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 기념공원

삼척군 근덕면 초곡리에 마라톤 선수 황영조 기념공원이 있다.

황영조 기념공원은 1992년 제25회 바로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한 삼척 출신 황영조 선수의

인간승리 과정과 세계 재패의 감격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주기 위해

1999년 8월에 조성하였다고 한다.

황영조 기념관이 멋지게 지어져 있었는데 COVID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이라

출입문이 굳게 잠겨 있었다. 너무 아쉽다.

황영조 선수의 약력과 마라톤 기록들이 기록되어 있다.

황영조 선수가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에서 세계를 재패한 기념 조형물이 멋있게 되어 있다.

지금도 기억하는 몬주익 언덕에서 1등으로 쭉 거리를 벌리던 가슴 벅찬 감동이 밀려 온다. 

황영조 선수의 집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 보는 곳이 있었다. 처음에는 어느 집인지 잘 모르겠다.

참 조그만하고 아름다운 평범한 시골 어촌 마을이다.

한참 어느 집일까 찾아보니 오륜마크가 붙어 있는 집이 보인다.

1998년에 올림픽 우승이라는 찬란한 금자탑을 이룩한 세계적인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를 기념하기 위하여

그의 고향인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에 황영조 올림픽 마라톤 세계제패 기념상을 세웠다고 한다.

몬주익 언덕을 힘차게 달리는 황영조 선수의 모습과 시비도 함께 서 있었다.

오륜마크와 태극기 1992년 바로셀로나라고 새겨져 있고 지구본 위를 달라는 형상이 있다.

나도 셀카로 사진 한장을 남겨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