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18일 화요일
열왕기상 4: 1~19 지혜가 다스리는 나라
두 여인이 동시에 동일하게 주장하는 한 아들의
친권자 문제를 지혜롭게 잘 처리한 솔로몬
오늘의 말씀에는 솔로몬의 내각 명단이 발표된다.
제사장, 서기관, 사관이 맨 처음으로 나온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는 역시 제사장이 가장 중요한 가 보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우선이고
그 다음이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는 것이 진리 인듯하다.
서기관, 사관이 정확히 무엇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왕실의 모든 것을 기록하여 역사에 남기는 일을 하고
왕실의 모든 회의록 같은 것을 기록하는 직업일 텐데
군대 장관 보다 더 중요한 직책인가 보다.
지난 해 이집트 국립박물관에 갔을 때 유독 눈알이 빨갛고
눈이 보통 사람과는 다르게 눈이 튀어나온 사람이 있었는데
가이드의 설명으로는 그 분이 서기관이나 사관의 신분이였다고
설명하는 것을 들었는데 매우 귀한 직분인가 보다.
다음으로 군대장관, 제사장, 관리장, 왕의 벗, 궁내대신, 감역관등의
중요 직책과 합당한 인물들의 이름들이 나아오고
그 다음으로 열두 관장이 나아온다.
말씀을 보면서 내가 잘 못하는 것이 생각난다.
나는 위임을 잘 못한다.
모든 것을 내가 하고 내가 책임지고자 하는 아집이 있다.
솔로몬은 지혜롭게 각 분야의 전문가를 세워서
전문가에게 모든 일을 위임하고 있다.
가장 잘 할수 있는 사람에게 가장 잘 할수 있는 일들을
맡기는 것이 지혜인데 모든 것을 내가 간섭 할 려고 하는
또 내가 하는 일은 잘한 것이고 남이 해 놓은 것은 좀 못마땅 한
이상한 그런 것이 내 안에 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특히 세계 선교까지도 제자들에게 과감하게 위임하시고
격려하시고 믿고 맡기신 것이 아닌가?
사람을 잘 선용하는 지혜를 배우고 싶다.
책임과 위임을 잘 할수 있는 지혜를 갖고 싶다.
누군가에게 믿을 수 있는 동역자가 되고
동역자들과 잘 협력하는 지혜를 터득하고 싶다.
사람을 잘 분별하는 지혜를 얻고 싶다.
아버지
사람을 잘 세울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사람을 잘 분별 할수 있는 영적인 안목을 주옵소서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게 하옵소서
주어진 일에 책임의 분배와 권위의 사용과
위임을 지혜롭게 할 수 있고 분별할 수 있도록
날마다 가르쳐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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