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11일 수요일
열왕기하 6;15~23 눈을 열어 보게 하옵소서.
아람의 군대장관 나아만의 문둥병도 고쳐 주었지만 배은 망덕한 아람왕이
이스라엘을 침략하려 계획을 세우나 무산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10)
아람 왕은 지휘관을 불러 모아 반역자가 누구냐?고 노발 대발 하지만(11)
반역자 때문이 아니라 엘리사라는 선지자 때문이라고 고한다(12)
왕이 엘리사를 잡아오라고 명령한다.(13)
그래서 한 밤중에 엘리사가 살고 있는 도단성을 포위했다(14)
이 때에 대비되는 두 사람을 보게 된다.
먼저는 엘리사의 수종드는 자인데
아침 일찍 일어나 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을 포위하고 있다.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하고 염려하고 걱정하는 사환이다(15)
두번째는 엘리사인데
두려워 하지 말라 우리와 함게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다(16)라고 하며
안심 시키고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는 자가 있다.
동일한 상황을 보고 한 사람은 두려워하고 염려하고 걱정하는데
다른 한 사람은 안심시키고 용기를 주고 격려를 하는 말을 한다.
이둘의 차이는 무엇인가?
영적 시력의 차이 이다.
영적 시력이란 무엇인가?
믿음의 눈을 열어 육신의 눈이 못보는 것을 보는 것이다.
마음의 눈으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을 보는 능력이다.
영적인 세계를 볼 수 있는 능력이다.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이해 하는 능력이다.
어디에 사단이 자리잡고 있는지, 귀신의 책략이 무엇인지
영적 전쟁이 어디에 일어나고 있는지를 볼수 있는 능력이며
나의 삶의 가장 큰 영적 전쟁터인 생각을 구별하는 것
하나님으로 부터 온 생각과 오지 않은 생각을 분별하는 것
사단으로 부터 온 생각, 나 자신에게서 나온 생각을 분별 하는 능력이
영적시력이다.
그리스도의 영성이란?
볼것을 보는 것, 들을 것을 듣는 것, 갈길을 가는 것이다.
영적 성숙이란?
못 보던 것을 보는 것, 못 듣던 것을 듣는 것, 못 행하던 것을 행하는 것이다.
주님
나의 눈을 열어 승리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보게 하옵소서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보게 하옵소서.
도우시는 성령님을 볼 수있고 새 하늘과 새 땅을 볼 수 있게 하옵소서. 아멘.
엘리사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저의 눈을 열어 보게 하옵소서 하니
사환이 눈을 열어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가득함을 보게 되었다(17)
아람 군대가 공격해 올 때에도 엘리사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니
기도한 대로 그 들의 눈이 어두워 졌다(18)
오히려 엘리사가 나서서
나를 따라 오라 너희 찾는 사람에게 데려다 주겠다 하고
이스라엘의 수도인 사마리아로 인도해 간다(19)
사마리아에 들어 갔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여
이 무리의 눈을 열어 보게 하옵소서 하니 사마리아에 있는 줄을 알게 되었다(20)
엘리사의 기도의 능력이 참 놀랍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엘리야인 것 같다.
기도하는 대로 다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
내가 기도하는 대로 다 이루어 주시면 세상 큰일 날것 같은데....
도단에서 사마리아까지 약 20Km정도 라고 한다.
이 거리를 눈이 멀어서 아무 생각 없이 적군의 수도까지 끌려가서
조용히 전쟁 포로가 될 입장에 쳐했다.
참 재미있는 표현이 있다.
이스라엘 왕이 내 아버지여 내가 치리이까 내가 치리이까 한다.(21)
왕이 엘리사 보고 내 아버지여 한다.
얼마나 흥분했으면 이렇게 말했을까?
영적 권위가 이렇게 높은 것인가? 왕이 아버지라고 부를 정도인니.
그러나 엘리사는 치지 마소서 한다(22)
칼과 활로 사로잡은 자들도 아닌데 어찌 죽이 겠습니까?하고
오히려 음식을 주어 먹고 마시고 돌려 보네게 한다.(23)
지난 9일날 북한에서 핵폭발 시험을 해서 온 세상이 난리이다.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참 지혜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동안 햇볕정책이나 대북사업이다 해서 북한에 많은 원조를 해왔다.
굶어서 죽은 자가 200만이라고 하니 안 돌볼수 도 없고
돌보자니 불장난을 하고 참 진퇴양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승리의 모습은 사로잡은 전쟁 포로라도
배 불리 먹여서 돌려 보내시는 하나님의 그 사랑이
이번 사태를 풀어가는 기본 입장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본다.
아버지 전세계가 한반도를 주목하는 시선이 있습니다.
그 주목하는 시선이 변하여 기도하는 목소리가 되게 하옵시고
북한 동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온 세상이 다 알게 하옵소서.
지혜롭게 평화적으로 주님의 방법으로 잘 해결 되도록
주님 도와 주십시요. 아멘.
아버지
영적인 눈을 열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하옵소서.
가능성을 볼수 있는 안목을 허락하사
긍적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길을 볼수 있는 영적인 안목을 허락하사
갈길을 가게하고 가지 않아야 할 길을 가지 않게 하옵소서.
존귀와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볼 수 있는 눈을 허락하시고
도우시는 성령님을 볼수 있고 느낄수 있는 눈을 열게 하시며
보아야 할 것은 보게 하시고 보지 않아도 될 것은 보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열왕기하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 (왕하7:3~10) (0) | 2006.10.16 |
---|---|
내일 이맘때에 .... 하리라 (왕하6:24~7:2) (0) | 2006.10.13 |
세 종류의 도끼 (왕하6:1~7) (0) | 2006.10.10 |
게하시야 네가 어디서 오느냐? (왕하5:20~27) (0) | 2006.10.10 |
이제 부터는 여호와께만 드리겠나이다. (왕하5:9~19) (0) | 2006.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