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QT

우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요15:18~27)

다이나마이트2 2006. 8. 8. 17:33

2006년 2월 22일 수요일

요한복음 15:18~27 우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예수님은 11제자를 데리고

포도나무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고 하나님은 농부다라고

말씀하셔서 생명의 관계임을 말씀하시고

제자들 서로 간에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서로 사랑하라고 당부하신 후에

세상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면 자연히 많은 열매를 맺게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수 있지만

동시에 세상으로부터 핍박도 받게 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니고

세상에서 예수님께 택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세상의 풍속과 육체의 정욕에 지배당하며

사는 자가 아니요,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며 사는 자이다.

 

하나님은 세상이 성령을 미워 할 것이다.

예수님도 핍박 할 것이다. 너희도 핍박 받을 것이다.

나를 미워하는 자는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말씀하시는데

나는 별로 세상으로부터 미움 받는 것이 없고

핍박 받는 것이 없다.

맨 처음 교회에 나아갈 때는 부모님이 못나가게 하시니

더욱 열심히 몰래도 예배하러 갔었고

성경책 빼앗기고 찢겨져도 고집피우며 예배 갔었는데

요즘은 그런 열정이 식어버린 것 같다.

새벽기도도 못나가고, 말씀도 열심히 안보고

개인기도도 열심히못하고

오히려 내가 잘못해서 예수님 욕먹이는 일은 많지만...

 

세상사람들로 부터 조롱과

핍박을 받을 때 믿음이 오히려 견고해졌었는데

너무 좋은 세상이 된것인지

나에게 문제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하나님아버지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날마다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살아가게 하시고

나의 잘못된 행함으로

세상으로부터 욕을 받아

예수님 욕먹이지 않도록

삼가 행할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