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QT

예루살렘 방비와 귀환자들의 명단 (느7:1~60)

다이나마이트2 2006. 9. 11. 22:47

2006년 9월 11일 월요일

느헤미야 7:1~60 명단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많은 어려움은 있었지만 52일 만에 하나님의 프로젝트인

성벽의 재건을 드디어 완성하고 새로운 임무를 부여하고

책임자를 세운다.

 

성벽공사의 맨 마지막은 문짝을 다는 것이였다(1)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을 세운다(1)

 

역시 무엇보다 예배가 중요한가 보다 먼저 찬양하는 자와

제사장과 제사장을 도와 성전에서 봉사하는 일을 했던

레위 사람들을 먼저 세운다. 할렐루야.

나도 어디를 가든지 새로운 일을 할때에나

먼저 예배하는 습관을 갖어야 겠다. 아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는 두 사람을 세운다.

느헤미야의 동생인 하나니와 예루살렘성의 지휘관인 하나냐를 함께 세운다(2)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이다(2)

 

하나나도 분명히 충성스럽고 하나님을 경외함이 분명히 모범적일 것이다.

맨 처음 예루살렘의 무너지고 황폐한 일을 느헤미야에게 처음으로 고했던 자가

바로 이 동생 하나니 였었다(느1:2)

그리고 자기 동생에게 대해서는 겸손하게 표현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나님이 사용하는 자들의 특징이

첫째는 충성됨이다.

둘째는 하나님을 경외함이다.

 

맏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고전4:2)하지 않았던가.

성령의 9가지 열매 중의 하나인 충성,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일관성 있게

괴로우나 즐거우나 부지런히 정성을 다하는 마음 그것이 첫째 자질인가 보다.

두번째는 당연하지만 무리중에서 하나님을 경외함이 특심한자를

지도자로 세운다.

하나님의 기준이 이와 같을 것이다.

 

느헤미야 리더쉽에서 배우는 또 한가지는 지도자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 거민 모두에게 자기가 할수 있는 역할을 맡기는 것이다.

각각 경계병을 세워 자기 초소와 자기집 앞을 경계하라(3)고 한다.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자기 은사에 맞게 함께 섬기고 함께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바로 이것이다.

 

문득 잔치는 잘 벌려 놓았는데 초대된 손님이 없는 것과 같이(눅14:15~24)

조금 황당한 모습을 본다.

성벽은 아주 크고 넓게 잘 재건해 놓았는데

정작 성 내에 사는 사람들이 아주 적었다.(4) 

 

그래서 또 다시 하나님이 느헤미야의 마음에 감동을 주셨다(5)

음성을 들려 주신 것 같다.

내 하나님이 내 마음에도 이렇게 감동을 날마다 주셨으면 좋겠다. 아멘.

백성들과 지도자들을 모아 각 집안 별로 등록하도록 명령하셨다(5)

 

이 때 에스라를 따라서 1차로 포로에서 돌아왔던 명단을 보았는데(5)

6절 이하에서 60절까지 읽기도 어렵고 잘 알지도 못하는 명단이 기록되어 있다.

에스라 2장에 있는 명단과 거의 일치하는 명단이다.

조금씩 차이가 나는 부분도 있는데 그 차이가 나는 이유는 모르겠다.

그러나 합계는 정확하게 맞는다. 노비까지도 맞는데

노래하는 자만 45명 차이가 난다.

회중이 42,360명, 노비가 7,337명, 노래하는 자 245명(66-67) 이다.

 

발음도 어려운 명단이지만 한사람 한사람이 그렇게 소중 할 수가 없다.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의 명단이라 생각하니 너무 귀한 이름들이다.

모두가 하나님께 너무나 소중하고 보배로운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눈동자 처럼 귀히여기고 지키시는 사람들이다.

포로로 잡혀 갖다가 다시 돌아온 이름들이니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하셨을까?

나도 분명히 하나님이 이들 처럼 사랑하실 것이다. 할렐루야.

이 명단이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이라면 나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아내의 이름도 자녀들의 이름도 부모님의 이름도 이곳에 기록되길 소망한다.

그리고 내가 전해야 할 사람들의 명단도 점점 늘어나서 함께 기록되었으면 좋겠다.

 

아버지

어디에 있던지 예배자로 살게 하옵소서.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하신 것 처럼 충성스러운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되길 소망합니다.

맡은바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게 도와 주옵소서.

날마다 하나님의 음성 듣는 삶을 살게 하옵시고

내 마음에 늘 감동이 있게 하옵소서.

사람을 귀히 볼줄 아는 안목을 허락하옵소서

한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주옵소서.

사람들에 대한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