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QT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느8:13~9:5)

다이나마이트2 2006. 9. 14. 23:33

2006년 9월 14일 목요일

느헤미야 8:13~9:5  부흥은 말씀에서 시작됩니다.

 

느헤미야에 의한 예루살렘 성벽 재건 공사가 끝나자

제사장 겸 학사인 에스라에 의한 신앙의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

어제도 백성들이 일제히 수문 앞에 모여서 새벽부터 오정까지

율법책에 귀를 기울이고 아멘 아멘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를 경배했다.

 

오늘도 동일한 일이 일어 난다.

신앙의 부흥이 일어나는 통로가 있다.

첫째는 모이는 것이다(13)

둘째는 말씀을 보고 듣는 것이다(14)

세째는 기록된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이다(15) 할렐루야.

 

언제 모이는가? 누가 모이는가? 왜 모이는 가? 어디에 모이는가?(13)

첫날에도 은혜였지만 그 이튼날 이라고 한것 보니 매일 모여서 부흥회를 한것 같다.

백성의 족장들,  제사장들, 레위사람들이 모였다.

율법에는 소위 전문가 들이다.

율법의 말씀을 알고자 하여

학사 에스라 있는 곳에 모였다.(13)

전문가를 가르치는 전문가 이 정도의 전문가가 되었으면 좋겠다. 할렐루야.

 

말씀을 가르치는 자는 먼저 깨달은 이에게서 "배우고 받고 듣고 본바(빌4:9)가

있어야 하고, 항상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딤전4:13)해서

형제를 깨우는 "선한 일군"(딤전4:6)이 되도록 힘쓰자.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자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울 수록 더욱 모이기에 힘쓰자. 아멘.

모이는 곳에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가?

내가 맡은 모임에는 지각하지 않고 열심히 모이자. 이왕 참석하는 모임이라면.

 

모여서 무엇을 하는가?

율법책을 열심히 보고 말씀을 열심히 듣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히4:12)

말씀을 들을 때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게 된다.

 

마침 초막절에 대한 이야기를 발견하게 된다.(14)

초막절은 유대인에게는 유월절과 오순절과 더블어 3대 절기의 하나다.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기억하는 절기이다.

입을것, 먹을 것을 공급하시며, 구름기둥으로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절기다.

여호수아 시절 이후에 500 년간 해 오지 않던 절기이다.

그런데 말씀을 읽던 자들의 반응이 놀랍다.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15)는 말씀에 따라 즉각적인 순종이 있다.

백성이 나가서 나무 가지를 취하여(16)  

광장에 초막을 짓되.  무리가 다 초막을 짓고(17)....크게 즐거워 하며(17)

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하나님의 율법을 낭독하고

칠일 동안 절기를 지키고  규례에 따라 성회를 열었다.(18)

 

즉각적인 순종의 결과가 크게 즐거워 함이다.

500년 동안 해 오지 않은 익숙하지 못한 일이고, 경험하지 못한 일이고,

들판에 풀로 집을 짓고 사는 불편함이 있는 일이지만

말씀에 순종 할때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말씀을 읽는 것도 중요한데 말씀을 깨닫게 하고

깨닫는 은혜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을 할때에

큰 기쁨이 넘쳤다. 할렐루야.

이것이 말씀의 선 순환인가 보다.

말씀을 읽고 깨닫고 순종하고 기뻐하는 바로 이런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 

 

9장으로 넘어와서 말씀이 임할 때의 특징이 있다.

성령이 임하면 모이기에 힘쓰는 것은 사실이다.

초막절 7일간의 행사는 21에 다 끝났는데도 24일에 다시 다 모였다(1) 할렐루야.

 

말씀이 임할 때

첫째는회개가 있다.(1~2)

둘째 하나님을 경배하게 된다(3)

 

금식하며 굵은 베옷을 입고 티끌을 무릎쓰며(1)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자기와 자기 조상의 죄를 자복한다.(2)

낮의 1/4은 율법책을 낭독하고

또 낮의 1/4을 회개한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경배한다.(3)

 

최소한 3시간은 말씀보고 3시간은 회개 기도를 했다는 이야기다.

말씀과 기도를 병행 해야 하는 구나.

 

레위 사람들이 큰 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느다(4)

레위 사람들이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여호와를 송축한다.(5)

 

아버지

은혜받을 자리에 내가 마땅히 가야 할 자리에

지각하지 않고 잘 참석하게 하옵소.

말씀을 깨닫는 지혜를 날마다 더해 주옵소서.

받은 은혜의 말씀을 나누게 하시고

삶 가운데서 기쁨으로 들어나게 하옵소서.

순종과 회개의 삶을 살길 원합니다.

기쁨을 회복하고, 새로운 기쁨을

세상이 줄수 없는 기쁨을 날마다 경험하길 원합니다.

말씀 듣고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적용하며 살게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