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325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시다 (행2:1~13) 2024.01.21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시다 (행2:1~13) 말씀: 문영재 목사님 저는 홍콩의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문영재 목사입니다. 오늘은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시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건은 2천 년 전에 일어난 사건으로, [오순절의 사건]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간절히 성령님을 사모할 때, 이런 동일한 은혜를 허락하실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40일간 세상에 머무시면서,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이 약속의 선물을 받으라. 그리고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시고,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그런 모습을 바라보면서, 한동안 하늘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이때 [천사]가 나타나서, 11절에서, “갈릴리 사람들아..

주일 말씀 2024.01.21

한 마음으로 성령을 기다리라 (행1:12-26) 2024.01.14

한 마음으로 성령을 기다리라 (행1:12-26) 말씀: 이재훈 목사님 [하나님의 역사]에는 반드시 [기다림]이 요구됩니다. 우리에게 이런 [기다림]이 없이 성취된다면, “자신의 성취로 착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다리는데, 무엇을 하며, 기다립니까? 우리가 기다리는 동안에, 우리가 할 수 있는 태도는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우리는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선물]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성령이 임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고 [예수님]은 “너희가 모여 기도하라.”는 말씀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저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기도하면서 기다렸습니다. 그렇다고 “약속하신 ..

주일 말씀 2024.01.14

땅 끝까지, 세상 끝까지 (행1:1-11) 2024.01.07

땅 끝까지, 세상 끝까지 (행1:1-11) 말씀: 이재훈 목사님 교회가 변하지 않는 [본질]이 있다면,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전하는 [증인]이라.”는 것입니다. ▶어느 시대이건, [교회]가 방향을 잃어버렸다면,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사도행전]에서 그 방향을 찾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도행전]에 나타난 교회는 어떤 형태입니까? 그런 [교회]의 형태는 “조직체”가 아니라, “유기체”인데, 그들은 “소수의 사람들”이었고, 사회적 지위도 없었고, 풍부한 재물도 없었고, “그들을 선전할 도구“도 없었던 미약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 미약한 사람들이 사도행전 17장 6절을 보면, ”세상을 뒤집어 놓았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들은 나중에 ”로마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주일 말씀 2024.01.07

세월을 아끼십시오 (엡5:15-18) 2023.12.31

세월을 아끼십시오 (엡5:15-18) 말씀: 이재훈 목사님 오늘은 12월 31일, 일 년 중에 “마지막에 드리는 주일예배”시간입니다. 에베소서 5장 16절을 보시면. “세월을 아끼십시오.”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말씀]은 어떤 의미일까요? 여러 영어 [번역본]에서는 “①시간을 다시 사라. ②시간을 최선으로 사용하라. ③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라,”는 의미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세월을 아끼라.”는 말씀 속에는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주어진 기회를 활용하라.”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간 관리]라는 측면에서 보면, “시간을 분초로 쪼개며 관리하듯 살아가는 것이 과연 세월을 아낀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우리가 [시간]을 분초까지 계산하며, 살아가는 삶이 될 때, [삶의 속도]가 너..

주일 말씀 2023.12.31

용서, 악을 선으로 바꾸다. (창45:1~8, 창50:15~21) 2023.12.17

용서, 악을 선으로 바꾸다. (창45:1~8, 창50:15~21) 말씀: 이재훈 목사님 오래 전에 일인데, 스페인의 가정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갈등]을 겪는 이야기”입니다 마드리드 신문사에, 아버지는 ”집을 나간 아들을 찾는다.“는 광고를 신문에 냈습니다. 그 내용은 “사랑하는 아들아, 아버지가 모든 것을 용서한다. ”파코야, 내일, 12시 정오에, 신문사 정문 앞에서 만나자.”는 광고입니다. 그 다음 날 정오, 신문사 앞에는 “800명의 파코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것은 이름이 비슷한 사람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갈등하고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이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상처] 속에서 지내면서, 마음에 품고, 살아납니다. [요셉]은 그렇게 많은 상처를 받았음에도, 가장 건강하게 승리한 사람입..

