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7:11~20 자기 말 때문에 망한 사람들
먹을 것을 구하기가 더 힘들어진 문둥병자들이 아람 군대에 항복하러 갔다가
그곳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목격하고 문둥병자들이 사마리아 성에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기로 결심을 했다.
문둥병자들이 문지기를 불러서 목격한 일을 알리고
문지기가 왕궁에 있는 자에게 알린다.(11)
전달하는 신실한 문지기를 본다.
인간적으로는 말 같지도 않은 말을 들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문둥병이가 아침부터 재수없게 하고 욕하고 비난하고
내어 쫒아 버릴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그들의 말을 전달한다.
비록 문둥병자의 말이라도 전달하는 문지기의 충성스러움을 배우고 싶다.
가끔은 전달하는 입장에 놓이는 경우가 있다.
내 생각을 집어 넣어서 과장 하기도 축소하기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달 받은 사항 그대로 왜곡하지 않고 전달하는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
문둥병자들로 부터 전달 받은 사실에 대한 두 사람의 반응이 있다.
첫째는 이스라엘 왕 여호람의 반응이다.(12)
저희가 우리의 주린 것을 알고 그 진을 떠난 것이 아니고 들에 매복하고
우리가 성에서 나아가면 생포를 하고 성에 들어가려는 전략이다 라고
지극히 상식적이고 인간적인 해석을 달아준다.
하나님은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1) 약속하시고 말씀하셨지만
여호와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한 왕은 지극히 상식적이요 인간적인 해석을 한다.
말씀이 내안에 없을 때, 약속을 붙 잡지 못할 때 경험적이요. 이성적이요,
합리적인 상식을 따라 가게 되는 것이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말씀을 기억하자.
두번재 그 신복 중에 한 사람의 반응이다.(13)
성중에 남아있는 말 다섯 필을 취하고 사람을 보내어 정탐해 봅시다 라고한다.
여기 남아 있어도 죽을 것이고 정탐을 하다가 잘 못되어 죽어도
마찬가지지 않습니까? 한번 정탐이라도 해 보십시다 하고 건의한다.
참 지혜로운 신하이다. 왕의 마음도 움직일수 있는 지혜로운 신하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신하이다.
이 신하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아 두었는 지는 모르지만
지혜로운 말 한마디로 사람을 움직일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소유한 자이다.
말 한마디로 한 영혼을 살리는 지혜의 부으심이 있기를 소망해 본다.
가서 정탐을 하고(14)
요단강 까지 따라가며 정탐을 했는데 급히 도망하느라
의복과 군물이 길에 가득했다고 왕에게 보고한다.(15)
백성들이 나아가서 아람 사람의 진을 노략하여
고운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이 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16) 할렐루야.
엘리사의 예언되로 폭등하던 물가가 완전히 안정이 된다. 하룻밤 사이에....
여호와의 말씀은 반듯이 이루어 진다. 아멘.
또 한사람 한 장관이 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2)라고
불신앙을 말했던자 도
내가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2) 예언했었는데
하나님의 사람에 말대로 죽었다. 그의 말한대로 죽었다.(17)
믿음없는 말을 하면 죽는다는 것을 배운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진다.
자기의 말대로 이루어 진다.
믿음 없는 말을 하면 죽는다.
아버지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고 마음에 담지 못하였던 사람과
지혜로운 말을 통하여 왕의 결심을 바꾸고
마음을 움직였던 한 신복을 봅니다.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이루어 짐을 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는 것을 봅니다.
또 믿음 없는 말을해서 댓가를 지불 받는 한 장관도 봅니다.
믿음의 말을 하게 하옵소서.
사람을 움직이고 감동을 주는 말을 하게 하옵소서.
강문희 간사님 오늘 진주에서 결혼식이 있습니다.
지금 진주로 출발하는데 잘 다녀오게 하시고
귀한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축복이 가득한
아름다운 가정 이루어 가시도록 축복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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