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QT

어떤 제사장의 직무정지 (느7:61~73)

다이나마이트2 2006. 9. 12. 23:58

2006년 9월 12일 화요일

느헤미야 7:61~73 아름다운 헌신의 기록들

 

스룹바벨을 비롯한 12명의 지도자들의 이름으로 부터 시작해서(7)

자손별(8~),  지역별(25~), 제사장들(39~), 솔로몬의 신복의 자손들(57~)을

읽기도 어려운 한사람 한사람을 다 기록한 느헤미야 

알지도 못하는 이름이고 흥미도 없는 이름이지만

한 사람의 소중함을 아시는 하나님이 일일이 다 기록하게 하셨는데

오늘 아주 특별한 사건이 일어난다.

 

명단에 있어야 하는데 명단에 없는 자들이 있다.

제사장 중에도 자기 이름을 찾아도 얻지 못한자가 있다.(63)

현직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었지만 직무를 정지 시킨다.(64)

우림과 둠빔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도 먹지 못하게 한다(65)

 

**우림과 둠빔 : 우림은 "빛"이고 둠빔은 "온전함"을 뜻한다고 한다.

하나님의 뜻을 묻고자 할때 대제사장이 판결 흉패에 넣고다니며 사용하던

일종의 제비와 같은 것이다(레8:8) 돌이나 보석으로 추측된다.

 

한가지 배우는 것은 사람은 참으로 귀중하다.

그러나 어떻 직무를 맡길 때에는 맡길만한 사람인지

특히 제사장의 경우에는 더구나 하는 행동이 제사장과 같고

겉모습은 제사장과 같을 지라도 이방신을 섬기던 제사장인지

포로에서 돌아오는 혼란기 이므로 분명히 족보가 있는지 신앙을 제되로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분명한 점검이 필요한것 같다.

 

특히 조직을 새롭게 구성하게 될때 사람은 부족하고 일은 해야 할때

검증되지 아니한 인물과 하나님의 일을 동역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함을 본다.

 

호바야와 학고스와 바르실래의 자손들은(63) 제사장 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제사장이라는 증거가 없을 때 부정한 사람으로 간주 되어 졌다.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도록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이 되도록

날마다 성령님과 동행하며 그분을 초대하며 살아야 겠다. 아멘.

 

또 한가지 본문에서 보는 것은 무명의 헌금과 헌물이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굉장히 많은 헌금을 했지만 무명으로 처리하고 있는 것을 본다.

방백은 금 일천 다릭과 대접 오십과 제사장 의복 530벌을(70)

어떤 족장은 금 2만 다릭 은 2200마네(71)

나머지 백성은 금 2만 다릭과 은 2,000마네, 제사장 의복 67벌(72)

 

** 1 다릭은 8.5g 금 2만 다릭은 금170Kg이다.

     1 마네는 약 600g 이니 2천 마네면 12ton이다. 돈으로는 계산 ?

 

이 엄청난 금액을 누가 얼마 누가 얼마 기록하지 않는다.

교회 주보 뒤에 십일조, 감사 쓰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은 정성을 다하여 드리되

과부의 두 렙돈 처럼 아버지 앞에 감사함으로 드리는 것인가 보다.

작은 물질도 기억하시며 보시는 하나님께 감사.

 

아버지

말씀을 통하여 은혜주심에 감사합니다.

사람을 귀중하게 보시는 여호와여

나도 사람을 귀중하고 존귀하게 볼수 있는 안목을 주옵소서.

검증되지 않은 인물과 동역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하고 깨끗한 그릇이 되도록

늘 준비하는 온전한 사람으로 빚어 가시 옵소서.

사람들 뿐만아니라 노비와 심지어 동물들도

계수하시는 여호와여 늘 은혜에 감사합니다.

지도자들과 백성들의 자발적인 헌물과 헌신을

기뻐 받으시는주여

아버지 앞에 늘 감사함으로 깨끗함으로

당신의 것을 돌려 드리길 원하나이다.

에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