주일 말씀 2023.12.17

유혹에 꺾이지 않는 꿈 (창39:1~6, 19~23) 2023.12.10

유혹에 꺾이지 않는 꿈 (창39:1~6, 19~23) 말씀: 이재훈 목사님 미국 헐리우드 영화에, ”삼손과 드릴라“, ”다윗과 밧세바“와 같은, 잘못된 남녀관계를 비추는 영화들은 있지만, 그러나 ”요셉과 보디발의 아내“는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삼손]과 [다윗]은 유혹에 넘어갔지만, [요셉]은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유혹에 넘어가는 장면은 기대를 하지만, 유혹을 이기는 장면을 기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화]는 흥행이 중요하므로, 사람들의 기호에 맞추어, 영상이 제작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이 있지만, 오늘은 [요셉]이 살았던 삶을 돌이켜 보겠습니다. ▶[요셉]이 살았던 삶은 어땠을까요? 그는 순결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삶은 ”성적인..

주일 말씀 2023.12.10

당신을 붙잡고 있는 꿈이 있는가? (창37:1~11) 2023.12.03

당신을 붙잡고 있는 꿈이 있는가? (창37:1~11) 이재훈 목사님 세계를 움직였던 유명한 연설에는 1963년 8월 28일에, [마르틴 루터 킹 목사]의 “나에게 꿈이 있는가?”라는 연설입니다. 이 연설은 미국의 워싱턴 DC, 링컨 기념관 앞에서 한 연설입니다. 그 연설에서 말하는 [꿈]은 “언젠가 이 나라가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것을 진실로 받아들이고, 그 진정한 의미로 살아가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그 [꿈]은 무슨 꿈입니까? ① “언젠가는 조지아의 붉은 언덕 위에, 노예들의 후손들과 옛 주인들의 후손들이, 형제의 식탁에 함께 둘러앉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② ”언젠가는 불의의 열기에, 억압의 열기에 신음하는 저 미시시피 주마저도, 자유와 평등의 오아시스로 변할 것..

주일 말씀 2023.12.03

제자리를 찾아가는 신앙 (창35:1~7) 2023.11.26

제자리를 찾아가는 신앙 (창35:1~7) 말씀: 이재훈 목사님 때로는 우리가 [서 있는 자리]가 “바로 우리의 영적 상태”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자리는 “있어야 할 자리”에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곳]이 바로 “우리의 영적 상태를 말해 주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장소“도 [영적 상태]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창세기에는 네 가지 땅이 나오는데, ①애굽, ②광야, ③가나안, ④바벨론이 있는데, ▶그 곳이 무엇을 의미하는 장소입니까? 그 곳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땅“이고, [영적 상태]를 말해 줍니다. ①[애굽]은 우상숭배의 땅이고, 하나님 없이 우상을 섬기는 장소를 말하고, ②[광야]는 불신앙과 방황하는 지역이고, 믿음이 없는 지역을 의미하고, ③[가나안]..

주일 말씀 2023.11.26

깨어짐의 축복 (창32:22~32) 2023.11.19

깨어짐의 축복 (창32:22~32) 말씀: 이재훈 목사님 우리 [말] 가운데, “세월이 [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어떤 문제도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회복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정확한 [진리]가 아닙니다. 상처가 너무 깊어, 오랜 시간이 흘러도,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는 문제”도 있습니다. [야곱]에게도 그런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형 [에서]와의 관계였습니다. [야곱]은 형과 아버지를 속인 후에, 형의 위협을 피해서 도망 나온 이후에, 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피하고, 거기서 20여 년을 살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오래 머물지 않으려고 했지만, 너무나 열심히 일을 하는 것을 보고, 삼촌에게 속으며, 종으로 일했습니다. 그러니까 [라반]은..

주일 말씀 2023.11.19

지금, 여기에 계신 하나님 (창28:12~22) 2023.11.12

지금, 여기에 계신 하나님 (창28:12~22) 말씀: 이재훈 목사님 ▶우리가 살면서 [삶의 위기]를 언제, 체험을 합니까? 다른 말로, ”우리는 하나님을 언제 체험을 하나요?“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①”[평안]할 때가 아니라, [불안]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②”[성공]했을 때가 아니라, [실패]했을 때“라는 말이고, ③”[기쁜 일]이 아니라, [슬픈 일]을 당했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삶의 위기]는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본문의 이야기는 [야곱]이 “삶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사건“입니다. 그동안 [야곱]은 부모의 장막 아래에, 특히 어머니의 보호 속에, 안락하게 살아왔으나, 이제는 깊은 밤에, 광야에서, 홀로 외롭게 누워 있는, 애처로운 ..

주일 말씀 202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