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이레, 90일의 기적, 사순절 회개 기도회 85

하나님 나라를 받는 자격, 그 나라의 열매 맺는 삶 (마21:33~46) 2021.03.09

하나님 나라를 받는 자격, 그 나라의 열매 맺는 삶 (마21:33~46) 말씀: 김승수 목사님 오늘 말씀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고, 죽으시기 며칠 전에 가르침입니다. 그 내용이 놀라운데, ”자기를 죽이려는 일이 잘못된 일이라”는 사실을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오늘 이 말씀에서 우리들은 예수님의 마음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제자들만 사랑하는 게 아니라, 바리새파 사람들도 사랑하셔서, ”자기들이 하려는 일을 돌이키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안타깝게도 자기들이 계획한 일들을 계속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저는 두 가지를 나누려고 합니다. (1) 첫째는 ”누가 내 인생의 주인입니까?”라는 문제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포도원 주인은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멀리 여행을 떠나는데, 수확의 계절에 종..

주님의 권위를 인정함이 진정한 순종의 길입니다.(마21:23~32) 2021.03.08

주님의 권위를 인정함이 진정한 순종의 길입니다.(마21:23~32) 말씀: 박철웅 목사님 90일의 기적이 3분에 2가 지나가고, 3분에 1이 남았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 하나님의 기적이 우리에게 나타나길 기대합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가장 큰 기적은 ”우리의 마음이 변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심령이 변하여, 나의 잘못된 생각이 변하고, 바르게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은 권위와 권위주의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을 하면, 권위는 좋은 것이지만, 권위주의는 나쁜 것입니다. 권위는 인물이나 학식에 상관없이 사람들을 따르게 합니다. 그러나 권위주의는 여러 가지 이유를 내 세워서, 타인을 지배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가 ”정체성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회에서도 그렇지만, 교회 안에서도 그 차이를..

희생을 통한 영광을 알지 못하는 제자들 (마20:17~34) 2021.03.05

희생을 통한 영광을 알지 못하는 제자들 (마20:17~34) 말씀: 김홍주 목사님 오늘의 말씀에는 3가지 장면이 나옵니다. ①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데, 갑자기 “죽음을 예고하는 말씀”을 하십니다. ② 예수님이 요한과 야고보에게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으니까, 청탁하는 장면이 나오고, ③ 갑자기 찾아 온 두 명의 소경을 만나서, 고쳐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1) 예수님은 갑자가 자기 죽음을 예고하는 말씀을 하십니다. 먼저 18-19절의 말씀을 읽으십시오. ”보라. 우리는 지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거기서 인자는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고, 그들은 인자에게 사형선고를 내릴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인자를 이방 사람들에게 넘겨주면 그들은 인자를 조롱하고 채찍으로 때리고 십자가에 ..

선하신 하나님의 은혜로운 계산법 (마20:1~16) 2021.03.04

선하신 하나님의 은혜로운 계산법 (마20:1~16) 말씀: 조호영 목사님 오늘의 말씀은 하늘나라의 비유로, 포도원 일꾼들의 이야기입니다. 1데나리온 씩 받기로 먼저 약속을 하고, 일꾼들을 데려오기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온 일꾼은 아침 9시에 왔고, 그 다음에는 12시, 그리고 오후 3시에 데려오고, 해가 지기 1시간 전인 오후 5시에 온 사람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품삯을 나누어 주는데, 가장 먼저 온 일꾼이 불평을 합니다. 12절 말씀을 읽으십시오. “나중에 고용된 일꾼들은 고작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루 종일 뙤약볕에서 고되게 일한 우리와 똑같은 일당을 주시다니요?”(마20:12) 그렇게 불평하는 일꾼에게 주인은 13-14절과 같이 대답합니다. “그러자 포도원 주인이 일꾼 중 하나에..

