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이레, 90일의 기적, 사순절 회개 기도회

땅의 것을 버리고, 하늘 상급을 얻으라 (마19:23~30) 2021.03.03

다이나마이트2 2021. 3. 3. 19:49

땅의 것을 버리고, 하늘 상급을 얻으라 (마19:23~30)   말씀: 노치영 목사님

 

오늘은 “땅의 것을 버리고, 하늘의 상급을 얻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먼저 “땅의 것을 버리라“는 말로 시작하는데,

▶땅의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어제 젊은 부자와 예수님의 만남에서 ”그는 영생을 요구했으나,

예수님은 “자기가 가진 것을 모두 팔아서 남을 도우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젊은 부자는 실망을 하고, 슬픔에 빠집니다.

우리들도 자기 것을 버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기가 잡았던 것들을 놓기가 쉬운 게 아닙니다.

또한 내가 잡으려는 것을 포기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어려운 일입니다.

 

이렇게 땅의 소유의 특징은 “발목을 잡는다.”는 것입니다.

고속터미널에 가면, 볼 수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119의 허위 신고가 경찰의 발목을 잡는다.”라는

대형 현수막이 결려 있습니다.

 

▶무엇이 우리의 발목을 잡을 때, 어떻게 풀 수 있습니까?

저희가 집안에서 분리수거를 하는데, 쓸모 있는 물건이 거의 없지만, 그것들을 그냥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종류별로 나누면 나중에는 쓸모 있는 물건으로 되기 때문이지요.

 

우리에게는 이런 지혜가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땅의 것을 버리면, 하늘의 상급을 얻게 됩니다.

23-24절의 말씀을 읽으십시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 다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마19:23~24)

 

예수님은 여기서 구원에 대한 말씀을 하십니다.

그것은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세 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①첫째는, 사람은 ”무엇인가?”를 바라는 소망이 있어야 하고,

②둘째는, 그것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실천해야 하고,

③셋째는, 결과적으로 “열매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태에게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는 말씀을 낙타의 비유를 통하여 설명해 줍니다.

것은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통과하는 것이 더 쉽다.“고 설명해 줍니다.

 

▶ 마태는 어떤 사람입니까?

마태는 직업이 세리이니까, 돈을 모으는데 ”독이 가득한 사람“입니다.

그는 매일 돈을 만지다 보니, 돈에 눈독이 들어있는 사람이고,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지 집착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그에게 ”나를 따르라.”는 말에, 허무함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것은 그 많은 돈을 놓기가, 너무나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태가 “돈을 버리고, 예수를 따랐다“는 것이 마태의 위대함입니다.

이것은 ”기적 같은 일”인데, 그의 시선이 ”하늘에 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늘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마태는 보이지 않은 것을 보았고, 아직 붙잡지 않은 것을 붙잡게 된 것입니다.

 

신앙생활이라는 것이 믿음의 출발이 아니라, 믿음의 출발 이후에 우리가 실행해야 하는 것이니까,

그 이후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세 가지, ①소망과, ②실천과, ③열매에 대하여 나누고자 합니다.

 

(1) 첫째로, 우리는 “무엇을 소망하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러분은 땅의 소유와 영원한 생명 중에서 무엇을 소망하십니까?

우리는 둘 다 갖고 싶은 소망이 있지만, 예수님은 이미 6절에서 결혼을 설명하면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하나다.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서, 가능과 불가능이 구분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하는 것에서, 자기의 운명이 달라집니다.

 

성경에는 여러 왕들이 등장하는데, 그 나라의 운명이 왕들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우리의 소망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갈등이 없는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토요주일예배가 생기다 보니까, “둘 다 주일로 섬기게 되니 좋다”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다면 토요일에도 영업을 해야 하나?“라는 갈등도 느낀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든 날이 기쁜 날이고, 주일입니다.

이 날이 주의 날이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면 됩니다.

 

토요일 장사는 해야 하고, 일요일 하루는 부족하니, 매일 매일이 주의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시편 118편에 나오는 “하나님이 함께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소망이 세상에 잡혀있으면, 안 됩니다.

소망은 목적지를 가지고, 그곳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소망의 가늠자는 분명히 예수님이 되어야 합니다.

 

(2) 둘째로, 우리의 소망이 하늘에 있다면, 그 소망을 위해, 실천해야 합니다.

 

27절을 읽으십시오. “그때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보십시오.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선생님을 따랐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얻겠습니까?”(마19:27)

 

실천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는 그 소망을 향해, “현실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실천했느냐?”를 따져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동안에 땅에서 소유함과 동시에, 소유를 나누어야 합니다.

열심히 소유하고, 더 많은 이익을 얻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자기의 전부를 바치고도, 아까워하지 않았습니다.

제자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선생님을 따랐다.”고 하는데, “젊은 부자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근거는 무엇일까요?

그 근거는 ”실천의 포인트“입니다.

그 실천의 포인트는 순종이고, 타이밍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12제자만 ”따르라“고 했을까요?

아니지요. 많은 사람들에게 말을 했지만, 따르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았을 것입니다.

 

▶땅의 것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사는 땅에서는 거짓으로 살 수 있는 세상입니다.

 

우리가 속든지 속이든지, 내가 속아 넘어가는 자기 합리화도 필요합니다.

그렇게 속고, 속이는 이 세상에서의 삶이 안타깝습니다.

 

우리에게는 정직함이 중요한데, 저도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후회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어렸을 적에, 부모님을 속인 일이 있었고, 부모님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후회가 있습니다.

 

그것이 순종의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여 후회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매릴 존을 만지던 마태가 하늘을 바라보며, 소망을 가진 것과 같이, 우리들도 그런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3) 셋째로, 우리가 그런 삶을 살 때, 그 열매는 ”땅의 소유가 아니라, 하늘의 소망“을 얻게 될 것입니다.

 

28절 말씀을 읽으십시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새 세상에서 인자가 자기 영광스러운 보좌에 앉게 되면,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주 지파를 심판할 것이다.“(마19:28)

 

▶이 땅에서 얻게 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재산이겠지요. 그러나 또 논과 밭을 소유하고 싶겠지요.

그런데 이런 것들을 포기 할 때, 하늘 나라의 상급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을 알지 못합니다.

제가 어떤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연결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제가 몸이 아프면, 찾아가는 의사 선생님이 계시듯이,

그들은 자신이 받은 은사나 자신의 실력을 남에게 나누어 주십니다.

 

▶우리는 매일 기도를 하지만, 정말로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소망은 제가 가진 것들은 나누고, 제가 아직 얻지 못한 것은 구하면,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30절 말씀에서,

“그러나 먼저 된 사람이 나중 되고, 나중 된 사람이 먼저 되는 일이 많을 것이다.”(마19:3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영어로, First로 먼저라는 단어입니다.

 

최상의 것으로 먼저 주십니다.

자기가 가진 것을 나누는 사람에게 “첫째가 되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내 안에 가장 귀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제, 그리스도가 나의 주라고 시인하는 사람이 되셨으니,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