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QT

예수님의 중보기도 (요17:11~19)

다이나마이트2 2006. 8. 8. 17:43

2006년 2월 27일 월요일

요한복음 17:11~19  예수님의 중보기도

 

예수님은 이제 바로 십자가를 지시기 바로 직전에

제자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하신다.

 

첫째는 :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들을 지켜주옵소서(11)

둘째는 : 내가 아버지와 하나인 것처럼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11)

세째는 : 저희로 기쁨이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13)

네째는 : 악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15)

다섯째는 :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17)

하고 기도하신다.

 

초등학생 딸 수지(초등5년)와 아들 수찬이(5살)를

위해서 하는 기도가 늘 보호해 주세요

어두운 세상에서 지켜주세요 하는 것이

나의 기도인데 예수님도 바로 그런 기도를 하신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바로 아들과 자녀와 같이 생각하셨던 모양이다.

 

JDS 애찬을 준비 하면서 내가 가장 많이 했던 기도는

우리 애찬 간사님들 가운데 하나되게 해 주세요

하는 기도 였던 것 같다.

지금도 우리 간사님들을 위해서 기도 할때는 언제나

하나되는 모습이 있게 해 달라고 늘 기도한다.

사단은 분열의 영이요

성령은 화해의 영이요, 하나되게 하는 영이니까

성령을 주옵소서 하는 것은 하나되기를 간구하는 것이다.

 

입학식을 통해서 다섯분의 귀한

학생을 나에게 맡겨 주셨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신 것처럼

나도 매일 이분들을 위하여

지켜주시기를 , 하나되기를, 기쁨이 충만하시길를

악에 빠지지 않으시길를, 거룩하게 되시기를

기도하기로 작정한다.

 

어떠한 형태로든 주어진 다섯분과 영적 교제가 끊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돌봐야 겠다.

제자훈련이란?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귀한 학생분들을

내가 생명을 다해서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번 2기 예수제자학교 간사로 섬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열심히 섬겨야 겠다.

 

오늘 예수님의 중보기도를 보면서

또하나 정말로 중요한 것은

지난 토요일인가 새벽 예배때에

강준민 목사님이 하용조목사님을 위하여

중보기도 하시는 것을 듣고 튓통수에 햄머로 맞는 충격을 받았다.

 

JDS의 학교장이 하용조 목사님이시고

JDS이 전에 섬기는 교회의 당회장 목사님이신데

당회장이 건강의 문제로 일년간 안식을 하신다는 것은

교회적으로도 큰 위기가 아닐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목사님을 위해서 특별하게 중보기도하지 않는데

다른 교회 목사님이 중보기도 하시는 것이 감동이였다.

 

회사에도 CEO의 부재란 커다란 위기가 아닐수 없다.

온누리교회는 워낙 탁월한 부목사님들도 많으시지만

그래도 당회장 목사님을 대신 하실수는 없고

영적 지도자의 부재란 위기가 아닐 수는 없다.

(온누리교회니까 가능한 일이 아닌가도 싶다)

하목사님을 위한 다른 기도 모임이 있다고 하더라도

JDS간사들도 한마음으로 같이 기도하기를 원한다.

 

내가 할수 있는 일은 오직 중보기도를 드리는 것 말고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이겠는가?

 

하용조 목사님께 보여 주셨던 그 비젼과 바로 그 교회의 꿈이

우리 JDS학교를 통하여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리고 이런 마음이 우리 JDS간사 모두에게

공통된 마음이길 기도한다.

 

모일때 마다 하용조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

JDS를 통하여 하목사님 보신 비전과 꿈이 이루어지는 것

이것이 나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JDS간사님과 학생에게도 동일하게

이 마음이 흘러 공유 하길 기도해 본다.

 

하나님 아버지

제자들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봅니다.

나에게도 그 마음이 충만하게 하셔서

맡겨주신 귀한 형제님들을 잘 섬기게 하시고

특별히 건강 문제로 하나님이 주셨던 그 사역과

비전을 이루는 것에 장애가 없도록 위기가 없도록

늘 깨어 기도하는 자 되게 하시고

JDS 리더쉽을 위해서도 늘 기도하는

중보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