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0일 특새[36] 세상 끝에 일어날 일들 (마24:1~14) 말씀: 정상훈, 정승철 목사
저는 오늘, “세상 끝에서 무엇을 바라보는가?”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마태복음 24장 1-2절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 걸어가시는데, 제자들이 다가와 성전 건물을 가리켜 보았습니다.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너희는 이 모든 것이 보이지 않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있는 돌 하나라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져 내릴 것이다.”(마24:1~2)
예수님과 제자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바라보면서, “서로 다른 것”을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무엇을 보라.”고 말씀하실까요?
[제자들]은 성전의 웅장함을 보고 있을 때,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고, 멸망 할 것을 예언하십니다.
▶예수님이 말씀하는 [모든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아마도 제자들은 이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에, 난감했을 것이지만,
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전이 무너질 것이라.“고 예언 합니다.
이것이 바로 4자성어로, [동상이몽]입니다. ▶그 뜻은 무엇입니까?
같은 상황이나, 처지가 같으면서도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상징입니다.
[성전]은 그들에게 ”자존심이자, 자랑거리”일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제자들]은 같은 성전을 보았지만, “서로 다른 시선”을 보입니다.
여기서 제자들의 문제는 “그 차이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3절에서, “예수께서 올리브 산에 앉아 계시는데, 제자들이 조용히 다가와 말했습니다. ’언제 그런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선생님께서 다시 오시는 때와 세상 끝 날에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시오.‘”(마24:3)
제자들은 예루살렘 성전 파괴에 대한, 예수님의 메시지를 듣고,
▶예수님께 조용히 다가와서, “그때가 언제입니까?”라고 묻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재림하는 때“와 ”세상 끝 날“에 대해, 궁금하게 생각합니다.
유대인들의 생각에는 ”성전이 무너지는 때“가 ”세상 끝 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로 인간적인 생각으로, 예수님께 질문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께서는 [성전 파괴]는 물론, [환란과 심판]까지 예언하시는데,
그 [때]를 알 수 없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를 강조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24장 42절에 보면, 예수님은 “그러므로 너희는 깨어 있으라.
너희 주께서 어느 날에 오실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고 대답해 주십니다.
제가 대학생 때, 1999년에서 2천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세상 종말에 대한 소문”이 많았었는데,
제가 당시에 전도사님이셨던 어머니에게 “어머니, 예수님이 언제 오실까요?”라고 물어보니까,
어머니께서 “아들아, 너 죽을 때까지 예수님은 안 오신다.”고 대답해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그 때까지, 기도하고, 열심히 살아라.”고 덧붙여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말씀 속에서 저와 여러분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마지막 때를 살아가면서, 정말로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예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의 핵심은 [진정한 신앙생활]이란 “우리의 [영적인 눈]이 열려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시선]으로 그 문제를 바라보아야, 해답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체며,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여러분의 [영적인 눈]이 열리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세상 끝을 바라보는 믿음이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처럼, [세상 끝]을 바라볼 수 있게 되나요?
그것은 오직 한 가지 길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을 온전히 체험할 때,
[예수님의 눈]으로 ”세상 끝을 바라보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제자들]은 “커다랗고 웅장한 성전의 외모”만 보았지만
그런데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과 승천을 체험한 후에, “[예수님의 눈]으로 세상 끝을 바라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께서 눈을 열어주셨을 때,
그들이 세상 끝을 바라보며,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멸망할 예루살렘 성전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세상 끝까지 고난을 이기고, 전도자의 삶을 살아갑니다.
이번 주간은 [고난 주간]입니다.
우리가 바라봐야 할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정말로 [내 십자가]가 될 때,
[그 십자가]에서 “나의 자아가 죽고, 내 고집이 꺾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예수님]이 “너희는 이 모든 것이 보이지 않느냐?”라고 질문하십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 세상 끝을 바라보고, [믿음의 눈]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주시는 시선]을 가지고 세상 끝을 바라볼 때,
“다시 오실 어린 양을 바라보는 [믿음]을 허락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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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에 일어날 일들 (마24:1~14) 말씀: 정승철 목사
제자들이 “세상 끝 날에 일어날 징조”에 대해 물었는데, 5- 7절에,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①첫 번째는 [가짜 그리스도]가 나타나 현혹시킬 것이고,
②두 번째는 [전쟁의 소식]이 들리기 시작하는데, 이 전쟁은 지금까지의 전쟁과는 다르고,
나라와 나라가 대항하는 전 세계적인 전쟁이 시작될 것입니다.
