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신년 새해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풍성하시길 함께 기도합니다. 구레네 사람 시몬과 같은 상황으로 억지로 온누리 OB청년부 3대 회장 직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회장 직임을 맡게 되자 바로 큰 미션이 하나 생겼습니다. 30여년 전 청년부 시절에는 그렇게 열심히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했던 한 지체가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신학 공부도 하시고 전도사님으로 사역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췌장암 진단을 받았고 항암 치료 중이라고 합니다. 몸무게가 30kg까지 줄었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어제 정세진 형제가 1995년 해외 아웃리치에서 함께 사역하신 역사적인 사진도 공유해 주셨습니다. 우리 온누리OB 청년부에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생긴 것으로 믿습니다. 오전에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