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출3:15~22)

2012년 3월 7일 수요일

출애굽기 3:15~22 하나님의 비전을 나누십시오

 

80세에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고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하리라"

라는 사명을 받고 모세는 하나님께 몇가지 질문을 했다.

 

첫째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둘째 누가 너를 보냈는냐?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면 무엇이라 대답할까요?

라는 것이였다.

모세의 첫째 질문에는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라는 증거를 주셨고

둘째 질문에는 나는 스스로 있는자다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었다 대답하라 알려 주셨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하나님 이시다.

하나님은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것이며, 알파와 오메가 이시며

처음이요 나중되시는 영원불변하신 분이시다. 아멘.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말씀해 주신다.

하나님은 언제나 이런 마스타 플랜을 가지고 계시는 하나님 이시다.

모세는 지금 호렙 산 불타는 떨기나무 앞에서 하나님과 대면하고 있는 중이다.

여전히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치는 목자의 신분일 뿐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 이집트 나일강 부근인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 중이다.

400여년간 애굽의 노예 생활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하나 하나 되어질 일들을 현실인 것 처럼

아니면 과거의 역사를 기록하는 것 처럼 장차 되어질 일들을 미리 말씀해 주신다.

지도자란? 길을 아는 사람이 지도자라는 말이 있는데

하나님이 이렇게 장래에 일어날 일들을 차근차근 말씀해 주시니 참 감사하다.

 

소개를 할 때는 이렇게 소개를 하고(15)

누구를 만나고(16) 무슨 말을 하고(17) 그러면 내 말을 들을 것이고(18)

 반대하며 허락지 않을 것이고(19) 그러나 너희가 애굽에서 나갈 때에는 빈손으로 나가지 않고

은혜를 입히게 하겠다는 것이(21) 하나님의 마스타 플랜이고 이스라엘의 구원 계획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계획을 완성하시고 계신 하나님

현실은 양치기 목동이지만 조만간에 빈손으로 애굽에서 나가지 않고

은 패물과 금 패물을 꾸미고 애굽 사람의 물건을 빼앗아 나가게 될 것이라는 것 까지  

미리 알려 주시는 하나님이 오늘 본문에 소개된 하나님 이시다.  

 

본문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출애굽의 계획을 말씀해 주셨다.

하나님의 계획을 들은 모세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혼자만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혼자만 고민하고 있으면 안된다.

구원을 받았으면 혼자만 간직하고 있으면 안된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이웃에게 친구에게 알려야 하듯이

하나님의 비전은 나누어 져야 하는 것이다. 아멘.

 

모세는 먼저 이스라엘 장로들을 모으고(16)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비전을 공유한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배우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은 한 사람에게 전달 될 수 있지만

그 계획의 성취는 한 사람이 아니라 공동체를 통하여 이루어 진다.

 

ACTS29의 비전이 한 목사님을 통하여 우리 교회에 왔지만

그 비전을 이루는 것은 교회 모든 구성원이 힘을 합하고 비전을 공유하고

지도자를 중심으로 나아갈 때 이루어져 가는 것을 배운다.

 

이런 하나님의 비전을 나눌려면 먼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의 거룩한 뜻과 마음을 나누실 분을 찾고 계신다.

하나님과 동업할 인생을 찾고 계신다.

이스라엘의 고통을 확실히 보신 하나님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으로 인도하실 능력이 있으신 하나님 이시다.

현재의 고난과 슬픔을 갑절의 행복으로 바꾸어 주실 수 있으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이시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모세를 부르시고 소명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모세를 설득하시는 하나님

모세를 지도자로 세우시는 하나님

당신의 계획을 말씀해 주시고 장로들과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라 하시는 하나님

당신의 거룩한 뜻과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모세를 통하여 당신의 거룩한 계획을 이루어 가시듯이

성령님 당신의 거룩한 뜻이 나를 통하여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