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171

거제도 (한려해상 국립공원) 여행에서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크다고 하는 게제도를 다녀왔다. 생각보다 무척 큰 섬이였다. 실제로 참 아름다운 섬이기도 했다. 오른쪽 해금강부터 거가대교까지 오른쪽 해변으로만 드라이브를 해봤다. 시간이 좀 여유롭다면 더 많은 곳을 둘러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별로 없어서 ........ 장승포에서 지심도를 오가는 선착장이다. 조선 해양 문화관이 있었는데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구조라 해수욕장이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관광객은 없었다. 참 평안한 해수욕장처럼 보였다. 바람의 언덕까지 가게 되었다. TV 드라마 바람의 언덕을 촬영한 장소라고 하는데.......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다. 바람의 언덕 아래에 있었던 바닷가 입니다. 참 아름다운 곳이네요. 뒷쪽에 하얀 조개 형상 처럼 보이는 곳은 사실은 공중 화장실입니다...

여행사진 2012.06.23

영암 월출산 국립공원여행에서

국립공원 월출산을 다녀왔다. 달을 제일 먼저 맞이한다고 해서 조선시대부터 월출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국립공원 전남 영암 월출산 국립공원, 서남해안 인근 평지에 우뚝 돌출된 급경사의 바위산이 월출산이다. 가장 높게 보이는 봉우리가 천황봉(해발 809m)이다. 영암읍에서 바라본 월출산.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린다고 한다. 천황사에서 바라본 월출산 정확히 맞는지 몰라도 사자바위라 카는 것 같더라. 구름다리에서 바라 본 월출산의 장군봉의 모습 오랜 세월 동안 다듬어진 안정암과 조형미가 예술이다. 하나님의 걸작품 이구나 라는 느낌......설악산 보다 멋찌다는 생각....기암괴석의 감동.... 매봉과 사자봉을 구름다리로 연결해 놓았다. 1978년도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구름다리라고..

여행사진 2012.06.16

어린이 박물관 방문

2012년 5월 28일 석탄일에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을 다녀왔다. 경기도 박물관과 거의 붙어 있었다. 날씨가 더웠는데 분수가 참 시원했다. 물레방아도 있었고 사랑하는 아들 수찬이와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장난꾸러기 김수찬 매달리고 올라가는 것은 참 좋아하는 것 같다. 수상 보트도 운전해 보고 산신령이 되어 보는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한다. 피노키오 동산 특별전시관 연자방아 멧돌 앞에서 잠시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였지만 행복한 시간이였다.

여행사진 2012.06.02

2천년의 시간 여행 전남 나주 여행에서

2012년 5월 22일 전라남도 나주에 다녀올 기회가 있었다. 조선의 작은 한양 이라고 하는 나주 시내를 지도를 통해서 먼저 한번 둘러 보았다. 천년 고도 나주는 한양과 닮아서 옛부터 소경(小京)이라고 했다고 한다. 아침에 출발해서 도착하니 점심 시간이였다. 최근 한국인의 밥상에 나왔다고해서 3대 나주 곰탕 원조집에 들러 보았다. 입구에 여러 방송사에 나왔다고 광고를 하고있었다. 나주 곰탕은 언제나 참 맛있었다. 잘 먹었습니다. 곰탕에 들어가는 고기들의 부위가 표시 되어 있었고 주방이 바깥에 나와 있었다. 가격표도 붙어 있었다. 내가 아는 나주 곰탕 원조집으로 알고 있는 곳이다. 이미 밥을 먹어서 더 먹을 수는 없고 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지나는 길에 간판만 찍어 보았다. 서로가 3대째 원조 ..

여행사진 2012.05.25

구미 구오산 여행에서 2012.5.19

2012년 5월 19일 구미 금오산에 올랐다. 12시에 친구 성국이와 주차장에서 만나서 다혜폭포 할딱재를 통해서 정상에 올랐다가 오후 4시 30분 경에 내려 왔다. 다혜 폭포까지는 학창시절에도 몇 번 온 것 같은데.... 가파른 길을 오르는데 장남이 아니였다. 끝도 없는 계단길이 수백미터 이어졌다. 고개 이름 자체가 할딱고개이라고 한다. 할딱고개에서 점심으로 가져간 김밥을 친구와 나누어 먹었다. 건너편에 도선굴이 보인다. 올라가는 길에 철늦은 철쭉도 피어 있었다. 산성의 흔적은 남아 있었다. 금오산 정상 부근에 동국제일문이라고 적혀 있는 출입문이 있다. 드디어 금오산 정상이다. 해발 976m 현월봉이라고 적혀 있다. 성국이와 금오산 정상 현월봉에 오른 기념으로 한장 남겼다. 현월봉이란? 초승달이 걸려있는..

여행사진 2012.05.20

북악산 서울성곽

2012년 4월 28일(토) 북악산 서욱 성곽을 다녀왔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02번을 타고 성균관대 후문에서 내렸다. 와룡공원에 도착해서 서울성곽 길을 따라서 걸었다. 와룡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남산 시대별로 성벽 축조 기술이 달랐다는데........ 군사보호구역을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30분가량 기다렸다. 불편했다. 서울성곽의 북대문인 숙정문에 도착했다. 엄숙하게 다스린다는 뜻이란다. 서울성곽은 북악산 (342m), 낙산 (125m), 남산 (262m), 인왕산 (338m)를 잇는 총길이 59,500자 (약 18.2km)의 성곽이라고 한다. 태조 4년 한양 천도 이후 경복궁, 종묘, 사직단을 건립 한 이후 이듬해인 1396년 1,2월 농한기에 49일동안 전국에..

여행사진 2012.05.01

치악산 국립공원 비로봉 여행

지난 9월 28일 강원도 원주와 횡성과 영월에 걸쳐 있는 치악산을 다녀왔다. 치악산 관리사무소에서 비로봉까지 약 7Km 왕복 14Km를 다녀 왔다. 처음에는 맑은 시냇 물이 흐르고 금강송으로 둘러 싸인 숲 길을 기분 좋게 걸어 들어 갔다. 길 양쪽으로 아람들이 금강송이 있었고 시가 적힌 프랑카드들이 붙어 있었다. 황룡사 입장료를 2,500원 지불했다. 절 구경도 안했는데....통행료라 생각했다. 작은 폭포가 나를 맞아 주었다. 지나 가시던 분들이 사진 한장 잘 찍어 주셨다. 이 때 까지만 해도 참 좋았다. 세림폭포를 지나자 말자 매우 급 경사 길이었다. 뒤를 돌아봐도 계단이요 앞을 처다 봐도 계단 밖에 없었다. 매우 험산 산 이였다. 사다리 병창 길이라고 했다. 병창이란? 영서 방언으로 벼랑 절벽이라는 ..

여행사진 2011.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