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QT

하나님의 은혜 (느9:18~26)

다이나마이트2 2006. 9. 16. 22:58

2006년 9월 16일 토요일

느헤미야 9:18~26  주의 은혜 백성의 무례

 

하나님이 택하시고 인도하셔서 노예생활하던 애굽에서 이끌어 주셨고

광야 생활에서도 인도하여 오셨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백성들이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려 하였다.(17)

 

뿐만아니라 오늘 본문에 아주 대표적인 백성의 죄악을 하나 더 지적하신다.

금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너희를 인도하신 하나님이라고 한다(18)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하나님을 우상의 형상으로 바꾸어서 우상 숭배하는 것이다.

 

그러니 십계명에도 제일은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제이는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아무 형상이나 만들지 말며....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출20:3~5)고 하셨겠는가?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자기 멋되로 자기 힘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교만함과

하나님을 금송아지 형상으로 만들어 버리고 그 것을 섬기는 백성이지만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시고(19)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시다.(19) 아멘.

 

용서하시는 하나님 인도하시는 하나님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

 

광야에서 금송아지를 만들어 하나님을 진노케 하였지만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19)

성령으로 저희를 가르치시며, 만나로 배고프지 않게 하시고,

목마를 때 물을 주시고(20)

40년 동안 들에서도 기르시되 결핍이 없게 하시고

옷이 헤어지지 아니하고

발이 부르틀지 않게 하셨다(21)

한번 도 아니고 하루도 아니고 무려 40년 동안이나

 

하나님의 용서는 무한대 임을 본다.

나 같으면 당장 요절을 내어 버렸을 텐데...

오늘 JDS 강의에서 용서가 그리스도인의 성공 비결 중에 하나라 배웠다.

세상에서 배신하며,  배반하는 놈들이 엄청있지만

용서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하셨다.

예수님도 십자가 상에서 첫 마디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눅23:34) 하시며 용서를 하셨다.

'용서' 성공과는 거리가 먼 단어 인것 같은데

용서가 성공의 비결이라니 의외 였지만

하나님으로 부터 용서 받았으니 용서하며 살아야 겠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 처럼.

 

또 하나 말씀에서 배우는 것은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본다.

약 BC2000년경에 창세기 15장에서 아브람에게 하셨던 약속을 언급하신다.

그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많게 하시고

들어가서 차지하라고 하신 땅으로 인도하여 이르게 하셨다(23)

 

사람들은 잊어 버리셨을 지라도 하나님이 혼자서

쪼개진 제물 사이로 지나 가시며 스스로 체결하신 소위 횃불언약을

백성들과 약속하신 바로 그대로 이행하신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약속이 신실하신 것 처럼

나도 이 세상 살면서 신실한 약속의 이행자가 되자.

약속 시간이라도 늦지 않고 5분이라도 먼저 도착하도록 하자.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이런 신실하심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순종치 아니하고 주를 거역하며

율법을 등 뒤에 두고

주께로 돌아오기를 권면하는 선지자를 죽이는 만행이 그치지 않는다(26) 오 주여!!!

 

주여 이것이 내 모습임을 고백합니다.

내 안에 본질적으로 선한 것이 없습니다.

날마다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고 있습니다.

주여 나를 바꾸어 주옵소서.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아버지

용서하시고 인도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약속하신 것을 신실히 지키심을 찬양합니다.

우상숭배하지 않고 하나님만 사랑하게 하옵소서.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하옵소서.

내 안에 본질적으로 선함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