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291

하늘이 열리다 (창1:6~8, 창1:20~23) 2023.05.21

하늘이 열리다 (창1:6~8, 창1:20~23) 말씀: 이재훈목사님 세상의 모든 것에는 존재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대답은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단순하고 명확한 [진리]를 믿으면, 모든 것에 대한 대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진리]를 믿지 않으면, 모든 것에 대한 복잡한 질문만 남게 됩니다. 우리 인간은 “모든 것의 시작”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이 “우연한 어떤 작용에 의하여 변화되었다.“는 [진화론]을 믿는 것은 대답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연을 기대하고, 우연을 의지하는 인생“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모든 것이 전능하신 분의 능력에 의하여 만들어졌다.”는 것을 믿는 것이 더 옳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의 기록은 [신화]가 아..

주일 말씀 2023.05.21

내일이 창조되다 (창1:3~5, 14~19) 2023.05.14

내일이 창조되다 (창1:3~5, 14~19) 말씀:이재훈 목사님 [성경]은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다.”는 것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경]은 [창조]를 증명하려 하지 않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창조]를 증언할 분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 [그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창세기 1장 1절]은 성경이 하나님의 영으로 쓰여 진, [책]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기록입니다. 그러므로 [창세기의 기록]은 “창조주 하나님의 증언”이고, “또 모든 인간의 문제들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말씀으로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말씀으로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는 것입니다. 그 나라를 위해서 모든 만..

주일 말씀 2023.05.14

모든 것의 시작 (창1:1~2) 2024.05.07

모든 것의 시작 (창1:1~2) 말씀: 이재훈 목사님 오늘부터 [창세기] 말씀을 가지고, 매 주일 [강해 설교]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질문을 한 번쯤 합니다. 이런 질문은 사춘기 방황할 때에, 호기심으로 하는 질문이 아니라,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시작의 이유”를 알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시작을 아는 것”이 자신을 올바르게 아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안타깝게도 방황하다가 끝나고 맙니다. 성경에 나오는 [욥]이 깊은 고난에 빠졌을 때, [욥기]에서 하나님이 하신 대답은 [욥]이 원하는 대답이 아니고, “만물의 시작을 스스로의 ..

주일 말씀 2023.05.07

깨어있든지 자든지, 그리스도와 함께 (살전5:5-11) 2023.04.31

깨어있든지 자든지, 그리스도와 함께 (살전5:5-11) 말씀: 이재훈 목사님 몇 년 전에 [팀 켈러] 목사님이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여러분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복음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습니까? 복음을 몇 퍼센트 이해하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그때 대학생들이 대답하기를, “한 80%는 이해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니까 [팀 켈러] 목사님이 대답하기를 “그러신가요. 저는 한 5%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복음]을 몇 % 이해하고 계십니까? 그리고 그 [복음]을 얼마나 체험하고 있습니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사도바울은 [빌립보서]에 “나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알고,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아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

주일 말씀 2023.05.02

보지 않고도 믿는 믿음은 복이 있다. (요20:24-29) 2023.04.23

보지 않고도 믿는 믿음은 복이 있다. (요20:24-29) 말씀: 이재훈 목사님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한 바에 의해서만 [확신]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모습이지만, 인간은 ”자기가 본 것만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한 [하나님의 영역]이 따로 있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영역이 따로 있기에, 계속해서 과학이 발전하는 것입니다. 별의 신비와 하늘의 신비를 탐구하는 것이 [천문학]이고, 생명의 신비를 밝혀내는 것이 [생물학]이고, [의학]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과학도 무시하고, ”자기의 기준이 우선시 되는 사회“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성]에는 과학적으로 [X]와 [Y], 두 개의 염색체 밖에 없는데, ”자기의 느낌대로“ [제 3의 성]을 주장하는 ..

