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3일 금요일
요한복음 9:24~41 지식위에 더할 것이 있습니다.
나면서 부터 소경 되었던 자가
누구의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보기 위함이라는
예수님의 축복의 말씀을 듣기도 하고,
실제로 눈을 뜨게되자.
이웃사람들이 충격을 받았고
바리새인들이 현실을 보고도 믿지를 못하다가
소경되었자에게도 묻고, 그 부모를 불러다가 심문도했지만
눈앞에서 벌어진 사실에 대해서 인정을 못하고
오늘 또 다시 소경을 부른다. (성가시게...)
재차 불러 어떻게 눈을 뜨게 되었는지 경위를 추궁받지만
오히려 당신들도 그 제자가 되려하나이까? 라고 조롱하는 것 같다.
결국 바리새인은 소경 되었던 자를 쫒아내고 만다.
예수님은 쫒겨난 소경되었던 자를 다시 찾아 만나주시고
너가 나를 믿느냐?고 물어보시고
소경되었던자는 믿음의 신앙고백을 한다.
나면서 부터 시각 장애인이 되었던자
더 이상 소경이 아니다.
더 이상 걸인도 아니다.
더 이상 죄인도 아니다.
바리새인도 겁내하지 않는다.
더 이상 무식하지도 않다.
옛 사람이 아니다.
완전히 새사람으로 바뀌어 버렸다.
왜?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에
환경의 지배에서 완전히 벗어나 버렸다.
운명의 사슬에서 온전히 해방되었다.
비극적인 운명론에서 탈출해 버렸다.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세계를 보게 된 것이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세상을 본 것이다.
세상의 누구도 두려워 하지 않게 되었다.
비록 쫓겨난다고 할지라도.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사람이 되어 버렸다.
비록 가진 재물이 없을지라도
배운 지식이 없을 지라도
예수님 만나고
물이 포도주로 변함 같이 변해버렸다.
어둠의 자식이 빛의 자녀가 되어 버렸다.
나도 소경 되었던 자 처럼 변하고 싶다.
하나님아버지
영적인 눈을 뜨길 원합니다.
보지 못하던 세계를 보길 원합니다.
강박관념에서 해방되길 원합니다.
열등감에서 놓임받길 원합니다.
낮은 자존감에서 변화되길 원합니다.
말씀에 순종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빛을 보길 원합니다.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는 자 되길 원합니다.
빛의 자녀 되길 원합니다.
주님의 기쁨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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