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155

태백산 등산 (2020.10)

2020년 10월 태백산에 올랐다. 몇 10년만에 다시 오른것 같다. 오후 3시경에 출발을 해야하는 상황이라서 가장 간단한 코스라고 생각하는 곳에서 출발을 해 보려한다. 태백산 국립공원 유일사 주차장에서 출발을 한다. 다른 분들은 내려오는 시간에 출발을 하려니 마음이 급하다. 천제단까지는 갔다가 돌아와야 하는데 왕복이면 8Km이다. 대략 4시간 거리라고 한다. 날이 저물기 전에 내려 올 수 있을까 걱정을 하면서 혼자 힘차게 출발을 해 본다. 태백산에는 벌써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있다. 경기도보다는 한 보름정도 빠른 느낌이다. 올라가는 길에 태백사라는 조그마한 절이 있다. 고작 600m 걸어 올라 왔는데 벌써 숨이차다. 그래도 이정표가 있으니 참 위안이 된다. 전혀 모르고 앞만 보고 달리는 것 보다는 훨..

여행사진 2020.10.16

고구려테마공원 (2020.10.12)

평택 제천 고속도로에 천등산 휴게소가 있다. 식사를 위해서 잠시 들렀는데 고구려 테마공원이 있다. 천등산 휴게소의 모습니다. 천등산 휴게소 입구에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입구에서부터 발열 체크도 한다. 식사를 하기 위해서 들렀다. 무인 발권기에서 식권을 구입한다. 나는 우거지 국밥을 주문했다. 6,000원이다. 가성비 값이다. 수라방이라는 음식점이 있다. 1식 5찬을 주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처음인 것 같다. 우거지 국밥의 맛도 일품이다. 태양에 사는 전설의 새 삼족오의 형상이 있다. 고구려 고분 벽화에 삼족오가 많이 그려져 있다고 한다. 고구려 민족의 태양숭배와 관련이 있는 중요 자료로 평가 받는다고 한다. 교과서에서 보던 고구려 벽화가 그려져 있다.

여행사진 2020.10.15

수리산 도립공원 (2020.10.09)

2020년 10월 9일 574돌 한글날 연휴여서 오랫만에 뒷동산에 잠시 올랐다. 감투봉에 올랐다. 감투봉에서 슬슬 슬기봉을 향해 출발을 해 본다. 능내정 인것 같다. 수리산 역에서 출발하면 이곳으로 올라 온다. 수리산 등산로가 참 잘 정비가 되어 있다. 산책하기 너무 좋은 길이다. 디디어 무성봉까지 올라 왔다. 임도오거리 하늘정에 올라 왔다. 8단지 중앙도서관에서 올라 오면 이곳으로 올라 온다. 임도오거리에 수리산 도립공원 안내 간판이 멋있게 설치되어 있다. 전에 못 보던 설치 물이다. 하늘정에서 슬기봉으로 올라가는 길에 슬기정이 있다. 수리산 슬기봉을 오르는 길에 중간 전망대이다. 산본 시내가 참 아름답게 보인다. 오른쪽 아래는 중앙도서관, 수리고등학교가 보이고 8단지 한양 아파트 단지 저 너머로는 의..

여행사진 2020.10.09

동해 묵호항 (2020.08)

어릴적 맨 처음으로 동해안에 찾아 가본 곳이 고모님이 살고 계셨던 동해 묵호항이다. 옛날과는 참 많이도 변해 있었지만 40여년 전과 변화지 않은 곳도 있어서 참 반갑고 편하게 느껴진다. 저 배를 타면 울릉도 독도를 가 볼 수 있는데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다음에 저 배를 타고 울릉도 독도 여행을 하고 싶은 마음에 미리 한장 찍어 본다. 서해안으로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많은 배들이 항구에 몰려와 있다. 바다는 너무나 잔잔한데.... 항구 가득히 작은 어선들이 정박을 하고 있다. 수산물 시장도 참 많이 변했다. 현대식으로 너무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다. 아내가 좋아하는 오징어를 한축 사려고 들렀는데 비싸도 너무 비싸다. 오징어 10마리에 7만원이라고 한다, 금년에 오징어 풍년이라더니 금징어 이다. 묵호항 활..

여행사진 2020.09.05

추암 촛대바위 (2020.08)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0대 명소인 강원도 동해시 추암해변에 있는 추암 촛대바위에 다녀 왔다. 1996년 9월 강릉 앞바다에 북한 잠수함 침투 사건이 있던 시절에는 철조망으로 둘러 처 있었던 곳이 였는데 추암 관광 안내소도 번듯하게 서 있고 주차장부터 시작해서 너무 많이 변해 있었다. 2019년 6월에 추암 출렁 다리가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다 위에 지어진 추암 출렁 다리라고 한다. 해안 절경과 일출을 동시에 감상 할 수 있는곳이라는데 언젠가 일출을 보러 다시 한번 가 봐야 겠다. 출렁 다리 이용 시간 안내가 있다. 인접 군부대의 해안경계 순찰로로 함께 사용하고 있어서 야간부터 아침까지는 일반인들의 이용이 제한되고 있나 보다. 휴일이였으면 관광객으로 붐벼서 사진 한장 찍기도 힘들었을..

