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13일 금요일
열왕기하 7:3~10 이제 누림에서 전함으로
아람 왕 벤하닷이 사마리아를 포위하고 있었기 때문에
성내에서는 어머니가 아이를 삶아먹는 기가막힌 절망적인 상황에서
이스라엘왕 여호람이 엘리사를 향하여 분노를 품고 그를 죽이려 하지만
엘리사는 내일 이맘때에 구원의 길이 열릴 것이라 예언했었다.
성중에 성한 사람도 경제적 어려움이 극에 달해 있으니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얼마나 더 어려웠겠는가?
성문 어귀에 문둥이 네 사람이 앉아 있었다.(3)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하고
죽이면 죽을 따름이라(4)하고
여기에 앉아 있어도 굶어 죽을 것이요.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하고
해질 무렵에 일어나서 아람 진영으로 들어간다.(5)
문둥병자는 성안에 거주하는 것을 금했기 때문에
성문 어귀에 거했던 문둥병자들은 얼마나 먹을 것을 구하기가 어려웠을까?
이 나병 환자 같은 나의 모습을 본다.
한 자리에 움직이지 아니하고 앉아 있는 나의 모습
자리에서 일어나는 일이 있기를 소망해 본다.
변화하는 것도 변화 되는 것도 싫어하고 도전하기도 싫어하고
머물기를 좋아하고 앉아서 기다리기를 좋아하는 내 모습.
예배를 해도 항상 내 자리가 있고 이사하기도 싫어하고
이직하는 것도 싫어하는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죽이면 죽을 따름이라 하는 일어섬이 있기를 기도해 본다.
죽이면 죽을 따름이라 하고 일어 났을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주께서 영적 세계에 속한 하늘 군대가 아람 군대의 진을 향하여 돌진한다.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들은 아람 군대는 공포에 사로 잡혔다.(6)
아람 사람이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고 외국의 연합군대를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하고
급한 마음에 장막과 말과 나귀를 진에 버려두고 몸만 빠져 나가기에 바빳다(7)
주님이 행하시는 일은 정말 대단하시다.
한 밤중도 아니고 황혼녁 이라고 하니 해가 질 무렵이다.
그런데도 병거 소리만 듣고 혼비백산이 되어 아람 군대가 도망을 갖다.
문둥병자가 진에 들어 갔는데 아무도 없었다.
한 장막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은과 금과 의복을 가지고 가서 감추고
다시 와서 다른 장막에서 또 가지고 가서 감추었다.(8)
문둥이가 깨닫는다.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다.(9)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 인데도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찌니 왕궁에 가서 고하자(9)한다.
아버지.
영적인 책임감을 느낍니다.
문둥이가 받은 것 보다 훨씬 풍성한 은혜를 받았고
문둥이가 목격한 것 보다 더 놀라운 구원의 축복을 받은자로
자신의 욕심만, 명예만을 위하여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4 문둥이가 전했던 것 처럼
아름다운 소식 전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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