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325

동산의 나무 사이에서 (창2:4~17) 2023.06.18

동산의 나무 사이에서 (창2:4~17) 말씀: 이재훈 목사님 하나님께서 창세기 1장 27절에, “하나님께서 그 분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창조에 대해 말씀하신 것은 “인간이 다른 피조물들과 다른, [특별한 관계]로 만들었다.”는 것이고, “인간을 하나님의 요청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 엘로힘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나타났는데, [2장]에서는 그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만드시고, 인간과 언약을 맺으시고, 인간과 함께 임재하시는 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이것은 마치 아버지가 자녀를 돌보듯이, “인간과 교제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창세기 2장 7절의 말씀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땅에서 ..

주일 말씀 2023.06.18

창조의 완성, 안식 (창2:1~3) 2023.06.11

창조의 완성, 안식 (창2:1~3) 말씀: 이재훈 목사님 [천지의 창조]는 6일간의 창조를 통해,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이 완성이 되고, 7일째에 모든 일을 마치시고 쉬셨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안식하심으로, 그 하시던 모든 일을 마치신 것입니다. 3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을 복 주시고,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쉬셨기 때문입니다.”(창 02:03) 여기에, “일곱째 날에 쉬셨다.”는 말씀은 하늘과 땅의 창조를 완성하셨지만, (거기에 그치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안식을 통하여 일곱째 날에 [쉼]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일곱째 날에 쉬는, [안식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세상이 하나님의 목적과 의도대로,..

주일 말씀 2023.06.11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1:26~31) 2023.06.04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1:26~31) 말씀: 이재훈 목사님 [창세기 1장]의 창조에 대한 내용은 “인간의 창조”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 그리고 해와 달과 별, 식물과 동물의 창조는 아주 간략하게 서술 되었으나, [인간의 창조]는 그 창조의 방식까지 상세하게 묘사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인간의 창조]가 하나님의 창조의 목표이고, 피조세계의 정점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다른 피조물]들을 창조하실 때는 그저 말씀하심으로 이루어졌지만, 그러나 [인간]을 창조하실 때는 삼위 하나님이 서로 의논하시고, 그 결정에 따라서 만들어졌습니다. [창세기 2장]에서는 [인간의 창조]를 보다 더 구체적으로 “[흙]으로 빚으시고, 그 하나님의 [호흡]을 넣어주심으로, 인간이 창..

주일 말씀 2023.06.04

처음부터 종류대로 (창1:9~13, 1:24~25) 2023.05.28

처음부터 종류대로 (창1:9~13, 1:24~25) 말씀: 이재훈 목사님 이 세상에 존재하는 생명체들을 바라보며, 우리는 창조하신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사는 [집]을 바라보며 건축가를 생각하고, 우리가 입는 옷을 보면, “이 옷을 만든 제단사가 있다.”는 것을 알아내듯이, “이 세상을 만드신 분이 계시다.“는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는 것이고,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모두가 어떤 의미가 있고, 또 거기에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창조에 대한 말씀]을 읽으면서, 우리가 아무런 감동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삶에 젖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신비에 감..

주일 말씀 2023.05.28

하늘이 열리다 (창1:6~8, 창1:20~23) 2023.05.21

하늘이 열리다 (창1:6~8, 창1:20~23) 말씀: 이재훈목사님 세상의 모든 것에는 존재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대답은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단순하고 명확한 [진리]를 믿으면, 모든 것에 대한 대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진리]를 믿지 않으면, 모든 것에 대한 복잡한 질문만 남게 됩니다. 우리 인간은 “모든 것의 시작”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이 “우연한 어떤 작용에 의하여 변화되었다.“는 [진화론]을 믿는 것은 대답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연을 기대하고, 우연을 의지하는 인생“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모든 것이 전능하신 분의 능력에 의하여 만들어졌다.”는 것을 믿는 것이 더 옳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의 기록은 [신화]가 아..

