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QT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요17:20~26)

다이나마이트2 2006. 8. 8. 17:44

2006년 2월 28일 화요일

요한복음 17:20~26  시작과 끝은 사랑입니다.

 

벌써 2월의 마지막 날이다.

요한복음 시작 한 것이 엇그제 같았는데.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는 것으로부터

시작 되었던 예수님의 침묵기도와

계속되는 말씀과 권면과 기도의 마지막

종착역에서도 예수님은 특이한 기도를 하신다.

 

내가 기도하는 것은 제자들만을 위함이 아니요

너희가 전도하게 될 모든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하신다는 것이다.

 

아버지가 내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과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어 울 안에 있게하고

세상으로 나를 보내신 이를 믿게 하옵소서 하고

기도하신다.

 

예수님의 중보기도의 폭을 보는 것 같다.

온 세상의 구원자 이신 분

이 세상의 주인이신 분의

기도의 넓이와 깊이와 길이를 보는 것 같다.

일 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하나 됨 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교리보다, 신학보다, 교파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나됨 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나도 중보기도의 넓이와 깊이가 있었으면....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달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지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새로운 만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안에서 아름다운 만남

열매맺는 만남, 사랑으로 하나되는 만남

중보기도하는 만남, 서로 영적인 교제하는 만남

수단이 아닌 목적인 만남

그런 만남되게 하옵시고

새로운 한달을 준비하며

기대하며 설레임으로 맞이하게 하옵소서.

에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