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QT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요17:1~10)

다이나마이트2 2006. 8. 8. 17:42

2006년 2월 26일 일요일

요한복음 17:1~10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17장 전체를 통해서 대제사장적 중보기도를 하신다.

예수님 자신을 위한 기도(1-5)

제자들을 위한 기도(6-19)

모든 믿는 자들을 위한 기도(20-26)

 

예수님의 첫번째 기도 제목은

이제 때가 이르렀으니

즉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가 되셨으니

아들을 영화롭게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하는 것이다.

 

십자가에 처형되는 것은 수치와 저주의 상징이지만

예수님은 죽으심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자하는 소원이 있으셨다.

 

기독교 소요리문답 제1문에

사람의 제1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은 인생의 목적인데

나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있는가?

 

사도 바울도 우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고전10:31)고

말씀하셨는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 중심으로 산다는 것

하나님이 원하는 되로 산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어제 드디어 기다리던 JDS입학식을 했다.

함께 간사 애찬식도 했다.

인간적으로 볼때 자연스럽게 별 무리없이 진행 한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이 정말 원하셨던 애찬식인가?에는

약간의 의문이 있다.

애찬 간사들이 열심히 모여서 기도하고

하나님의 음성 듣고 나아같던 것이 정확하게

구현되고 표현 되었었는가?라는데 ?가 붙는다.

지난 번에 경험했던 애찬과 너무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방향이 맞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정말 헌신적으로 열심히 준비하신 간사님들께는

존경의 마음이 간다.

 

애찬 간사를 맡은 것이

(내가 원한 것이 아니고 어떻게 지명이 되어버렸다.)

기대도 되고 염려도 된다.

 

그런것을 보면 나는 아직 믿음이 없는 것 같다.

우리 애찬팀 중에 하나님은 미리 모든 것을

준비하고 계실텐데 그 것을 볼수 있는

믿음의 눈이 없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려는 거룩한 욕망과

당신의 거룩한 뜻을 쫒아 갈 능력도

함께 주시길 원한다.

 

하나님아버지

예수님이 죽음을 앞두고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기도한것 처럼

나의 삶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하옵소서

하나님이 맡기신 것을

최선을 다해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