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이기게 하소서 (마6-13) 말씀: 이재훈 목사님
▶믿지 않는 분들이 의아해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선하신 하나님이 계시는데 왜 세상에 [악]이 존재합니까?”라는 질문입니다.
이 세상에 [악]의 문제는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게 세상에 [악]이 존재하니까 “나는 하나님을 믿을 수 없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세상에는 [선]과 [악]이 같이 존재합니다.
그것은 <선한 신>과 <악한 신>이 대등하니까 서로 공존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악]의 실체를 들여다보면 100%의 [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도둑질을 할 때 배가 고파서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한 도둑질이라면
그건 나쁜 [악]이지만 법에서도 관용을 베풀어 줍니다.
물론 도둑질하는 자체는 잘못된 행동입니다.
그러나 [악]이 폭로되는 것은 그 속에 배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선]을 이용해야 합니다.
도둑질도 성실해야 하고 부지런해야 성공할 수 있고 사기를 치는 일도 처음부터 사기를 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신뢰를 쌓아서 믿을 수 있어야 그 다음에 사기를 칩니다.
사기도 어느 정도 친해진 다음에 그럴듯한 말과 관계 속에서 본색을 드러내야 성공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악]은 먼저 [유토피아]를 제시합니다.
그러나 그 뒤에는 엄청난 [악]이 숨어 있습니다.
[악]은 원래부터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선]에 대한 배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므로
[악]이 성공하려면 [선]을 이용해야 합니다.
[어거스틴]이 말하기를 “[악]은 [선]의 기생충이라”고 말했어요.
세상에 악한 지도자와 이단들은 가장 선한 모습으로 보이기 위해
“잘 살 수 있다.“는 유토피아를 먼저 제시하고 사람들에게 접근합니다.
예수님이 [주기도문]에서 강조하는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해 달라.“는 기도는
우리의 삶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실을 직시하신 것입니다.
세계 민족을 보면 [악]에 치우쳐 있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에도 왕이 부패했을 때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포용]이라는 말은 아주 좋은 말입니다.
그러나 [악]이 [포용]이라는 말을 앞세워서 우리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이단]들도 ”자신들만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며 접근하지만
그들은 참된 진리를 외곡 하는 나쁜 집단입니다.
오래 전에 미국의 TV 토크쇼 진행자인 오프라 윈프리가 ”내가 믿는 하나님을 고백한다.”고 하면서
“나는 어떤 신을 믿든지 다 허용한다.“고 엉뚱한 고백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건,옳은 말이 아닙니다. 이런 [포용]을 앞세우는 하나님은 없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은 ”오직 하나 밖에 없는 유일하신 하나님“입니다.
[십계명]의 제일 첫 번째가 ”나 이외의 다른 신은 없다.“는 말씀인데
그런 엉터리 주장을 하는 것은 성경의 진리를 모르는 사람의 행동입니다.
이런 주장은 [포용]을 앞세우며 진리를 외곡하고, 진리를 파괴하는 나쁜 이념에 사로잡혀
엉터리 [합리화]를 주장하며 사람들을 현혹시킵니다.
이런 주장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우리 가정에서 아내가 ”나는 당신을 사랑하니까,
당신이 나 이외에 누구를 사랑해도 나는 괜찮아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아요.
그건 맞는 말이 아니지요.
올바른 관계 속에서 단 한 사람만을 사랑해야 하는데
[진리]를 외곡 시키는 주장은 맞는 말이 아니지요. 그건 [진리]가 아닙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악한 의지를 가진 [악]한 것도 <같이 존재해야 하므로>
이 세상에 ”죄가 생겨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왜, 인간의 [성]을 <남녀>로 구별하셨나요?
그것은 인간의 염색체가 딱 두 가지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며 <양성 평등이라>고 주장하고
남녀를 무시하는 젠더들의 주장은 진리를 외곡한 주장입니다.
이것은 절대 진리를 무너뜨리는 헛된 주장입니다.
이렇게 질서가 무너지면 우리의 삶의 기준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포용]이라는 것은 [선]의 탈을 쓴 가장 무서운 [악]입니다.
이런 [포용주의]는 절대 진리가 아닙니다.
거기에 무서운 모순이 있고,악의 실체로 나타 나게 됩니다.
▶그러니까 선하신 하나님이 계시는데 왜, [악]이 존재합니까?
그것은 [악]을 제거할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고
하나님은 일시적으로 허용되어 악에 넘어 간 사람들을 구원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선하신 하나님은 어느 정도 기다렸다가 언젠가 모두 다 심판하고 [악]에서 구하실 것입니다.
지금은 [악]이 창궐하는 것 같지만 그건 일시적인 현상이고 결과적으로 완전히 [악]을 없앨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것이므로 우리는 [악]의 노에가 되지 말고
[악]의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런 [악]을 거부할 수 있는 [자유의지]가 있으므로 [악]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는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해 달라.“고 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시험이 다가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5가지로 정리합니다.
①먼저 시험이 다가오면 우리가 치루어야 할 댓가를 기억하십시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이후에 내가 치룰 댓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②그것을 누군가에게 드러내고 밝혀야 합니다.
먼저 가족들에게 알리고, 가까운 친구에게 알려서 ”나를 구해 달라.“고 부탁해야 합니다.
③악한 것에 대적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악한 것에 대적할 때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④시험과 악으로부터 분리시키기 위해 멀리 도망가야 합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로부터 도망가듯이 악을 멀리 해야 합니다.
⑤그리고 마지막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재충전해야 합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기도를 요청하고 악에 저항하고 성령으로 재무장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칠 때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세상의 유혹과 악이 찾아와도 우리는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저는 이런 [능력]을 ”면역력을 가지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바이러스가 우리의 몸속에 들어 왔을 때, 면역력이 있으면, 병에 들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쉽게 병에 걸립니다.
이렇게 [주기도문]으로 매일 기도하는 사람은 “시험에 들지 않고,
악에서 이길 수 있는 면역력”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악]의 실체를 인정하고, 그런 악한 [악]을 탓하지 말고,
[악]을 이길 수 있는 내적 면역력을 키워서, 승리하는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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