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유출병과 정결법(레15:19~33)

2011년 11월 13일 주일

레위기 15:19~33 여인의 유출병

 

레위기 15장에서는 여러가지 유출병에 대한 말씀이였다.

먼저는 남자의 생식기에서 나오는 고름이나 피에 대해서

유출병에 대한 규정이 있었고

또 하나 남자가 몽정이나 성교를 통한 사정을 했을 때의 부정이 있었다.

 

오늘 본문에는 여인의 유출병에 대한 내용이 있다.

크게 3가지로 유출병에 대해서 나누어 볼 수 있다.

1. 월경으로 인한 유출병에 대한 규정이다.(19~24)

2. 월경 이외의 비정상적인 하혈등에 의한 유출병에 대한 규정이다.(25~30)

3. 유출병 관련 부정에 대한 종합 정리 규정이다.(31~33)

 

여인의 유출이나 남자의 유출이나 부정한 것이나

부정에서 회복 되는 과정이나 회복된 이후에 예배를 하는 규정이

남자의 경우와 전혀 다르지 않고 모두 동일하다.

 

여인이 피를 유출하면 7일 동안 부정하다.(19)

몸이 닿는 곳 즉 누운지리, 앉은 자리, 만지는 것 모두가 다 부정하다.(20,22,26,27)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으면 정하게 된다.(21,22,27)

유출하는 여인과 동침하는 자는 7일 동안 부정하다.(24)

유출이 멎으면 7일을 기다린다. (28)

8일째에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가서(29)

하나는 속죄제로, 또 하나는 번제로 드린다.(30)

 

남자의 유출이든 여자의 유출이든

병적인 것이든 몽정처럼 단기적인 것이든

여자의 경우 질병으로 인한 장기적인 하혈이든 정상적인 생리 현상이든

하나님은 동일하게 모두를 부정한 것으로 간주하셨다.

 

부정에서 깨끗하게 되는 방법은 옷을 빨고 몸을 물로 씻는 것이고

유출이 멈춘 후에 8일째 되는 날에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는 모든 규정이 동일하다.

 

어제 말씀을 보면서 깨달은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은 남자나 여자나 설정을 안하는 인간이 없고

월경을 안하는 여인이 없는 것 처럼 모든 인간은 주님 앞에 죄인임을 고백하고

물로 몸을 씻는 것과 같이 세례를 통하여

나의 옛 사람은 죽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고

 

속죄제와 번제를 통한 예배를 드리듯이

날마다 주님 앞에 거룩한 산 재물로 살아있는 예배자로 우리 주님 앞에 나아가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나를 정결하게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부정함을 봅니다.

정결의 방법이 있음을 봅니다.

예배의 방법을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부정함을 고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함을 고백합니다.

당신의 보혈이 필요함을 고백합니다.

나를 정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자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보혈에 의지하여 나아가게 하옵소서.

시은좌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나를 정결하게 거룩하게 구별하여 주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