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QT

마문에서 다시 양문까지 (느3:28~4:6)

다이나마이트2 2006. 9. 6. 23:47

2006년 9월 6일 수요일

느헤미야 3:28~4:6 내 마음도 담겨 있습니까?

 

예루살렘 성벽 건축과 재건에서 북동쪽 구석에 있는 양문에서 시작하여

어문, 옛문, 골짜기문, 분문, 샘문, 수문까지 재건이 되어었고

오늘 본문은 이제 성전의 동쪽벽을 재건 한다.

 

마문(28), 동문(29), 함밉갓 문(31)을 중수하고 마지막 다시 양문(32)까지 중수한다.

전체 총41개 구간 중에서 본문에는 7개 구간이 나오고

대표자들의 이름이 11명 기록되어 있다.

 

아마 제사장들이 성전 가까이에 살고 있었나 보다.

그러니까 제사장들이  각기 자기집과 마주한 부분을 중수한 것 같다.

 

아래 사진은 예루살렘성전의 황금문인데 느헤미야 시대에는 아마 동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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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산에서 예루살렘성을 내려다 보면 정면에 있는 성전산의 동편으로 담을 쌓아 막아 버린 문을 보게 된다. 이 문이 11개 문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해서 '미문'이라고 불리던 문이다. 유대인들은 '자비의 문'이라고도 부르며, 오늘날에는 황금문이라고 부른다.

 

이문은 예루살렘 성전의 지성소에서 가장 가까운 외부 출입문이었기 때문에 제사장들이 출입하던 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예수님께서 새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던 문도 이 문이며, 베드로와 요한이 구걸하는 불구자들에게 병을 낫게 하는 기적을 베푼 것도 이 문에서였다.

 

이 문은 1530년 오토만 터어키에 의해서 막혀지고 말았다. 그것은 유대인들의 신앙에 의하면 메시아가 바로 이 황금문으로 입성할 것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지금 입구 쪽에는 무슬림들의 무덤 지역이 자리하고 있다. >>>

 

성벽을 완전히 다 쌓은 것이 아니라 아직까지는 성벽을 절반정도를 쌓았다(6)

 

그러나 성을 쌓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고 비웃는 세력이 있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으로 돌아 왔을 때부터 듣고 근심했던 자이다(느2:10)

 

바로 호론사람 산발랏(1)과 암몬 사람 도비야이다(3)

산발랏은 아마 사마리아 지방의 실력자였던 것 같다.

에루살렘이 강화가 되면 자기의 기득권을 누리던 것에 손해가 되기

때문에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기를 쓰고 막으려 했던 자 인다.

 

누구든지 기득권을 포기 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그러나 그 기득권이 하나님의 뜻과 상충이 될때 포기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또 한사람 암몬 족속 도비야 이다.

암몬 족속은 롯과 둘째 딸과의 근친 상간으로 낳은 아들 벤암미의 후손이다(창19:38)

율법적으로는 발람을 고용해서 출애굽한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했기 때문에

영원히 여호와의 회중에 들지 못하게 되었다(신23:3~6)

이스라엘과는 형제 나라이지만 몰록신을 우상숭배하기도 하고

언제나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세력중에 하나인데 고약한 사람이다.

 

산발락의 비웃음과 도비야의 모욕스런 발언에도 느헤미야의 대응이 감동이다.

감정적으로 대응 하지 않는다.

 

조용히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

하나님 우리가 모욕을 당하고 있습니다.

저들의 조롱하는 말이 자기에게로 돌아가게 하옵소서.(4)

저들의 죄를 용서하지 마시고

저들의 잘못을 묵과하지 마시 옵소서(5)

하고 기도로 우리 하나님께 아뢴다.

 

느헤미야의 성숙한 모습을 배우고 싶다.

누군가 나를 비난하고 모욕하고 자존심을 건들일 때에도

감정적으로 혈압올리며 대응하지 않고

조용히 하나님께 나아가자. 아멘.

 

아버지

느헤미야의 탁월한 지도력에 따라

모든 성전 성벽이 절반쯤 쌓은 것을 봅니다.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협력하는 것을 봅니다.

지도자 들이 먼저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것을 봅니다.

아름다운 마음의 성전을 완공하게 하옵소서.

반대세력에 대한 느헤미야의 대응을 봅니다.

조용히 기도하는 사람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