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0 13

대만 시먼딩(西門町)에서 놀기 (2024.11)

지난 11월 7일(목) ~10일(일)까지 생전 처음으로 대만 타이베이를 그냥 혼자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다.시먼딩(西門町)이나 타이베이역 근처에 숙소를 정하면 좋겠다는 여러 동영상을 살펴보고 나는 시먼딩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숙소를 정했다. 처음 가보는 대만이라 두려움반, 기대반 설렘반으로 떠났다.시먼딩(西門町)역 6번 출구를 나오자 말자 무지개 횡단 보도가 보인다. 자동차 도로가 아니라 인도로 사용하고 있는 곳인데 젊은 이들 사이에서 매우 핫한 장소인것 같다. 무지개 횡단 보도를 배경으로 셀카도 한장 남겨 본다.MRT 시먼딩(西門町)역 근처의 지도다. 나는 맨 가운데 E-HOUSE HOTEL에 3박을 했다. 묵은 호텔에 스위트 룸은 없었지만 호텔에서 최고 큰 방을 나에게 배려해 주신 것 같아서 참 감사했..

카테고리 없음 2024.11.10

타이베이 101타워 방문 (2024.11.09)

타이베이 하면 대명사 처럼 생각되고 랜드마크인 타이베이 101 타워를 방문했다.이런 예쁜 사진을 찍기를 원했는데 구름이 심하게 끼었고, 간간이 비 마져 내리기 때문에 날씨가 가장 아쉬운 대만 여행이였다. 성산(象山)에서 지하철 1정거장 거리가 바로 101타워이다. 나는 걸어서 갔다.101타워 앞의 조형물이다. 101을 형상화 해 놓은 것 같은데 옛날 엽전 생각이 나는 형상이다.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는데 찌그러진 오뚝이 같은 조형물도 건물 외부 입구에 있었다.한국에서도 많이 보던 미국 아티스트 로버트 인디애나의 작품인데, 대만 타이베이 101타워 앞에서도 본다.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볼 수 있는 걸작품인가 보다.101타워 1층 로비로 들어왔다.  무슨 의미인지 몰라도 1부터 0까지 숫자가 쭉 배열되어 있었다..

여행사진 2024.11.10

상산봉(象山峰) 등산 (2024.11.09)

타이베이 101타워를 더 잘 보기 위해서 상산봉(象山峰)에 오르기로 했다.해발 185m라고 하는데 경사가 장난이 아니어서 1,850m 산에 오르는 느낌이였다. 미리 알았으면 안갔을지 모르겠다. 중정기념당에서 출발을 했었기 때문에 Red라인 전철의 종점인인 상산역에 도착을 해서 상산공원방향으로 나왔다상산공원이 생각보다 매우 크다. 공원 끝까지 한참을 걸었다. 뒤를 돌아보니 101타워가 가깝게 보인다. 전철역으로는 1정거장 거리이다.여기서 부터 전망대로 올라가는 가파른 등산길이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전부 이런 돌 계단으로 되어 있다.고급 아파트 사이로 101 타워가 보인다. 비가 오락가락하고 안개인지 구름인지 많이 끼어 있는 날씨여서 정말 아쉽다.안내판이 반갑게 보인다. 나는 상산봉(象山峰)이 목표이다. ..

여행사진 2024.11.10

영남화파대전(嶺南畵派大展) (2024.11.09)

중정기념관 내부이다.  혼자하는 자유 여행이라 내가 보고 싶은 것은 보고 가도 여유가 많으니 너무 좋다마침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서 여유롭게 한번 돌아 본다.한국의 3단 화환과는 완전히 다른 화환이 전시회 입구에 놓여 있었다.안내해 주시는 분이신 것 같은데 내가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슬적 자리를 비켜 주신다. 감사하다.아직 개막 행사를 하지 않은 상황인 것 같다. 개막식 행사를 준비해 놓으신 것 같다.넓은 갤러리에 참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동양화 같은 서양화라고 해야 하나 서양화 같은 동양화라고 해야 아무튼 한국의 화풍과는 약간 다르게 느껴진다.한국 화풍하고는 약간 다른것 같다.글은 따로써 놓고 그림은 또 그아래에 그려 놓은 것이 우리와는 좀 다른 화풍으로 느껴진다.그림과 글씨를 같은 액자에 작품..

여행사진 2024.11.10

대만 일본 미술교류전(台日美術交流展) (2024.11.09)

중정기념과 내부에 전시실이 많이 있었다. 대만과 일본의 미술 작가들의 교류전이 열리고 있었다.대만과 일본의 미술 교류전에 벌써 50회나 되는 모양이다.넓은 전시장에 서양화도서예 작품도 많이 출품되어 있었다. 대만과 일본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 작가들의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자유 여행을 가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게 될 줄은 몰랐다. 이것이 자유 여행의 묘미인 것 같다.

