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QT

우리의 후대 사이에 증거가 되게하기 위해 (수22:21~29)

다이나마이트2 2007. 5. 23. 23:11

2007년 5월 23일 수요일

여호수아 22:21~29  갈등의 열쇠, 진실

 

하나님이 행하시던 정복전쟁도 끝나고 땅의 분배도 끝나고 안식의 때가 되자

요단 동편에 기업을 분배 받은 자들을 여호수가가 돌려 보낸다.

 

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가 돌아가는 길에 볼 만한 큰 단을 쌓았다.

서편에 남은 지파들은 우상 숭배의 단을 쌓는 걸로 오해를 하고

그들과 동족상잔의 내전도 불사하겠다고 나서지만

제사장 비느하스를 대표로 상황을 알아 보고자 대표단을 파견했다.

신앙의 위기 뿐만이 아니라 민족적, 국가적인 커다란 위기 앞에 있었다.

 

동쪽 지파들의 대답이다.(21)

전능하신자 하나님 여호와, 전능하신자 하나님 여호와 께서 아신다.(22)

두번이나 반복해서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드러낸다.

 

만약에 여호와께 패역함이거나 범죄함이면 우리를 구원치 마옵소서.(22)

우리가 단을 쌓은 것이 여호와를 좇지 아니함 이라면 여호와께서 벌하시옵소서(23)

하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 아신다고 항변을 한다.

 

단을 쌓은 목적을 이야기 한다.

먼 훗날 우리 자손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24)

하나님이 요단을 경계로 삼지 않았느냐?

너희는 여호와 하나님과 아무 관계가 없다! 라고 당신들의 후손들이 이야기 하고

당신들의 후손들이 우리 후손들에게 여호와를 경배하지 못하도록 할까하여(25)

단을 쌓았다고 이야기 한다.

 

실제로 이 요단강은 오늘날에 이스라엘과 요르단의 국경선이 되어 있다.

요단 서편에 지파들은 상상하지도 못하는 일을

소수인 동편 지파가 이야기 하고 있다.

 

그렇다 강자가 약자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

부자가 가난한 자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

지위가 높은 자가 지위가 낮은 자를 이해하는 것

기득권자가 소외계층을 이해 한다는 것은 어렵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그렇수도 있다. 

 

배려하는 마음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마음을 배우고 싶다.

 

계속해서 동편 지파들의 침착한 설명이다.

우리가 단을 쌓은 것은 번제를 위함도 이니요 다른 제사를 위함도 아니다.(26)

우리와 너희 사이와 우리의 후대 사이에 증거가 되게 할 뿐이다.(27, 28)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성막 앞에 있는 단 외에 단을 쌓음으로

여호와께 패역하고 오늘날 여호와의 좇음에서 떠나려 함은 결단코이다(29)라고

반복해서 설명을 한다.

 

볼만한 큰 단을 쌓은 사건으로

요단 서편에 있는 10지파는 배교행위로 생각해서 전쟁 준비를 하려하고

동편의 3지파는 먼 후대에 증거를 삼기위해서 한 것이라는 것이

만나서 대화를 하는 중에 명백해 진다.

 

오해를 받는 것도 힘들고 오해하는 것도 많이 있는데

당사자가 직접 만나서 솔직하게 감정을 앞세우지 않고

대화를 하는 가운데 모든 오해는 풀리고 더욱 공고한 친교가 이루어 진다.

 

나만의 생각으로 상대방을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말자. 아멘.

 

아버지

오늘 대화를 통해서 오해가 풀림을 봅니다.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매우 침착하게 설명하는 것을 봅니다.

주님 저도 침착하게 설명하는 능력을 주옵소서.

상대방의 입장을 잘 살필수 있는 통찰력을 주옵소서.

나만의 생각으로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게 하옵소서.

내면의 동기를 감찰 하시는 아버지 앞에

진실하게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