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이레, 90일의 기적, 사순절 회개 기도회

하늘나라에서 큰 자가 되려면 작은 자를 소중히 여기라 (마18:1~9) 2021.02.26

다이나마이트2 2021. 2. 26. 22:17

하늘나라에서 큰 자가 되려면, 작을 자를 소중히 여기라 (마18:1~9)     말씀: 이영선 목사님(오사카온누리교회)

 

저는 일본의 오사까 온누리교회를 당당하고 있고, 오늘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니, 감사합니다.

온누리교회는 일본에 동경, 오사카, 우에다, 요코하마, 야치요, 나고야, 교토 등 7개 교회가 있습니다.

 

하목사님 시절부터 온누리교회는 일본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오랜 기간에 걸쳐서 러브 소나타를 진행해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에 일본도 역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작년에 열리기로 되었던 동경 올림픽이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일본은 지진이 많이 나는 나라이므로, 많은 피해를 당하고 있으므로, 그때마다 아픔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일본의 국내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인데, 이런 때에 교회가 가만히 구경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일본은 작고, 어려운 교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 교회도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도 조금씩 열매를 거두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비대면 이었지만, 금년에는 대면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또 새 신자들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그분들은 어려울 때, 교회에 나왔으나, “왜, 내가 사는지?”를 생각하며,

“다시 교회에 왔다“는 분도 계십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영상으로 미팅하는 것도 이제는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2주전에 차세대 선생들이 모여서 같이 영상으로 만났는데,

”아무리 어려워도 주님을 위하여 나간다.“고 우리들에게 힘을 보태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질문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마태복은 18장 1~4절 말씀을 읽으십시오.

”그때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 물었습니다.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예수께서 어린아이 하나를 불러, 제자들 가운데 세우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너희가 변화되어 어린아이들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신을 낮추는 사람이 하늘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마18:1~4)

 

▶이 세상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일까요?

부유하고 돈을 많이 벌은 사람입니까? 아니면 인기가 있는 사람입니까?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누가 제일 큰 사람일까요? 예수님의 대답은 아주 특별합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변화되어 어린아이처럼 되는 것“과 같이, 우리도 “하늘나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천국은 변화를 받은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천국은 어린 아이와 같은 사람이 천국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왜, 예수님은 어린이를 내세웠을까요?

여기에서 ”어린 아이와 같다“는 말은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또 "어린이는 거짓을 말하지 않는 순수한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럼, 어린 아이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①첫째로, 순수하고,

②둘째는, 괜히 만지고 싶어집니다.

 

사람들은 왜, 어른들을 안 좋아 하나요? 그 대답은 <싫으니까....>입니다.

이유도 없이, 그냥 “싫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왜? 어린이는 좋아 할까요? 대답은 <좋으니까....>입니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냥 “좋다”는 겁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저는 생각나는 게 있습니다.

저희 교회 아이들이 독서실을 원해서, 다니엘교실을 만들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어린이 식당이 많이 생겼어요.

일본은 부유한 나라인데, 그런데도 결식아동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의 봉사자들이 힘을 합해서 그들을 먹이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다니엘교실 & 교회식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학교의 선생님들과 지역의 사화복지사들, 그리고 필리핀 선교사님이

힘을 합쳐서 한 가정을 도와주는 일을 상의했습니다.

 

그 가정은 자녀가 4명이 있는데, 부부 관계도 좋지 않아서, 아이를 잘 돌보지 않습니다.

그런 일을 계속해서 하는 가운데, 놀라운 일이 생겼는데, 그 젊은 어머니가 점점 회복되는 것입니다.

 

그 젊은 어머니가 회복되더니, 점점 자기들 필리핀 형제들을 모으기 시작하여,

교제가 시작되었는데, 이제는 영어예배로 발전하게 되어서 2주년이 되었어요.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어린이를 도와주려는 마음이지만,

그 가정이 먼저 회복되고, 이제는 다른 가정을 불러서 공동체가 함께 발전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외국 국적을 가진 가정은 문화적인 충격으로 희생되고 있는데, 학교만이 돌보기는 어렵습니다.

더욱이 그 주변이 환락가이므로, 더욱 신경을 써야 하고, 지역사회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호텔들이 영업이 어려워지는데, 주변의 고급호텔 주방장들이 힘을 모아 이들을 돕고 있어요.

이들은 예수님을 알지 못하지만, 여기에서 찬양을 배우고, 말씀을 듣습니다.

 

저는 이들 중에서 지도자들이 나올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작은 자이지만, “우리에게 큰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의미에서 “일본도 작은 자이고, 연약한 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볼 때, 일본은 강한 나라이지만, 영적으로는 작은 나라입니다.

 

그래서 도움이 필요합니다.

일본은 전도하기가 무척 어려운 나라입니다.

 

우리가 일본을 위해 기도하고 나가면, 주님은 우리에게 놀라운 일들을 보여 주십니다.

 

온누리교회는 오래 전부터 일본을 위해 기도하고, 러브소나타를 행해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일본에서 러브소나타를 30회 이상 진행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마음을 품고, ”작은 자들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큰 은혜“가 될 것입니다.

그런 은혜가 충만해 지기를 기도합니다.

 

지금부터는 여러분의 주변에서 그런 가치 있는 소중한 사람을 찾아내서, 그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알았으니, “내가 더 크다.고 생각을 할 때, 작은 자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충만한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