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QT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요16:16~24)

다이나마이트2 2006. 8. 8. 17:35

2006년 2월 24일 금요일

요한복음 16: 16~24 기쁨이 고통보다 크다.

 

예수님이 계속해서 거듭거듭 떠남에 대해서 말씀하셨고

죽음과 부할을 말씀하셨지만 제자들 중 어느 누구도

그 의미를 잘 알지를 못했고 오히려 불안해하고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고 어디로 가시는지 묻지도 못하고

참 답답한 상황이고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지도 못하는 것이

꼭 나의 모습을 보는 것과 같다.

 

그러나 좋은신 예수님은 책망치 않으시고

다시 설명해 주신다.

 

너희의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너희 마음이 기쁠것이요

너희의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다.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말씀해 주신다.

참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고

기쁨이 막 오는 것 같다.

 

항상 기뻐하리고 말씀하셨는데

내가 책임을 맡아서 하던 일이 내가 원하는 되로 안되었을 때

고난이 올 때, 사랑하던 자가 떠나 갔을 때,

가족이 입원했을 때등등등

내가 원하는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느낄때도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   

이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고 성숙의 표징이 아닐까?

 

애찬식 준비를 하면서도

조금씩은 관계훈련을 하게 하시는 것 같다.

그러나 이 가운데서도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하는 생각이 들고

하나님의 음성듣고 준비한다고 했는데

음성들은 것은 어디로 갔는가?하는 생각도 든다.

하나님을 우리의 생각한 틀에다 억지로 맞출려고 하다보니

조금씩 훈련을 하게 하시는 것 같다.

경험이 좋을 수도 있지만 참 안좋을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말 한마디 안하시고

성실하게 준비하시는 간사님들 보면서

속으로 와!!!하는 감동을 주시는 분도 계신다.

그런 감동을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고

우리 모두에게 기쁨을 주시길 원하시는 구나하는

생각을 해본다.

 

특별히 지금까지는 한번도 안하셨던 말씀

너희가 지금까지는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않았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라

약속해 주신다.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이 아니라

나에게도 동일하게 약속해 주시는 말씀이다.

믿는 자에게 주시는 특권이다.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바 담대한 것 이것이니

그의 뜻되로 무엇을 구하면 들의심이라 (요일5:14)

 

기도의 능력을 체험할 때

우리의 마음이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

충만하게 됨을 또한 깨우쳐 주시는 구나.

 

하나님 아버지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다.

너희의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내 이름으로 구해라 내가 주겠다고

약속 해주시는 주님이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날마다 그 음성 듣고 살게 하시고

기도의 능력을 날마다 경험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