땅의 것을 버리고, 하늘 상급을 얻으라 (마19:23~30) 2021.03.03

땅의 것을 버리고, 하늘 상급을 얻으라 (마19:23~30) 말씀: 노치영 목사님 오늘은 “땅의 것을 버리고, 하늘의 상급을 얻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먼저 “땅의 것을 버리라“는 말로 시작하는데, ▶땅의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어제 젊은 부자와 예수님의 만남에서 ”그는 영생을 요구했으나, 예수님은 “자기가 가진 것을 모두 팔아서 남을 도우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젊은 부자는 실망을 하고, 슬픔에 빠집니다. 우리들도 자기 것을 버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기가 잡았던 것들을 놓기가 쉬운 게 아닙니다. 또한 내가 잡으려는 것을 포기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어려운 일입니다. 이렇게 땅의 소유의 특징은 “발목을 잡는다.”는 것입니다. 고속터미널에 가면, ..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따를 생명의 주님 (마19:13~22) 2021.03.02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따를 생명의 주님 (마19:13~22) 말씀: 여성민 목사님 우리가 요즘 90일의 기적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길 축원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예수님이 어린 아이를 축복하면서 구원에 대한 말씀을 하십니다. 부자 청년이 예수님에게 찾아와서 “선생님, 제가 영생을 얻으려면, 어떤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라고 질문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구원은 “선한 일”을 해서 구원받는 게 아니고, 예수를 알고 믿어야 구원을 받는데, 이 청년을 그걸 모르고, “슬픔에 젖어 떠났다“는 얘기입니다. 17절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예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왜, 너는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하신 분은 오직 한 분이시다.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을 지켜라.(마19:17..

하나님나라를 위한 결혼언약 (마19:1~12) 2021.03.01

하나님나라를 위한 결혼언약 (마19:1~12) 말씀: 이기훈 목사님 이 새벽에 기도하는 분들에게 놀라운 은혜가 함께 하시기 기원합니다. 오늘은 3월 1일, 그 첫째 날인데, 이런 역사적인 날에 성령의 역사가 함께 하실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결혼에 대한 예수님의 생각을 들어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결혼 쎄미나에서 하신 말씀이 아니라, 예수님이 시험받는 상황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3절을 읽어보면, 바리새파 사람들이 다가와 예수를 시험하려고 물었습니다. “이유가 된다면, 사람이 그의 아내를 버리는 것이 적법한 것입니까?”(마19:3) 예수님의 일상에는 늘 이런 시험이 따라 다니고 있었습니다. ▶시험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①“믿음을 성장시키는 시험”이 있고, ②또 다른 것은 “시험을 통한 유혹”이 있습..

하늘나라에서 큰 자가 되려면 작은 자를 소중히 여기라 (마18:1~9) 2021.02.26

하늘나라에서 큰 자가 되려면, 작을 자를 소중히 여기라 (마18:1~9) 말씀: 이영선 목사님(오사카온누리교회) 저는 일본의 오사까 온누리교회를 당당하고 있고, 오늘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니, 감사합니다. 온누리교회는 일본에 동경, 오사카, 우에다, 요코하마, 야치요, 나고야, 교토 등 7개 교회가 있습니다. 하목사님 시절부터 온누리교회는 일본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오랜 기간에 걸쳐서 러브 소나타를 진행해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에 일본도 역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작년에 열리기로 되었던 동경 올림픽이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일본은 지진이 많이 나는 나라이므로, 많은 피해를 당하고 있으므로, 그때마다 아픔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일본의 국내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인데, 이런 때..

불신 세상을 향한 성도의 책임과 특권 (마17:14~27) 2021.02.25

불신 세상을 향한 성도의 책임과 특권 (마17:14~27) 말씀: 임용성 목사님 오늘은 간질병을 치유하시는 예수님과 메시아로써 고난을 받는 내용이 나옵니다. 24~27절 말씀을 읽어 보십시오. ”그들이 가버나움에 도착했을 때, 2드라크의 세금을 걷는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와서 물었습니다. "당신네 선생님은 2드라크마를 안 내십니까?’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내십니다." 베드로가 집으로 들어가니 예수께서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시몬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세상의 왕들은 누구로부터 관세와 주민세를 거두느냐? 자기 아들들이냐? 다른 사람들이냐?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거둡니다."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그 아들은 세금이 면제된다. 하지만 그들의 비위를 건드..

영광의 자리에서 고난과 사명의 자리로 (마17:1~13) 2021.02.24

영광의 자리에서 고난과 사명의 자리로 (마17:1~13) 말씀: 노규석 목사님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 하기 바랍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변화 산에서 변하신 모습으로 말씀을 나누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북쪽 가이샤랴 빌립보 지역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데, 변화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때가 공생애 3년 중에서 마지막 부분입니다. 이제 예수님이 산에서 내려오면, 예루살렘으로 가셔서 십자가를 지실 예정입니다. 그런 때에, 예수님의 대화에는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해 드러내고 있습니다. 어제 말씀에서, ”제자들에게 “내가 누구냐?”고 물으니까, “랍비”라고 대답하기도 하고, “주님”이라고 대답하는 것을 보면, 제자들도 서로 헷갈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자들도 랍비에서 --> 주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