여행사진 2020.09.02

동해 조각공원 (2020.08)

동해시 북평동 추암 조각공원에 지난길에 잠시 둘러 본다. 추암 해변에 쓰나미가 왔을 때 대피소로 사용하기 위한 공간인데 평상시에 조각공원으로 예쁘게 단장을 해 놓았다. 전국 일출의 명소로 유명한 추암 관광지 내에 36,116㎡의 면적에 30여점의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야외 무대와 인공연못과 정자와 산책로등이 아름답게 조성 되어 있다. 야외 조각 공원으로 올라가는 첫번째 작품이 내 발걸음 끌었다. 희망이라는 작품이다. 작자 최영옥 모든 조각 작품을 볼려면 왼쪽으로 천천히 돌아 귀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돌아야 하는 것 같은데 나는 지름길을 택하다가 보니 가로질러 우선 가운데로 올라가 보고 싶었다. 왜 삶의 여유가 이리 없는지? 뭔이 이렇게 바쁜지. ㅠㅠ 지진 해일을 피해서 급히 온 것은 아니지..

여행사진 2020.09.01

울진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2020.08)

경북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에 신라비 전시관이 있었다. 2011년 6월에 개관 되었다고 한다. 역사 탐방 코스로 참 좋은 곳일 듯 하다. 울진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이 큼직하게 보인다. 국보 재242호 울진 봉평리 신라비의 효율적인 보존을 위하여 만들어 졌다고는 하는데 CODVD-19 상황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중이라 전시관은 닫혀 있었다. 아쉽다. 전시관을 바라보고 입구 왼쪽에 아름다운 연못과 정자가 예쁘게 보인다. 정자에 현판이 없다. 전시관 입구에 비석 공원이 있다.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 평해 군수, 울진 현령등을 지낸 지방관들의 공덕을 칭송하며 세운 선정비와 불망비등 다수의 송덕비가 울진 지역에 남아 있다고 한다. 지금의 울진군은 조선시대 평해군과 울진현으로 행정구역이 나뉘어져 있었는데,..

여행사진 2020.08.31

초곡 촛대바위길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에 용굴 촛대 바위길이 있다. 용굴 촛대 바위길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길이 참 예쁘게 잘 포장이 되어 있다. 무엇보다 관람료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안내도가 입구에 잘 소개되고 있다. 총연장이 600m이다. 56m의 출렁 다리가 있고 512m의 데크길이 있다. 전망대와 광장이 잘 조성되어 있다. 첫번째 전망대이다. 바위 가운데 나무가 자라는 모습도 참 경이롭다. 광장2로 명명된 곳인데 돌고래 두마리를 잘 형상해 놓았다. 좋은 포토죤 인 것 같다. 아마 여기가 인공폭포 자리인 것 같은데 폭포수는 안 보였다. 56m 출렁 다리가 아름답게 있었다. 출렁다리를 배경 삼아 셀카도 한장 찍어 본다. 가운데 투명 강화 유리로 되어 있어서 11m 높이에서 바닥을 통해 ..

여행사진 2020.08.29

황영조 기념공원

삼척군 근덕면 초곡리에 마라톤 선수 황영조 기념공원이 있다. 황영조 기념공원은 1992년 제25회 바로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한 삼척 출신 황영조 선수의 인간승리 과정과 세계 재패의 감격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주기 위해 1999년 8월에 조성하였다고 한다. 황영조 기념관이 멋지게 지어져 있었는데 COVID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이라 출입문이 굳게 잠겨 있었다. 너무 아쉽다. 황영조 선수의 약력과 마라톤 기록들이 기록되어 있다. 황영조 선수가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에서 세계를 재패한 기념 조형물이 멋있게 되어 있다. 지금도 기억하는 몬주익 언덕에서 1등으로 쭉 거리를 벌리던 가슴 벅찬 감동이 밀려 온다. 황영조 선수의 집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 보..

여행사진 2020.08.28

삼척 죽서루 2020.08

2020년 8월 26일 관동팔경의 제일루라고 하는 강원도 삼척시 죽서루에 잠시 들러 보았다. 넓은 주차장이 있었고 문화 해설사의 집이 있었다. 나는 혼자 잠시 들렀기에 문화 해설사와는 상관이 없었지만 강원도가 관광을 위하여 많이 수고를 하신다는 생각은 해본다. 삼척 죽서루의 입체 조감도가 보인다. 1번 부터 4번까지 돌아 보아야 겠다. 넓은 빈 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 발굴이 안된 지역인가 보다. 예산이 지원되어 빨리 발굴이 진행되면 좋겠다. 보물 제213호인 죽서루는 귀중한 문화 유산이기 때문에 아끼고 사랑해 달라는 안내가 있다. 특히 죽서루 누각 뒤쪽은 절벽이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안내도 해 주신다. 일단 입장을 해 보려고 하는데 COVID19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해야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멀리서 ..

여행사진 202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