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QT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고로...(왕상5:7~18)

다이나마이트2 2006. 4. 21. 23:27

2006년 4월 21일 금요일

열왕기상 5:7~18 좋은 일일수록 함께

 

솔로몬의 즉위후 정치적 경제적, 외교적으로

태평성대를 누리게 되자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려 할 때에

두로왕 히람이 레바논의 백향목과 잣나무 재목들을

공급해 주기로하고 반대로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밀과 기름을

공급해 주기로 서로 기쁘게 약속을 한다.

 

역시 중요하고 큰 일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고

동역자가 필요하고 협력자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 동역자를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히람과 솔로몬이 친목하여 두 사람이 함께 약조를 맺었더라(12)라고

기술하고 있다.

 

역시 도우심의 배후는 하나님이시다.

사람이 그 걸음을 계획하고 준비 할 지라도

인도하시는 분은 언제나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나 에게는 이런 지혜가 부족하다.

JDS 애찬식을 간사로 참여해서 계획하고

준비를 해나 가면서 나는 군림하고 지시하고

조정할려는 욕심이 내 안에 얼마나 많이

있었는지 모른다.

 

때때로는 말하고 싶고 조정하고 싶은 마음의 말이

목구멍까지 나아 오다가도 참고 침묵하고 기다리는 훈련이

나에게는 큰 은혜의 순간이였던 것 같다.

역사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신데

가끔은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 하고자 했던

교만했던 마음들이 얼마나 있었든지....

 

그러나 지금까지 인도해 오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이제 내일이면 아름다운 애찬식을 할 수 있으니까. 

 

그 이후에 역군을 불러일으켜 1만명씩 한달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3만명을 모집했다.

무거운 짐을 나르는 자가 7만, 돌을 뜨는 자가 8만

이 역사를 감독하고 독촉하는 자가 삼천삼백이였다.

합계가 183,300명이나 된다.

이 많은 인원이 여호와의 성전을 짓는

기초를 다지는 작업을 한다.

 

벌써 3교대 근무를 이 때 솔로몬이 지혜롭게

고안했던 것 같다.

합력하여 선을 이룰때 좋은 돕는자들이

이렇게 많았으면 좋겠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도움을 받고

하나님의 지혜로 함께 일 할수있는

동역자들을 많이 붙여 주시길 원한다.

 

아버지

수많은 사람과의 만남과 관계 속에서

날마다 부딪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친목하며

화목하게 살아 갈수 있도록 간섭하여 주시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주님이 보내주신

동역자로 알아 존중하며 격려하고 위로하여

함께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