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2일 목요일
요한복음 9장 13~23 진짜 소경은 누구인가?
나면서 부터 소경 되었던자가
예수님을 만나고 말씀에 순종해서
실로암 못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다.
온 동네 사람들이 충격을 받고
이 사람이 그사람이다. 아니다 라고 소동이 났다가
바리새인에게 데리고 온다.
바리새인들도 시각장애인이 눈을 뜬 것에는 관심이 없고
안식일에 진흙을 이겨서 반죽을 했다는 것이
안식일에 할 수없는 일을 한 것이고 안식일을 범한 것이었고
죄인이 어떻게 이런 표적을 행하겠는냐고 논쟁이 났다.
소경에게 질문을 해 보아도
예수님이 진흙을 눈에 바르매 내가 싰고 본다
예수님은 선자자이시다 라고 대답한다.
그 부모를 불러서 심문을 해 보아도
나면서 부터 소경이였는데
지금 어떻게 눈을 뜨게 되었는지
누가 눈을 뜨게 했는지는 알지 못한다.
아들에게 가서 물어보라 라고 대답한다.
왜냐하면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한 바리새인이 두려웠기 때문에....
오늘 바리새인의 모습을 보면서
왜 바리새인들은 예수그리도를 받아 들이지 못하는가? 라는 생각이 든다.
잘못된 편견에 사로 잡혀 있었기 때문이다.
율법에 너무 얽매여 있었기 때문이다.
기준이 틀려 있었기 때문에 정확하게 볼수가 없었다.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를 해 놓았으니
날 때부터 소경된자가 지금 분명히 눈을 뜨고 있음을
보면서도 인정을 못하고 있다.
부인하지니 눈을 뜨고 있고
인정하지나 자기들이 다틀렸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의 바리새인
논리에서도 증거에서도 확실히 밀리면
받아들이면 간단히 끝나는데
그 놈의 자존심 때문에
고집 때문에, 편견 때문에, 율법 때문에
끝까지 버티고 있는 모습
부모까지 불러 오는 모습
눈을 뜨고 있으나 보지 못하는 소경들
진짜 소경은 누구인가?
하나님 아버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끝까지 버티지 않게 하옵시고
겸손하게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자존심을 걲을 때에 걲게 하시며
편견을 버릴때 버릴 줄 알게 하옵소서
영적인 안목을 열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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