이해되는 것 중의 하나가 천국이 사후의 세계로 이해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통치하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천국에서 살다가 천국으로 가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천국에 대해 여러가지로 비유하셨습니다. 
일상적인 단어로 천국을 비유하셨습니다. 
비교와 대조를 통해 영적인 진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31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하늘나라는 사람이 자기 밭에 가져다가 심어 놓은 겨자씨와 같다.
32 겨자씨는 모든 씨앗들 가운데 가장 작은 씨앗이지만 자라면 모든 풀보다 더 커져서 나무가 된다. 

그래서 공중에 나는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게 된다.”
(마태복음  13:31~32, 우리말 성경)

비유는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본질을 잃어버립니다. 
겨자씨의 본질을 보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해석입니다. 성장하는 숫자의 논리가 아닙니다. 

겨자는 나무가 아닙니다. 오히려 잡초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새들이 와서 가지에 깃들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강조하기 위해서 문학적인 기법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갈리리 사람들은 겨자에 대해 잘 압니다. 들풀처럼 자란다는 것을… 
왜 예수님은 과장되게 나무가 된다고 하셨을까? 
이는 종교 기득권 세력을 두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보잘것 없는 갈리리 사람들을 데리고 하나님 나라를 시작합니다. 
겨자씨의 비유는 역동성이, 기름부으심이 하늘로부터 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작지만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 되시면 우람한 나무와 같이 운동력으로 발전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정상걸 장로님의 CGN의 열정… 
그분의 요청에 바로 순종했습니다. 
그곳에서 다른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작은 예수와 같은 삶을 보여주시는 분이십니다. 

평범하지만 비범하게 사시는 분이십니다.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거룩한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그분은 광야의 잡초지만 천국을 누리고 사는 삶을 보았습니다. 
영적 스펙이 큰 엄청난 분이신 것을 알았습니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달려가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납니까? 

33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하늘나라는 여인이 가져다가 밀가루 3사톤에 섞어 온통 부풀게 하는 누룩과 같다.”
(마태복음  13:33, 우리말 성경)

하나님의 나라의 영향력이 우리 안에서 일어납니다. 
누룩의 비유입니다. 
겨자씨가 가시적인 결과를 나타낸다면 누룩의 비유는 오랜시간이 걸리는 것을 말합니다. 
3사톤은 남자 100명이 먹는 밀가루 양입니다. 

적은 누룩은 엄청난 변화를 일으킵니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와 같은 것입니다. 
큰 변화는 일상적인 삶에서 일어납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성, 은닉성이 있지만 반드시 큰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 많은 선교사님들이 오셨습니다. 
올리버 에버슨은 명의로 소문난 사람이었지만 33살에 한국에 와서 사역을 시작합니다. 
고종의 주치의가 됩니다. 
평일에는 의사로 활동하다가 을지로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수많은 양반들이 교회로 몰려옵니다. 
그 당시 신분제도가 심하던 시대입니다. 어느날 백정의 아들 환자를 정성으로 치료해 줍니다. 

그리고 그 백정이 세례를 받고 그 교회 교인이 됩니다. 그 때 문제가 일어납니다. 

양반들이 어떻게 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지 하고 항의합니다. 

그리고 양반들이 나아가 바로 옆에 양반 교회를 세웁니다. 

양반이 떠나간 본당 교회는 계속 발전합니다, 양반교회는 쇠퇴합니다. 

세브란스는 사업가가 1만불을 헌금해 세운 병원입니다. 
그때 세브란스 병원에는 원칙이 있었습니다. 
천한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고 모든 이들을 정성스럽게 치료하는 것입니다. 

백정 박성춘의 아들이 의사가 됩니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저력입니다. 

선교사가 그렇게 사는 것을 보여주었기에 기독교인이 그렇게 사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세상이 알게되는 것입니다. 
정치적인 파워가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에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나라의 작은 시작이 세상에 큰 변화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겨자씨와 누룩은 자신이 사라져야 큰 변화를 일으킵니다. 
십자가의 사역과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옥한음 목사님이 복음에 물타지 말라는 가르침이 있었습니다. 
겨자와 누룩의 비유는 힘과 크기 사이즈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부르시는 자리에서 낮아진 작은 예수가 되어 주님을 따랐가는 제자의 삶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 때 세상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천국을 살다가 천국을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