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핍박과 그리고 복”(행8:1~20) 2024.01.05

다이나마이트2 2024. 1. 5. 12:16

 “핍박과 그리고 복”(행8:1~20) 이준호 목사 

1 사울은 스데반이 죽게 된 것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그날에 예루살렘 교회에 큰 핍박이 일어나 사도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유대와 사마리아로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의 장례를 치르고 그의 죽음을 몹시 슬퍼하며 울었습니다.
3 그러나 사울은 교회를 파괴하면서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남자와 여자를 가리지 않고 끌어내 그들을 감옥에 보냈습니다.
4 한편 뿔뿔이 흩어진 사람들은 가는 곳마다 복음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5 빌립은 사마리아에 있는 한 도시에 내려가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6 빌립의 말을 듣고 그가 일으키는 표적들을 본 사람들은 모두 그의 말을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7 많은 사람들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찢어질 듯한 소리를 지르며 떠나갔고 

많은 중풍 환자들과 지체 장애인들이 나았습니다.
8 그리하여 사마리아 도시 안에 큰 기쁨이 생겼습니다.
9 그런데 그 도시에는 전부터 시몬이라는 사람이 마술을 부려 모든 사마리아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자신이 스스로 대단한 사람인 양 우쭐댔습니다.
10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그에게 관심을 쏟으며

 “이 사람은 정말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소유한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11 시몬은 마술로 오랫동안 사람들을 놀라게 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를 따라다녔습니다.
12 그러나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대한 복음을 전파하자 

남자와 여자가 모두 그의 말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13 시몬 자신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 빌립을 따라다녔습니다. 

그리고 시몬은 빌립이 행하는 큰 표적들과 능력을 보고 놀랐습니다.
14 예루살렘에 있던 사도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그들에게 보냈습니다.
15 베드로와 요한은 그곳에 도착해서 사마리아 사람들이 성령받기를 기도했습니다.
16 이는 그들에게 아직 성령이 내리시지 않았고 그들은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을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17 그때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손을 얹자 그들이 성령을 받았습니다.
18 시몬은 사도들이 손을 얹을 때 성령이 내려오시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돈을 주며
19 “내게도 이런 능력을 주어 내가 손을 얹는 사람은 누구든지 성령을 받게 해 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20 그러나 베드로는 그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선물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 당신은 그 돈과 함께 망할 것이오.
(사도행전  8:1~20, 우리말 성경)

교회오빠라는 이관희집사의 다큐영화를 본적이 있습니다. 신앙인의 투병이야기입니다. 

사회적으로 안정을 찾아가던 37세의 청년이 대장암 판정을 받고 놀라 그 어머니는 자살합니다. 

그리고 아내도 암에 걸립니다. 믿음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고난이 쓰나미처럼 몰려옵니다. 

나에게 이런 고난이 다가오면 어떨까요?
답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그는 살아야할 이유를 알았습니다. 

고통 속에서 주님을 놓치지 않으려는 사람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붙들고 있는 사람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과연 믿음의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 
그 특징은 무엇인가? 
평상시에는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난을 만났을 때 대처하는 보습을 통해 믿음의 유무를 알 수 있습니다.

진정한 믿음의 삶이란 어떠한 고난이 다가와도 그리스도와 함께 담대하게 대처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에 초대교회에 큰 핍박이 다가오는 것을 봅니다. 
감당이 안되고 하나님을 향한 원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의미를 알게하십니다. 

1. 고난과 핍박이 올 때 그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신앙이란 일종의 반응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반응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선한 것을 베풀어 주신다는 것을 믿는 반응입니다. 

28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그분의 뜻을 따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루는 줄을 압니다. 
(로마서  8:28, 우리말 성경)

과정은 모르겠으나 결과를 보면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 온전한 신앙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과정중에 고난과 핍박이 온다고 하여도 그것이 선한 것이라는 것을 믿으면 나중에 그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제자들에게 주어진 명령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초대교회는 예루살렘에 머물며 거기가 좋사오니하고 머물러 있습니다. 그 때 스데반의 핍박 사건이 일어납니다. 

1 사울은 스데반이 죽게 된 것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그날에 예루살렘 교회에 큰 핍박이 일어나 사도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유대와 사마리아로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사도행전  8:1, 우리말 성경)

성도들이 뿔뿔히 흩어집니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 가는 곳마다 예수의 복음이 전파됩니다. 

