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QT

이 돌이 증거가 되리라.(수24:19~33)

다이나마이트2 2007. 5. 28. 23:38

2007년 5월 28일 월요일

여호수아 24:19~33  온전한 헌신의 발자취

 

위대한 영적지도자 여호수아는 하나님과 가나안 신들 중에서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라고 선포하며 고백한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여호와만 섬기겠노라고 이구동성으로 고백했다.

 

훌륭한 고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는 백성들을 향해서 경고성 말언을 한다.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너희 허물과 죄를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19)

또 만일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신을 섬기면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화를 내리시고 멸하시리라.(20) 경고하신다.

 

거룩하신 하나님, 질투하시는 하나님이 나온다.

구별되는 삶을 살라는 경고인 것 같다.

가나안과 구별, 죄에서의 구별, 세상에서의 구별을

입으로만 섬김이 아니라 손과 발로 몸으로 섬김을 말씀하시나 보다.

 

그러나 백성들은 아니다라고 항변한다.

우리가 정녕 여호와만 섬기겠나이다(21) 다시 고백한다.

 

정말로 여호와를 택하고 그를 섬기기로 작정했다면(22)

첫째 너희 중에 있는 이방신들을 제하고

둘째 너희 마음을 하나님 여호와께로 향하라(23) 하신다.

 

여호수아의 마지막 유언이다.

이방신을 버리고 다시 말하면 죄악된 삶의 방식을 완전히 버리고

일부만을 헌신(?) 하려는 마음의 유혹을 떨쳐버리고

인색한 열정을 다 버려버리고

온전히 마음을 하나님께로 온전히 드리라는 명령이다.

 

이날에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새로운 언약을 갱신한다.

이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율법책에 기록하고 큰 돌을 취하여

여호와의 성소 곁에 있는 상수리 나무 아래에 세우고(26)

이 돌이 증거가 되리라 하고(27) 백성들을 각기 돌려 보냈다.(27)

 

여호수아는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율법책에 기록하여 변개할 수 없는 언약으로 삼고

큰 돌을 세워 언약의 증거가 되게 했다.

형식적인 신앙으로 흐르지 않기 위해서 라도 이런 기념비가 필요하다.

 

나의 기념비는 무엇인가?

아내와의 약속에는 혼인서약이 있었다.

하나님과의 약속에는 세례 때의 서약이 있었다.

안수식 때의 서약이 있었다.

특별히 금년에는 임지자 7대 서약이 있었다.

1. 나는 십일조를 드리겠습니다.

2. 나는 술과 담배를 하지 않겠습니다.

3. 나는 큐티와 일대일을 하겠습니다.

4. 나는 순모임에 참석하겠습니다.

5. 나는 1년에 10명이상 전도 하겠습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하고 기도했다.)

6. 나는 1가지 이상 자원봉사하겠습니다.

7. 나는 선교사를 후원하겠습니다.

2007년 1월 6일  안수집사  김종호그리고 서명했다.

대체적으로 잘 지키고있다. 년말에 결산해 보자. 할렐루야.

 

이 일 후에 여호와의 종 여호수아가 110세에 죽는다.(29)

그의 기업 딤낫 세라에 장사한다.(30)

 

여호수아가 죽자마자 암울한 한가지 표현이 나타난다.

여호와께서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의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31)

 

다음 세대에게는 신앙의 교육이 잘 안되었다는 뜻이고 하고

체험적이고 경험적인 신앙이 없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음 후계자를 잘 키우지 못한 것도 결정적인 영향인 것 같고...

하여간 여호와의 크신 은혜를 체험한 자만이 여호와를 섬기는 구나.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한다.(32)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도 에브라임 산지에 장사한다.(33)

그리고 여호수아서는 끝난다.

 

창 23장에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죽었을 때에 은 400세겔로

헷 족속에게서 땅을 사고 막벨라 굴에 장사한 이후로

하나님이 언약으로 약속해 주신 바로 그 땅에 장사된다. 아멘.

 

나도 아버지가 약속하신 바로 그 땅, 그 나라.

새 하늘과 새 땅에 장사 되어지길 소망한다. 할렐루야.

 

아버지

위대한 한 영적 지도자의 죽음을 봅니다.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기겠다고 고백했던

여호수아를 볻받아 나의 가문도 동일한 고백을 드립니다.

구별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아

구별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율법책에 기록함으로 변개 할 수 없는 약속

큰 돌을 세워 언약의 기념비를 만드시는 것 처럼

주님 앞에서 순간 순간 언약한 것 기억하게 하시고

기념하게 하셔서 변치않고 지키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에도 신앙교육하는 가정되게 하옵소서.

새 하늘과 새땅에 대한 아름다운 소망이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여호수아서 마지막까지 읽어오게 하시며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