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QT

느헤미야 섬김의 리더쉽 (느5:4~5:19)

다이나마이트2 2006. 9. 9. 12:11

2006년 9월 9일 토요일

느헤미야 5:14~6:9 섬기는 리더 기도하는 리더.

 

호화로운 왕궁의 생활을 뒤로하고 수고롭고 힘든 성벽 재건 공사에

올인하고 있는 느헤미야에게 외부의 적들의 위협이 있었고

내부의 백성의 경제적인 어려움의 문제들을 잘 해결 할수 있었던 것은

탁월한 언변이나 웅변술이 아니라 평소에 지도자로써 살아왔던

모범적인 삶이 아무 말 없이 백성들을 순종하며 따라오게 했던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느헤미야는 12년간 유대 땅의 총독으로 있으면서

삶의 모범과 헌신적인 삶이 무엇이였는지 말씀을 통해서 잘 알려준다.

 

첫째는 12년 동안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했다(14)

둘째는 백성에게 착취하거나 부정축제하거나 힘에 겨운 세금을 물리지 아니했다(15)

세째는 성벽 재건에 온 힘을 다하였다(16)

네째는 자기의 비용으로 유다사람 뿐 아니라 이방인 까지도 많은 음식으로 섬겼다(17,18)

 

왜 이렇게 섬길수 있었는가?

첫째는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이고(15)

둘째는 백성의 부역이 중함을 알기 때문이였다(18)

 

진정한 리더가 어떤 분인가를 잘 보여준다.

분명히 총독으로서 당연히 받을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장하기 보다는

오히려 자기 것으로 백성의 필요를 채울 뿐만아니라 오히려 섬기는 모습

예수님을 보는 것 같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10:45)

 

하나님을 경외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느헤미야

예수는 어느 계명이 크냐고 묻는 율법사의 질문에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2:37-40)라고

예수님이 직접 가르쳐주신 말씀을 실행하는 느헤미야

참 멋찐 지도자의 모습이다.

 

능력있는 지도자보다 존경 받는 지도자가 없는 이 시대에

참 지도자의 아름다운 모습을 배우고 싶다.

 

이 땅의 지도자들을 위하여 비난하지 말고 기도해야 겠다.

특히 영적인 지도자이신 하용조 목사님을 위해서도

날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도록

하나님의 뜻에 민감하실수 있도록 늘 깨어 기도해야 겠다.

 

지도자의 길을 걸어가야 할 한 사람으로서

12년 동안 월급 안 받고 성실히 일하겠습니다 라고 선포는 못하겠지만

작은 섬김이라도 실천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며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눈을 열어 보게 되기를 기도해 본다.  

 

느헤미야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기억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19)하고 기도하는 것 처럼.

 

아버지

영적 지도자를 공격해 오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보았습니다.

영적 지도자의 삶의 모습도 보았습니다.

권리를 포기하는 리더쉽도 보았습니다.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지도자를 보았습니다.

나의 것으로 백성을 섬기는 리더를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지도자 느헤미야를 보았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언론계의 리더들을 위하여

특히 교회의 지도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람을 사랑하는

당신의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