핍박과 고난이 하나님의 명령을 실현하는 역설적 상황이 펼쳐집니다. 

고난 속에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있는 것입니다, 

2 내 형제들이여,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십시오.
3 여러분이 알다시피 여러분의 믿음의 연단은 인내를 이룹니다.
4 인내를 온전히 이루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온전하고 성숙하게 돼 아무것에도 부족한 것이 없게 될 것입니다.
(야고보서  1:2~4, 우리말 성경)

여러가지 시험을 통해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인생으로 우리를 변화시키십니다. 우리 인생의 고난을 기뻐하십시오. 

의지적으로 그렇게 하십시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십시오 그리고 담대하게 도전하십시오. 

우리 인생을 복된 인생으로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2. 고난과 핍박이 올 때 말씀으로 돌아가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8 그러나 성령께서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사도행전  1:8, 우리말 성경)

마지막으로 남기신 이 사명을 이루기 위해 흩어져야 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는 좋은 교회모습이었습니다. 
좋은 모습, 아름다운 공동체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명령을 잊고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흩어지지 말자는 것은 바벨탑을 만들던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사람은 변화를 싫어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강제적으로 변화를 일으키십니다. 
이 때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돌아 가야 합니다. 

4 한편 뿔뿔이 흩어진 사람들은 가는 곳마다 복음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사도행전  8:4, 우리말 성경)

흩어진 성도들은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말씀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명령을 깨닫고 가는 곳곳마다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저도 변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온누리교회에서 많은 변화를 경험합니다. 

수많은 변화를 경험하였고 지금은 강동에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이제는 변화를 고난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목회의 지경을 넓혀주셨습니다. 그것이 축복인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는 변화에 대한 기대가 있습니다. 
흩어지는 것이 공동체입니다. 교회의 목적도 흩어지는 것입니다. 

5 빌립은 사마리아에 있는 한 도시에 내려가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사도행전  8:5, 우리말 성경)

빌립집사도 흩어져 복음을 전합니다. 가기 어려운 곳으로 갔던 것입니다. 사마리아는 가기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그곳에 갈 수 있었던 힘이 핍박을 통해 왔고 사마리아로 가는 것이 가능해졌던 것입니다. 

고난은 주님의 사명을 이루는 기회가 됩니다. 
어려움 가운데 하나님의 명령을 바로 깨닫고 순종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고난의 때에 하나님의 뜻으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그 때 그 고난은 복음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3. 고난과 핍박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고난이 변하여 복이 됩니다. 

핍박, 고난, 슬픔, 파괴등 부정적인 단어들이 본문에 나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흩어져 떠나가니기적들이 일어났습니다. 

8 그리하여 사마리아 도시 안에 큰 기쁨이 생겼습니다.
(사도행전  8:8, 우리말 성경)

12 그러나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대한 복음을 전파하자 

남자와 여자가 모두 그의 말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사도행전  8:12, 우리말 성경)


고난의 흔적들이 표적, 회복, 큰 기쁨, 구원이라는 복된 단어로 바뀝니다. 

회복이 일어난 것입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예루살렘 교회에서 베드로와 요한을 사마리아로 보내는 것입니다. 

15 베드로와 요한은 그곳에 도착해서 사마리아 사람들이 성령받기를 기도했습니다.
16 이는 그들에게 아직 성령이 내리시지 않았고 그들은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을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17 그때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손을 얹자 그들이 성령을 받았습니다.
(사도행전  8:15~17, 우리말 성경)

그들이 기도할 때 성령이 사마리아 성도들에게도 임합니다. 
유대와 사마리아가 복음 안에서 하나가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방에 복음이 전파되고 모든 족속을 향해 복음이 나아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교회오빠는 절망적인 상황속에서, 그런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바라보며 성숙한 삶을 삽니다. 
그는 암을 완치받지 못하고 죽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는 간증을 남기고 그 다큐를 찍었던 영화 감독이 그리스도인이 되고, 

그 영화를 보는 많은 사람들의 믿음이 회복되는 기적을 일으킵니다. 

고난이 어려움을 겪게하지만 그것을 통해 우리 인생을 하나님으로 이끄는 귀한 일들을 만들어 갑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이고 축복입니다. 

10 그러나 그분은 내가 가는 길을 아시는데 그분이 나를 시험하시고 나면 내가 순금같이 나올 것이다.
(욥기  23:10, 우리말 성경)

우리가 만난 고난이 예수와 함께 도전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