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18일 토요일
요한복음 14: 1~14 길과 진리 생명되신 예수님
만찬을 마치고 가룟유다도 떠나가고
예수님이 너희들은 나의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씀하시자
제자들이 불안해 하는 것 같다.
지난 3년 동안 예수님과 함께 다니면서
배고플 때는 먹을 수 있었고, 풍랑속에서도 안전했었고
병들었을 때는 고침을 받을 수 있었던 너무나도 든든한
인생의 방패막이 셨던 예수님이 떠나신다고 말씀하시니
제자들은 아무도 그 말의 뜻을 알지 못했다.
베드로도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질문했고
도마도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하고
빌립도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한다.
지난 3년 동안 예수님과 동행 했던 제자들도 예수님에 대해서
정확하게 잘 몰랐다.
이별에 대한 예수님의 이야기를 정확히 이해한 제자들은 아무도 없었다.
예수님을 따르고는 싶었지만 그 방법을 몰랐던 제자들이다.
모르니까 불안하고 걱정하고 마음에 근심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동안 배우면서 그것도 몰라라고 구박하지 않으시고
그 만큼 가르쳐도 못깨달아 하고 핀잔주시지 아니하시고
제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눈을 맞추며 다시 설명해 주시는 것같다.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내가 처소를 예비하러 간다
처소를 예비한 후에 내가 다시와서 너희를 영접하겠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다.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도 하고 이 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란다. 할렐루야.
하나님 아버지
근심하며 염려하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심과 같이 나에게도 말씀하셔서
진리의 말씀들을 깨닫게 하옵소서.
염려하며 걱정하지 않게하시고
거 할곳이 많은 아버지의 집에 대한 약속을
굳게 믿고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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