③세 번째는 “[기근과 지진]이 일어나는데, 세계 전쟁으로 확대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다음에 하신, 말씀이 놀랍습니다.
8절에, “이 모든 일은 진통의 시작일 뿐이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진통]이란 “산모의 진통”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날에 일어날 징조에 대해서,
[산모의 진통]에 비유하신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산모의 진통]이란/ 일단 시작되면, 견딜 수 없는 고통이 시작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고통]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은,
“앞으로 더 큰 진통을 암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후반에 일어난 진통에 대해, 9- 12절에,
“그런 후에 사람들이 너희를 핍박당하도록 넘겨주고, 너희를 죽일 것이며, 모든 민족이 나로 인해 너희를 미워할 것이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시험을 당하고, 서로 넘겨주며 미워할 것이다. 또 가짜 예언자들이 많이 나타나
많은 사람들을 현혹하겠고, 불법이 더욱 많아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갈 것이다.”(마24:9~12)
④네 번째 진통은 [모독]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모독이란 “거룩한 것을 부정하게 대하는 것”을 모독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부정한 대우를 받을 것입니다. 그것은 [핍박]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려고 하는 모든 사람들은 핍박을 당할 것입니다.
⑤다섯 번째 진통은 [이탈]입니다.
핍박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실족하고, 서로를 넘겨주고, 미워하게 될 것입니다.
“믿음으로 받게 되는 핍박을 거부한 사람들“이 배신을 하기 시작합니다.
배신자들은 성도들의 이름과 집과 모든 정보를 제공하여, 그들을 죽음에 이르게 할 것입니다.
11-12절에, ”또 [가짜 예언자들]이 많이 나타나 많은 사람들을 현혹하겠고,
[불법]이 더욱 많아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 갈 것이다.“(마24:11~12)
[그리스도]가 아니라, ”가짜 예언자들“이 나타나, 잘못된 것을 가르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거짓]에 속아, 이탈하는 사람들이 생길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이탈은 12절에, ”[사랑]이 식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모든 [불법]이 하나님의 사랑에서 이탈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대로 비극적인 결말로 끝나지 않습니다.
13절에, ”그러나 끝까지 굳게 서 있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
▶여기서 “끝까지 굳게 서 있는 사람”은 누구를 말합니까?
모든 고통을 인내하고, 믿음을 지킨 사람“을 말하고, 그들은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내]는 무엇입니까? [인내]는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인내]는 확고부동한 것으로, 흔들리지 않는 것이 바로 인내입니다.
[인내]는 핍박을 당해서, 실족하거나 미워하지 않습니다.
배신하지 않고 속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에서 이탈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확고부동하게 믿음을 지킨 자들이 구원을 받습니다.
그래서 [인내]는 “구원받은 자의 표식”입니다.
저는 휴가 때, 가끔 캠핑을 가는데, 강가의 캠핑장을 찾습니다.
그렇게 강이 있는 캠핑장을 가면, 딸이 “물고기를 잡아 달라.”고 요청합니다.
여기서 [물고기]를 자세히 관찰하면, [물고기]가 거센 물살을 거슬러,
꾸준히 인내하며 [지느러미]를 움직이지 않는다면, 물고기는 거센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갑니다.
그것은 죽었기에, “오직 죽은 물고기”만 물살을 따라 떠내려갑니다.
이것은 [우리의 신앙]과 같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핍박과 고난을 인내하며, 믿음으로 이겨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죽은 물고기와 다름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핍박]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환난]으로 번역되고, “분쇄하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곡식을 [탈곡기]로 탈곡하면, 어떻게 됩니까? [껍데기]와 [알맹이]가 분리되죠.
그렇게 [핍박]을 통해서, “진짜 믿음만 남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믿음을 가진 자들”만이 [소망]을 가질 것인데,
그것은 [구원의 소망]이고,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마지막 14절에, ”그리고 이 하늘나라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돼, 모든 민족들에게 증거될 것이다.
그때서야 끝이 올 것이다.“(마24:14)
전쟁과 핍박으로 [우리의 믿음]이 흔들려도,
[예수님의 복음]은 모든 민족들에게 증거되기 위해, 온 세상에 전파되어질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의 경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아직도 복음을 모르는 미전도 종족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산모의 진통]과 같은, 고난이 언제 올지 모릅니다.
그러나 고통을 인내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산모]”는 갓난아기가 태어나는 기쁨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그렇듯이 우리 또한 세상의 고통을 인내하며 믿음을 굳건히 지킬 때,
하늘나라의 기쁨을 맞이하게 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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