주일 말씀 2023.05.21

내일이 창조되다 (창1:3~5, 14~19) 2023.05.14

내일이 창조되다 (창1:3~5, 14~19) 말씀:이재훈 목사님 [성경]은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다.”는 것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경]은 [창조]를 증명하려 하지 않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창조]를 증언할 분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 [그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창세기 1장 1절]은 성경이 하나님의 영으로 쓰여 진, [책]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기록입니다. 그러므로 [창세기의 기록]은 “창조주 하나님의 증언”이고, “또 모든 인간의 문제들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말씀으로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말씀으로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는 것입니다. 그 나라를 위해서 모든 만..

주일 말씀 2023.05.14

모든 것의 시작 (창1:1~2) 2024.05.07

모든 것의 시작 (창1:1~2) 말씀: 이재훈 목사님 오늘부터 [창세기] 말씀을 가지고, 매 주일 [강해 설교]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질문을 한 번쯤 합니다. 이런 질문은 사춘기 방황할 때에, 호기심으로 하는 질문이 아니라,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시작의 이유”를 알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시작을 아는 것”이 자신을 올바르게 아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안타깝게도 방황하다가 끝나고 맙니다. 성경에 나오는 [욥]이 깊은 고난에 빠졌을 때, [욥기]에서 하나님이 하신 대답은 [욥]이 원하는 대답이 아니고, “만물의 시작을 스스로의 ..

주일 말씀 2023.05.07

깨어있든지 자든지, 그리스도와 함께 (살전5:5-11) 2023.04.31

깨어있든지 자든지, 그리스도와 함께 (살전5:5-11) 말씀: 이재훈 목사님 몇 년 전에 [팀 켈러] 목사님이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여러분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복음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습니까? 복음을 몇 퍼센트 이해하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그때 대학생들이 대답하기를, “한 80%는 이해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니까 [팀 켈러] 목사님이 대답하기를 “그러신가요. 저는 한 5%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복음]을 몇 % 이해하고 계십니까? 그리고 그 [복음]을 얼마나 체험하고 있습니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사도바울은 [빌립보서]에 “나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알고,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아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

주일 말씀 2023.05.02

보지 않고도 믿는 믿음은 복이 있다. (요20:24-29) 2023.04.23

보지 않고도 믿는 믿음은 복이 있다. (요20:24-29) 말씀: 이재훈 목사님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한 바에 의해서만 [확신]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모습이지만, 인간은 ”자기가 본 것만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한 [하나님의 영역]이 따로 있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영역이 따로 있기에, 계속해서 과학이 발전하는 것입니다. 별의 신비와 하늘의 신비를 탐구하는 것이 [천문학]이고, 생명의 신비를 밝혀내는 것이 [생물학]이고, [의학]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과학도 무시하고, ”자기의 기준이 우선시 되는 사회“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성]에는 과학적으로 [X]와 [Y], 두 개의 염색체 밖에 없는데, ”자기의 느낌대로“ [제 3의 성]을 주장하는 ..

주일 말씀 2023.04.23

왜, 울고 있느냐? (요20:11-18) 2023.04.16

왜, 울고 있느냐? (요20:11-18) 말씀: 이재훈 목사님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40여일을 지상에 계시다가 승천하셨습니다. 그 40여 일 동안에, 예수님께서는 10여 차례 나타나셨는데, 오늘은 그 나타나신 예수님의 행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빈 무덤을 발견하고도 두려워했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도 의심하는 모습을 보이니, 여전히 예수님의 증인되기에 부족한 연약한 제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나오는 [막달라 마리아]의 모습은 달랐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의 첫 증인이 된 여인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부활 이후에 가장 먼저 만난, 만남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 문화에서, [여성의 증언]은 법정에서 채택되지 못했던 시대였기에, “이런 부활의 기록이 존재하는 것”..

주일 말씀 2023.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