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325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 (고전1:18~25) 2021.08.22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 (고전1:18~25) 말씀: 이재훈 목사님 이 시대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와 친숙해져 있지만, 그러나 우리들은 십자가의 원리와 십자가의 의미를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원래 십자가는 어떤 의미를 가졌을까요? 원래 유대인들은 십자가를 매우 끔찍하고, 꺼리 끼는 것으로 생각하고, 싫어했습니다. 그것은 그 당시에 일반적인 죄인에게는 사용하지 않고, 중한 범죄인이나 테러범을 사형시키는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역겨워하고, 사람들이 거부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1세기의 초대교회 성도들은 십자가를 기독교의 상징으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로마 시대의 카타콤에서는 익투스라는 ”물고기 형상“을 사용했고, 2세기 이후에 이마에 십자가를 성호로 그리면서 부..

주일 말씀 2021.08.25

참되게 예배하는 사람들 (요4:19~24) 2021.08.15

참되게 예배하는 사람들 (요4:19~24) 말씀: 이재훈 목사님 ▶우리에게 코로나 재난의 기간은 어떤 기간입니까? 그것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흩어져 있을 때도 ”우리는 삶 속에서 참된 예배자로 살아야“ 합니다. 요즈음에 생각해야 할 것은 ”나는 참된 예배자로 살고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물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사야서에서 책망한대로, ”마당만 밟고 자나가지 않았는가?“를 반성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어떤 예배자입니까? 이런 참된 예배에 대한 교훈을 예수님이 요한복음 4장에서 ”우물가의 여인과의 대화“에서 직접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에 대해 모든 것을 이미 알고 계시는데, 여인은 예배에 대한 장소에..

주일 말씀 2021.08.17

일어나서 벧엘로 올라가자 (창35:1~7) 2021.08.08

일어나서 벧엘로 올라가자 (창35:1~7) 말씀: 이재훈 목사님 때로는 우리가 서 있는 땅은 “우리의 영적인 상태”를 말해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머물지 말아야 할 땅에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난 한 주간에도 ”우리가 어떤 곳에 머물렀는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약의 역사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머물렀던 장소는 ”그들의 영적인 상태“를 말해 주기도 합니다. 성경에는 4개의 땅이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머무른 장소가 ①애굽, ②광야, ③가나안, ④바벨론입니다. ①먼저, 애굽은 ”우상숭배의 땅“입니다. 애굽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땅이고, 우상숭배의 땅입니다. ②광야는 어느 것도 없는 ”방황의 땅“입니다. 믿음이 없는 방황하는 ”백성들을 ..

주일 말씀 2021.08.08

믿음은 전심을 요구합니다 (대하16:7~13) 2021.08.01

믿음은 전심을 요구합니다 (대하16:7~13) 말씀: 이재훈 목사님 지난주에는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 신이 되려는 인간“에 대해 말씀했습니다. 이렇게 스스로 신이 되려는 사람은 ”자신을 의지하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어리석은 ”교만을 버리라.“고 요구하십니다. 코로나 팬데믹에서 얻는 영적인 교훈은 ”하나님을 의지하려는 마음“을 주십니다. 오늘은 분열 왕국 시대에 3번째 왕인 아사 왕을 통해서, 믿음의 중요성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아사 왕은 남 왕국의 첫 번째 왕인 르호보암의 손자입니다.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을 멀리한 악한 왕이었으나, 아사 왕은 그들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아사 왕은 어떤 왕입니까? ①첫째로, 그는 우상을 재거했습니다. 역대하 ..

주일 말씀 2021.08.01

스스로 신이 되려는 사람들 (렘2:10-13) 2021.07.25

스스로 신이 되려는 사람들 (렘2:10-13) 말씀: 이재훈 목사님 요즘, 인류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전쟁가운데 있지만, 그 이면에는 “기후 위기와 같은 위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 근본적인 위기는 “스스로 신이 되려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객관적인 기준을 거부하고, 자기 들이 만든 기준으로 해석하려고 합니다. 태어 날 때부터 지닌 “생물학적인 성”은 무시하고, 자기들이 만든 “사회적인 성”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들은 주관적인 느낌을 더 중시합니다. 그래서 이들은 “자신이 느끼면 선이고, 느끼지 않으면 악]라“고 주장합니다. 히브리대 교수인 유발하라리 교수가 지은 사피에스라는 책의 마지막 부분에 의미 있는 지적이 있어 소개합니다. 이 책은 “인간의 형태를 진..

