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155

서산 해미읍성

해미읍성은 사적 제116호로 성곽둘레 1,800m, 높이 5m, 면적 20만의 현존하는 가장 잘 보존된 평성이다. 조선 태종 18년부터 세종 3년까지 3년에 걸쳐 쌓았고 성종22년(1491년)에 완전한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해미(海美)는 조선초 해안지방에 출몰하는 왜구로 말미암아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1407년(태종7) 정해현(貞海縣)과 여미현(餘美縣)을 합쳐서 부르게된 지명이라고 한다. 지금의 해미읍성은 일반적인 행정기능의 읍성(邑城)이 아닌 조선전기 충청병마절도사의 병영성(兵營城)이다. 충청병영은 원래 덕산에 있었으나 왜구를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해안과 가까운 해미로 이설하여 1417년(태종17년)부터 1421년(세종3) 사이에 축성되었으며, 1652년(효종3) 청주로 이전되기까지 230여 년간..

여행사진 2020.07.18

고군산 군도 여행

2020년 7월 고군산 섬여행을 한다. 33Km에 이르는 새만금 방조제 덕분에 이제는 자동차로 여행 할 수 있다. 신시도 무녀도 장자도 선유도까지 다녀왔다. 고군산 군도는 10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 군락이다. 신시도 전망대가 보이고 신시배수갑문이 보인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일단 식사부터하고 천천히 돌아 보려고 한다. 물회 1만 5천원이다. 오랫만에 만나게 잘 먹었습니다. 선유도에 바위산이 참 아름답게 보여서 장자도에서 한장 찍어 보았다. 선유도와 장자도를 연결하는 다리 장자대교의 모습이다. 장자도에서 바라보는 선유도의 모습 장자도에서 장자대교를 바라 보는 모습니다. 바다 낚시를 하면 고기가 잘 잡힐 것 같은 예감이 드는 곳이다. 장자대교가 계통되기 전에 장자도 분들이 선유도 무녀도..

여행사진 2020.07.17

정동 선교 역사 여행 (2019.11.2)

2019년 11월 2일 토요일 오후 양재 이천선교리더십들이 정동 선교 역사 여행에 함께 했다. 2015년 광주 전남 호남선교 역사 여행(광주, 순천, 여수), 2016년 호남선교 역사여행(전주, 금산, 군산), 2017년 강화도 선교역사 여행, 2018년 끝나지 않은 소풍 부산 여행에, 2019년 대구 역사 여행에 이어서 이어서5번째 정동 선교 역사 탐방을 나섰다. 정동제일교회(1885) 아펜젤러가 세운 최초의 서양식 개신교 교회. 1887년 10월 9일 미국의 북 감리회 소속인 Henry Gerhart Appenzeller(1858~1902) 지금의 자리에 설립했다. 예배만 드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초에는 한옥집을 개조하여'벧엘 예배당'으로 불렀다. 교회 근처에는 배재학당 및 이화학당과 함께 개화 ..

여행사진 2019.12.30

제1회 죽변항 수산물 축제 2019.12.13

제1회 죽변항 수산물 축제가 2019년 12월 13(금)~12월 15일(일)까지 경북 울진군 죽변항 일대에서 있었다. 지난해까지 여름에 워터파크 축제가 있었는데 금년부터 수산물 축제로 명칭과 시간을 바꾸었다고 한다. 죽변항 입구에 커다란 조형물이 있고 죽변항 수산물 축제라고 프랜카드도 붙어 있다. 나는 축제에 참여하러 간 것이 아니고 일을 하러 갔기 때문에 잠시 바닷가에 둘러 보았다. 아침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항구에 배들이 모여 있는 것 같다. 이날은 축제의 전날이였다. 깃발이 날리는 정도로 보아 바람이 아주 심하게 부는 날인 것 같다. 부둣가에 갈메기들이 모두 살이 많이 쪄있다. 부둣가에는 먹을 것이 많이 있나 보다. 곰치국도 먹어 보고 싶고 대게탕도 먹어 보고 싶은데 주변에 식당이 워낙 많아서 ....

여행사진 2019.12.19

현풍 할매곰탕집 (2019.12)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에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위해서 현풍 할매 곰탕집에 들렀다. 참 오랫 만에 들러 보는 집이였다. 50년간 대를 이은 맛집이라고 한다. 엣날과 주방의 모습도 많이 바뀐 것 같고 곰탕이 나왔다. 50년간 대를 이은 소문난 맛집 답게 역시 맛있다. 깨끗하게 한 그릇 뚝 딱 잘 비웠다. 표창장들이 참 많이 전시되어 있다. 외식산업 최고 경영자의 집이라고 안내를 하시고 계셨다. 50년간 대를 이어서 한 가지 음식을 하시면 이렇게 되시나 보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여행사진 2019.12.18

부여 낙화암 방문 (2019.10)

야간에 부여의 낙화암에 들러보러 잠시 들렀다. 낙화암에는 처음으로 들러 본다. 부여는 삼국시대 백제의 세 번째 수도로 옛 이름은 사비성이다. 백제의 첫 번째 수도는 위례성(서울 암사동지역)이었으며 두 번째 수도는 웅진(현 공주)이였다. 백제는 고구려 시조 동명성왕(주몽)의 둘째 부인인 소서노가 주몽의 첫째부인 사이에서 난 친 아들 유리가 아버지를 찾아와서 태자가 되자 자기 아들들이 왕을 계승할 수 없을 것으로 알고 비루와 온조 두 아들을 데리고 남쪽으로 와서 비루는 인천지방에, 온조는 서울지방에서 각각 나라를 세우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비루는 나라를 세울 땅이 적합하지 못하여 병으로 죽고. 온조는 위례성에서 나라를 세운다. 온조가 백제를 세운 후에 21대 왕인 개로왕 까지 여러 왕들이 이곳에서 영토를 ..

여행사진 2019.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