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QT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24:14~18)

다이나마이트2 2007. 5. 27. 21:57

2007년 5월 26일 주일

여호수아 24:1~13 살아있는 역사의 진실

 

모세의 뒤를 이어 민족의 지도자가 되었던 여호수아가 마지막 유언의 말씀을 한다.

모든 지파의 지도자들을 하나님의 법궤가 있고 성막이 있던 실로에 모으고

구원 역사를 하나님이 친히 행하셨음을 모든 지파의 지도자들에게 설명했고

우상숭배하고 살았던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로 부터 시작해서(2)

아브라함의 소명(3), 출애굽 사건(5), 가나안 정복(11)

그리고 너희가 수고하지 않은 땅과 건축하지 아니한 성읍을 얻고(13)

너희가 심지 않은 과실을 먹기 까지(13)의 역사를 이야기 했었다.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14)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14) 말씀하신다.

 

위선이나 경건의 모양 만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성실한 마음과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라고 하신다.

 

또한 너희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14) 하신다. 아멘.

 

강 저편은 아마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가 유프라테스강 건너에서

우상숭배하고 있던 것을 말씀하시는 가 보다.

아니면 아직까지도 애굽에서 섬기던 종의 근성들과

우상 숭배의 근성들을 아직까지 버리지 못하고 있던지...

 

그래서 여호수아는 결단을 하라고 촉구를 한다.

여호와를 섬기든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자를 오늘날 택하라(15) 라고 강하게 촉구한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15) 라고

자기의 신앙을 다시 한번 고백하여 백성들의 신앙을 결단하게 촉구한다.

 

백성들도 동의를 한다.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는 일을 결단코 하지 않겠습니다.(16)

우리도 여호와만 섬기겠습니다.(18) 라고 결단하고 고백한다.

 

본문 5절 가운데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섬김이다.

섬길 것이라, 섬기라, 섬기는 것, 섬기던 신, 섬길 자, 섬기겠노라 등등해서

전체 9번이나 나온다. 그런데 그 단어가 모두 serve, worship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예배한다는 의미로 사용이 되어있다.

 

국어사전에는 섬김이란? 아랫 사람이 윗 사람을 잘 받들어 모시다.

사회적으로 보람있는 일이 이루어지도록 힘이나 정성을 기울이다라는 의미이나

성경적인 의미와는 참 많은 차이가 있다.

 

섬김의 최고봉은 누가 무어라 해도 예수그리스도 자신이였다.

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마20:28, 막10:45) 하셨다.

 

섬김? 말을 참 쉽지만 진정한 섬김 쉽지 않은 면이 많이 있다.

그러나 여호수아가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고백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자녀된 나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예배하고 섬길 의무가 있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열심을 품고 하나님을 섬기자.

하나님을 예배하자. 매일의 삶 속에서 할렐루야.

 

그러면 하나님이 주신는 축복도 많이 있다.

구원을 주신다.

성령의 능력도 주신다.

기도에 응답해 주신다.

보호와 인도와 도움을 받는다.

기업을 받는다.

소망을 주신다.

그리고 말로 다 할수 없는 축복을 주신다. 할렐루야. 아멘.

 

아버지

내가 하나님을 섬기는 데에 일생가운데 소비한 시간들이 있고

낭비한 물질들이 있다면 참 하나님이신 여호와가

더 많은 것 더 좋은 것으로 보상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나도 여호와만 섬기기로 결단한다.

매일의 삶에 예배자로 살기로 결단한다. 아멘.

 

아버지

여호수아를 통하여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여호와만 섬기라 말씀하시는 것을 듣습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선언하는 말씀을 듣습니다.

주님 나와 나의 집과 나의 가문은 오직

여호와를 섬기기로 결단합니다.

주님이 보여주신 그 섬김의 본을 따라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열심을 품고 영원히 주님을 찬양하고 섬기기로 결단합니다.

나의 유언이 여호수아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보너스로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는 인도와 보호와

흔들어 넘치도록 쌓을 곳이 없을 만큼 부어 주실 축복을

바라보며 종이 되어 섬기셨던 존귀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