주일 말씀 2021.07.25

본향을 향한 달음질 (출40:34~38) 2021.07.24

본향을 향한 달음질 (출40:34~38) 말씀: 박종길 목사님 지난주에 이어, 오늘까지 출애굽기 말씀을 묵상합니다. 출애굽기의 시작은 이스라엘백성들이 바로의 출현으로 어려움을 겪고, 바로의 폭정으로 고생을 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바로의 압제로부터 해방시키고, 애굽을 떠나게 만들고, 광야에서 하나님을 통한 소망을 가지게 하고, 가나안으로 향하게 하면서, 그 과정에서 이스라엘백성들은 구름을 따라 인도하면서 출애굽기를 마감합니다. 출애굽기의 마지막, 40장 38절에, “이렇게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은 그 여정동안 여호와의 구름이 낮에는 성막을 덮고, 밤에는 불이 구름 속에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출 40:38)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40장 34-35절을 읽어보면, “그때, 구름이 회막을 덮..

주일 말씀 2021.07.25

은처럼 단련시키는 하나님 (시66:8~20) 2021.07.18

은처럼 단련시키는 하나님 (시66:8~20) 말씀: 이재훈 목사님 지금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것은 잘못된 방침입니다. 지금 시행하는 방법은 ①그냥 물리적인 거리두기이며, ②신체적으로 떨어져서 “거리를 두라”는 의미입니다. 그렇다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런 방법으로 끊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의 역사 속에서 살펴보면, 그런 위기는 여러 번 있었습니다. 우리가 예배당에 모이지 못해도, 하나님과의 관계는 계속되어 져야 합니다. 그러나 “함께 모이지 못한다.”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진다면, 그것은 평소에 자신의 신앙이 잘못된 것입니다. 물리적인 거리두기로 끊어지는 관계라면, 그것은 건강한 관계가 아닙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관계라면,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더 가까이 느껴져야 합니..

주일 말씀 2021.07.18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 (출25:1~9) 2021.07.17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 (출25:1~9) 말씀: 박종길 목사님 오늘은 성막을 주제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출애굽기는 어떤 책입니까? ①이집트에서 포로 생활을 하다가 출애굽하는 과정을 그린 책이고, ②시내 산에서 율법을 받아, ”구원받은 백성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를 성막을 통해 알려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우리와 멀리 떨어진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의 삶 가운데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성경에도 천지창조는 2장에 걸쳐서 기록되어 있지만, 성막에 대해서는 10장에 걸쳐서,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성막이 그렇게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오늘은 성막에 대해서 4가지 특징을 말씀드리려고 ..

주일 말씀 2021.07.18

위대한 지도자, 모세 (민27:12~23) 2021.07.11

위대한 지도자, 모세 (민27:12~23) 말씀: 조호영 목사님 오늘은 모세의 마지막 모습을 묵상하려고 합니다. 저는 모세가 가나안 땅도 밟지 못하는 마지막 모습을 생각하면서, 처음에는 하나님을 무척 원망했습니다. 그것은 광야에서 모진 고생을 하고, 거기까지 이끌어 왔는데,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는 모습에서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모세를 택하신 뜻을 점점 이해하게 되면서, 다시 하나님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모세의 리더십이 위대한 것은 무엇일까요? (1) 첫째로, 모세는 자신의 부르심을 끝까지 순종한 지도자였습니다.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 숨어 있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까지 이끌고 갔습니다. 민수기 27장 12-14절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주일 말씀 2021.07.11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소서 (합3:17~19) 2021.07.04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소서 (합3:17~19) 말씀: 이재훈 목사님 오늘은 하박국서의 마지막 5번째의 설교입니다. 하박국의 이런 고백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게 하는 고백이고, 참된 믿음을 보여 주는 고백입니다. ▶하박국의 고백은 어떻게 시작했습니까? ①하박국은 1장에서 하나님께 항의하며 시작했지만, 마지막에는 “승리하는 믿음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②처음에는 염려로 시작을 했지만, 마지막에는 경배로 끝이 나서, “우리에게 소망”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고백을 우리들이 고백하기는 어렵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무화과나무나, 올리브나무, 그리고 말이나, 소와 같은 가축은 이스라엘 민족의 생계의 자원들입니다. 이런 것들이 “다 무너져 내렸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이스라엘이 망한 상태“를 설..

주일 말씀 2021.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