여행사진 2024.11.10

장제스(蔣介石) 대만 초대 총통 기념관 (2024.11.09)

장제스(蔣介石) 총통 집무실 전시장이라고 적혀 있다. 蔣介石와 蔣中正의 차이를 모르겠다.학교에서는 장개석( 蔣介石)이라고 배운 것 같은데 蔣中正게 적어 놓았다.실제 총통의 집무실 모습이다.  우리 대통령 집무실과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다.옆에서도 사진 한장 찍어 본다.장제쓰 총통의 살아 생전의 많은 유물들이 전시 되어 있다. 외국과의 수교 훈장이라든지 국교 수립하면서 회담 하는 내용이라든지 다양한 국가적인 행상의 모습들이 사진으로 유물로 남아서 전시되고 있었다.실제 사용하시던 옷도 전시되어 있고 족자도 전시되어 있다. 이국가흥망위기임 (以國家興亡爲己任) 국가의 흥망성쇄는 자신의 책임으로 여기고   치개인생사어도외 (置個人死生於度外) 개인의 죽고 사는 문제는 도외시한다. 뭐 이런 내용이다.우리 국가 지도..

여행사진 2024.11.10

중정기념당(中正記念館) 방문 (2024.11.09)

중정기념당(中正記念堂)이다. 1980년에 완공 되었다고 한다.중정기념당역 (Red선, Green선) 5번 출구로 나오면 가장 가깝게 중정 기념당을 방문 할 수 있다.지하철을 내려서 지하도를 걸어 가는데 유명 배우들의 사진이 양쪽 옆으로 쭉 걸려 있다,한국 배우 이영애씨도 사진이 있어서 반가워서 한장 찍었다.야간하고 주간하고 모습이 다를 줄 알고 야간에도 미리 한번 방문을 했다. 역시 야간 조명이 참 아름답다.무슨 궁궐인 줄 알았더니 국가음악청이다.자유광장(自由廣場) 패루(牌樓)이다. 중국어로는 지오렁지(?) 라고 하는 것 같다. 자유(自由)를 얼마나 갈망하면 이렇게 큰 광장을 만들어 놓았을까? 상상해 보면서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를 새삼 뼈저리게 느껴 본다.대만과 동병상련을 잠시 느껴보는 시간이다.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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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산쓰(龍山寺) 방문 (2024.11.09)

시먼딩(西門町)에서 전철로 딱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유명한 절이라 길래 구경 삼아 한 번 방문해 본다. 여행에는 날씨가 중요한데 3박4일 동안 대만에서 태양 구경을 못했다.용산사(龍山寺) 정문을 들어가면 오른쪽에 인공 폭포가 시원하게 맞이해 준다.호국우민(護國佑民)이라고 적혀 있는데, 나라를 지키고 백성을 돕는다는 뜻일 것 같은데...대만도 참 애국심을 강조하는 나라인 것 같다. 비가 오는데도 관광객과 참배객이 꾀 많이 있다.공양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누구는 꽃을 누구는 과자를 누구는 바나나를 감사의 마음으로 바친 모양이다.화덕양령(和德揚靈)이라고 적힌 것 같다. 덕으로 사람을 감화시키고 영혼을 길러 내라는 뜻 일 것이다.내면의 정신적 성숙을 강조하는 말인 것 같다. 국태민안(國泰民安)이라고 적혀 있..

여행사진 2024.11.10

딴쉐이(淡水) 방문 (2024.11.08)

아침에 예류 지질공원을 갖다가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지우펀에 가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타이베이로 돌아 왔다.아무런 다른 계획은 없고 해서 레드라인 전철 종점인 딴쉐이(淡水)를 그냥 방문해 보기로 했다.일단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레드라인 전철을 타고 한50분 가까이 걸리는 곳이였다.딴쉐이(淡水) 역에 도착했다. 왼쪽으로 내리면 딴쉐이(淡水) 강변 공원으로 나오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나가면 시내로 간다.우리의 한강변 공원같은 느낌이 많이 나는 곳인데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 있었다.딴쉐이 강변에 작은 배들이 많이 정박되어 있었다.타이베이 시내를 거쳐서 이곳으로 흘러와서 대만 해협인 바다로 강물이 흘러 간다.바다로 흘러가는 방향이다. 강 하구에 새로운 큰 다리를 놓고 있는 모양이다.가랑비가 오락가락하기도 하고 깨끗하..

여행사진 2024.11.10

예류지질공원(野柳地質公園) (2024.11.08)

대만 북부 최고의 지질 공원이라고 하는 예류 지질 공원(野柳地質公園)에 왔다.한국에는 볼수 없는 풍화와 침식 작용에 의해 생겨난 독특한 외관 때문에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었다. 패키지 여행이라면 타라는 버스에 타기만 하면 이곳 주차장까지 데려다 줄터인데 나는 혼자 자유 여행이다 보니 버스표부터 전부 내가 사야한다.180여개의 이런 모양의 바위들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여왕 머리"라고 불리는 바위이다.목이 부러질 것 같다고 하는데 목이 부러지기 전에 한번 구경하고 왔다.패키지 여행이 아니라 혼자하는 자유 여행이기 때문에 혼자 알아서 찾아가야 한다.타이베이(臺灣) 메인 기차역이다. 주로 지하철이 이곳으로 오니 타이베이역 지하에는 전철로 왔다.동쪽 방향으로 나오면 된다. 타이베이(臺灣)역 에서 동쪽 광장..

여행사진 202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