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QT

마라의 쓴물 (출15:22~27)

다이나마이트2 2012. 4. 16. 22:44

2012년 4월 16일 월요일

출애굽기 15:22~27 응답하시고 치료하시는 하나님

 

애굽 땅에서의 10가지 재앙 가운데서도 이스라엘 백성이 거했던

고센지역은 지키시고 보호하신 하나님

애굽의 추격 군대를 극적으로 수장시키고 홍해를 육지처럼 건넌 이스라엘

블레셋과 에돔과 모압과 가나안은 두려움과 떨림으로 침묵했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구원의 하나님을 춤추며 찬양했다.

미리암도 여인들과 함께 소고를 잡고 춤을 추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정도로 하나님이 기적과 표적을 보여 주었으면

영원히 하나님을 찬양할 것 같은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지 못했다.

 

오늘 본문부터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의 본격적인 출애굽 여정에 대한 말씀이다.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을 모세가 인도한다.(22)

아마 구름 기둥과 불기둥이 계속 인도하고 있었을 것이다.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3일 동안 뙤약볕의 메마른 광야길을 걸었지만 물이 없었다.(22)

마라에 이르렀는데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했다.(23)

마라의 쓴 물로 인하여 백성들이 모세를 원망하기 시작한다.(24)

 

<수르광야, 마라의 쓴 물이 있었다고 하는 우물>

 

이것이 인간의 본질이다.

불과 3일 전에 이스라엘의 60만 백성들은 엄청난 하나님의 위대함을 눈으로 보았다.

바닷 길을 마른 육지처럼 모두가 다 건너서 애굽으로 부터 구원을 받았었다.

추격하던 애굽의 바로의 군대와 마병과 전차는 납처럼 바다에 수장되어 버렸었다.

얼마나 큰 감동과 기쁨과 찬양이였었는가?

기뻐 춤을 추며 하나님을 찬양 하지 않았었든가? 

 

환경이 좋을 때는 춤을 추며 하나님을 찬양하지만

상황이 어려울 때는 원망하며 불평한다.

무엇이 문제일까?

 

우리의 환경과 상황이 나를 주장하게 했기 때문이다. 아멘.

내가 하루에도 몇 번씩 나의 감정이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하는 이유는

내 감정이 나를 다스리도록 허락했기 때문이다.

인간인 이상 상황에 따라서 감정의 굴곡이 있을 수가 있다.

기분이 좋아 지기도 하고 기분이 다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나의 중심에 바로 잡아야 할 것은 나의 기분이 아니다. 내 감정이 아니다.

중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꼬~옥 붙잡아야 한다. 아멘.

 

기적의 경험이나 체험이 본질적인 나를 바꿀 수는 없는 것이다.

상황이나 환경이 나를 궁극적으로 바꾸지는 못한다.

내가 영원토록 반듯하게 꼭 붙잡아야 할 분은 오직 예수그리스도 그 분이시다.

절대적이고 궁극적인 한분은 영원토록 변치않으시는 하나님 한분 이시다. 아멘.

나의 환경과 상황 이전에 변함없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자. 아멘.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내 감정을 의지하지 말고

영원토록 변함 없으신 나의 구주 예수그리스도 그분을 바라보자.

나의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자. 아멘.  

신앙의 여정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마라톤과 같은 장애물 경기이다.

한번의 영적인 승리로 끝이 아니다.

춤추며 찬양하던 감격의 시간 이후에 메마른 광야의 시간이 오더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자. 아멘.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자.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기억하자. 아멘.

 

마라의 쓴 물로 인하여 원망하는 백성들로 인하여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한다.(25)

영적 지도자가 취하여야 할 중요한 태도이다. 아멘.

백성들의 원망으로 인하여 회의를 소집하지 않았다.

세미나를 개최하지 않았다.

조용히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기도했다. 내가 배워야 할 영적 태도이다. 아멘.

 

하나님의 응답이 바로 나타난다.

여호와께서 한 나무를 지시하시니 그가 물에 던지매 물이 달아졌다.(25)

기도가 문제 해결의 지름길이다. 아멘.

 

쓴물을 단물로 바꾸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맹물을 포도주로도 만드실 수 있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실 수 있는 분을 찬양합니다.

인생의 쓰디쓴 문제의 근원은 하나님이 치료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아멘.

 

출애굽하여 처음으로 하나님께서 수르광야 마라에서 율례와 법도를 정하신다.(25)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1. 여호와의 음성을 잘 듣고(26)

2. 여호와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며(26)

3. 계명에 귀를 기울이고(26)

4. 모든 규례를 지키라(26) 명령하신다.

 

그리하면 모든 질병을 하나도 내리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신다.(26)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라.(26) 아멘.

 

이스라엘 백성이 죽게 되는 것은 물이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없기 때문이다. 아멘.

마라의 쓴 물도 달게 만드신 치료의 하나님

내 인생의 쓴 뿌리도 기쁨으로 변화 시켜 주옵소서. 아멘.

 

수르광야를 지나 엘림에 이른다(27)

물샘 열 두개와 종려나무 70 그루가 있다.(27)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쳤다.(27) 할렐루야.

광야 길에 오아시스를 내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불과 3일전에 큰 구원을 체험 했지만

광야길 3일만에 원망과 불평이 터져나오는 모습을 봅니다.

이것이 내 모습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환경과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그 모든 상황을 다스리시고

허락하시는 주님을 더욱 의지 하기 원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같은 내 감정을 붙잡아 주시고

중심되시는 예수그리스도 당신의 은혜에 내 삶의 중심점이 있게 하옵소서.

바라의 쓴물도 단물로 바꾸시는 주님

내 인생의 쓴뿌리도 뽑아주시고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바꾸어 주옵소서.

광야 같은 인생길에 엘림과 같은 오아시스를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 인생에도 이런 엘림과 같은 오아시스가 풍성하게 하옵소서.

율례와 법도를 제정하신 주님 그 말씀 따라 살게 하옵소서.

치료하시고 변화시키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