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QT

그 단을 엣이라 칭하였으니 (수22:30~23:5)

다이나마이트2 2007. 5. 24. 22:55

2007년 5월 24일 목요일

여호수아 22:30~23:5 평화와 미래를 가진 사람들

 

헌신적으로 책임을 완수하고 요단 동편으로 돌아가던

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가 가나안 땅 요단 언덕에 볼 만한 큰 단을

쌓은 것에 대하여 우상 숭배를 위해서 제단을 쌓은 것이 아닌지

의심하는 오해를 발단으로 서쪽 10 지파에서 대표단을 파견했고

우리와 너희 사이와 우리후대 사이에 증거가 되게 할 뿐

여호와께 패역하고 여호와를 좇음에서 떠나려 함은 결단코 아니라는

충분한 설명을 들었었다.

 

제사장 비느하스하스와 그와 함께한 회중의 방백들이

요단 동편 자손의 말을 듣고 좋게 여긴다.(30)

 

요단 서편 자손들이 길르앗 땅에서 가나안 땅으로 돌아와

이스라엘 자손에게 보고한다.(32)

대표단의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은 다시는 전쟁을 말하지 않게 되었을 뿐아니라

이스라엘 자손도 하나님을 찬양하고(33)

동편 지파는 그 단을 엣이라 칭한다.(34)

우리 사이에 이 단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시는 증거라 함이었다.(34)

 

결과적으로 요단 동편 지파들이 세운 볼 만한 큰 제단은

우상숭배의 제단이 아니라 후대에도 이스라엘 12지파의 일치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비 라는 것으로 판명이 되고

후세에도 동편 지파들은 요단강 때문에 서편 지파들이 자신들을 잊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의 표현들이 었나 보다.

 

이 사건이 주는 교훈은 여러가지이나

갈등이 생길 때에 겉으로 들어난 어떤 현상 보다는

내면에 있는 동기를 살필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하고

그것을 위해서는 서로 간에 진실한 대화가 필요함을 본다.

 

두번째는 전쟁으로까지 치달을 수 있었던 이 사건이

서로간의 만남을 통하여 진심어린 대화를 통하여

오히려 더욱 친숙하고 화목하고 더욱 공고한 우정의

계기를 만드는 한 사건이 되었다.

 

세번째는 갈등이 꼭 나쁜 것 만은 아니다

오해에서 오는 갈등의 긴장 감이 있지만

갈등이 해결 될때 더욱 깊은 회복의 영이 임함을 본다.

이전 보다 더욱 사랑하게 되고

더욱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다.

오해 받았던 볼 만한 큰 제단이 강 양쪽에 거하는 자손들이

여호와를 한 하나님으로 섬긴다는 증거가 되고

이 요단강 가의 제단을 엣 이라 칭한다. 할렐루야.

 

아버지

주의 은혜가운데 하루 휴일을 주셔서 동료 순장님들과

함께 족구하며 친선을 다지게 하신 것 감사드립니다.

오해가 풀려지고 화해가 일어날 때에

오히려 더 큰 기쁨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갈등을 증폭 시키는 것이 아니니라

오해를 풀어 갈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화해의 기쁨을 날마다 맛보아 알게 하옵소서.

이 땅에 화해자로 살게 하옵소서.

화평케 하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