주일 말씀 2023.04.23

왜, 울고 있느냐? (요20:11-18) 2023.04.16

왜, 울고 있느냐? (요20:11-18) 말씀: 이재훈 목사님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40여일을 지상에 계시다가 승천하셨습니다. 그 40여 일 동안에, 예수님께서는 10여 차례 나타나셨는데, 오늘은 그 나타나신 예수님의 행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빈 무덤을 발견하고도 두려워했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도 의심하는 모습을 보이니, 여전히 예수님의 증인되기에 부족한 연약한 제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나오는 [막달라 마리아]의 모습은 달랐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의 첫 증인이 된 여인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부활 이후에 가장 먼저 만난, 만남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 문화에서, [여성의 증언]은 법정에서 채택되지 못했던 시대였기에, “이런 부활의 기록이 존재하는 것”..

주일 말씀 2023.04.16

부활, 세상을 바로 잡으시다. (고전15:20-28) 2023.04.09

부활주일예배, 부활, 세상을 바로 잡으시다. (고전15:20-28) 말씀: 이재훈 목사님 사람들이 [부활]을 믿지 않는 것은 교인들의 모습에서, 기쁨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부활의 기쁨이 충만하게 나타나기를 기원합니다. [부활]은 온 세상의 중심이 되는 사건이고, 우리가 사는 세상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여는 사건인데, 믿고 있는 우리들이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세상을 바로 잡으시다.“는 제목으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 세상은 인간의 탈락으로,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거부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반역한 세상을 회복시키려고, 이 세상에 오신 군사령관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반역을 일으키는 [사단]을 멸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주일 말씀 2023.04.09

배반을 이긴 사랑 (마26:20-30) 2023.04.02

배반을 이긴 사랑 (마26:20-30) 말씀: 이재훈 목사님 오늘 말씀은 예수님이 유월절에 [성만찬]을 하시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에서 구원하신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고, 장차 하나님께서 베푸실 새로운 출애굽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유월절]은 예수님이 바로 ”그 어린 양“이시며, “새로운 출애굽을 이루시는 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만찬입니다. 하나님은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름으로, 재앙이 지나가도록(Pass Over) 하기 위한 것인데,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받은 것만큼, 아픔을 주었던 것은 ”사랑하는 제자들의 배반“이었습니다. [성만찬]를 제정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시는 말씀인데, 반면 [유다]의 말과 행동은 의도적인 기만에서..

주일 말씀 2023.04.02

십자가의 아이러니 (마27:39-44) 2023.03.26

십자가의 아이러니 (마27:39-44) 말씀: 이재훈 목사님 우리가 믿는 [복음]의 중심에는 [십자가]가 우뚝 서 있습니다. [십자가]는 단순한 “상징물”이 아니고, 죄에 빠져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어리석어 보이는 [십자가]이지만, 그 [십자가]는 하나님의 지혜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사건]은 단순한 “역사적인 사건”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 있는 [진리]”입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은 “[십자가]는 그들의 삶의 중심”이 되며, [바울]이 말한 대로, “십자가 외에는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다.”는 마음으로 살게 됩니다. [복음서]에 보면, 십자가를 둘러싼 예수님의 고난 받는 ..

주일 말씀 2023.03.26

십자가의 역설 (고전1:18-25) 2023.03.19

십자가의 역설 (고전1:18-25) 말씀: 이재훈 목사님 원래 [십자가]는 현대인들에게 결코 친숙해질 수 있는 [도구]가 아닙니다. [십자가]는 로마 시대에 사람을 죽이는 “사형하는 틀”이고, “죽음과 수치의 상징”이기에, 우리에게 기분 좋은 의미로 다가오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십자가]를 오늘 날 “장식품”으로 사용하면서, 그 십자가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1세기의 초대교회 성도들은 감히 [십자가]를 그들의 “공동체를 상징”으로 사용하는 것을 전혀 상상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로마 외곽에 있는 지하 무덤이었던 [카타콤]에 가보면, 곳곳에 ”물고기 문양“이 남아 있는데, 그것은 초대교회에서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상징으로 [물고기 ..

주일 말씀 202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